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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요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MMORPG ‘원신’의 1.4버전 업데이트를 기념한 방송을 진행하고 새로이 추가되는 콘텐츠들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1.4버전 업데이트 기념 방송은 국내 성우들이 직접 소개를 담당했으며, PV 공개를 시작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1.4버전 ‘윈드블룸의 초대’는 새로운 축제 이벤트와 도전거리,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다.
1.4 버전에서 추가되는 신규 캐릭터 ‘로자리아’는 얼음원소와 장병기 무기를 사용하는 캐릭터다. 작은 몬스터를 통과해서 적을 공격하는 스킬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단, 큰 몬스터의 경우는 통과하지 못한다.
로자리아가 소환하는 창은 주기적으로 얼음원소 피해를 주며, 이를 통해서 적을 얼린 뒤 공격할 수 있다. 더불어, 18시에서 8시 사이에는 이동속도가 증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로자리아는 이벤트 기원을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이번 이벤트 기원에는 벤티와 타르탈리아의 획득 확률 또한 증가한다.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5성 무기 ‘종말 탄식의 노래’와 함께 새로운 정예 몬스터 ‘심연 사도’ 또한 추가된다. 심연 사도는 스토리 내에서만 등장할 예정이며, 이후 이어지는 이야기의 접점이 되기도 한다. 1.3 버전에서 추가됐던 이야기가 이어지며, 스토리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중요한 사건과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1.4 버전의 이벤트 ‘윈드블룸의 초대’는 게임 내 도시 ‘몬드’에서 진행되는 축제와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세 가지 미니 게임이 제공된다.
사격 실력을 시험하는 ‘백발백중’ / 하늘에서 비행하며 목표인 플라워볼을 수집하는 ‘하늘 속의 꽃’ / 음악을 연주하는 일종의 리듬 게임 ‘바람의 노래’ 까지 세 가지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중 백발백중과 바람 속의 꽃은 다인 모드 플레이도 지원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은 두 개의 기념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기념품으로 제공되는 ‘윈드블룸 축제 기념풍선’은 사용 시 터뜨릴 수 있는 풍선을 띄울 수 있다. 또 다른 기념품 ‘바람의 노래 하프’는 다인 모드에서 플레이어들이 함께 연주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다.
업데이트 영상에서는 새로운 이벤트 ‘기묘한 정원’도 소개됐다. 기묘한 정원에서 플레이어들은 특수한 비경에 있는 세 가지 미니게임을 무작위로 선택할 수 있다. 미니게임을 클리어할 시에는 다양한 버프 효과들이 해금되고, 버프효과에 힘입어 최종 보스와도 겨뤄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게임 내의 축제 와 기묘한 정원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은 각각 축제 투어 티켓과 기묘한 협력 티켓을 획득하게 된다. 플레이어들이 수집한 두 개의 티켓은 육성 소재나 게임 내 재화인 모라, 무기 돌파 소재. 그리고 4성 활 ‘바람 꽃의 노래’로 교환할 수 있다.
1.4버전에서는 ‘초대 이벤트’가 추가된다. 초대 이벤트는 게임 내 캐릭터의 이야기를 통해서 캐릭터에게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과 교감하는 콘텐츠다. 1.4 버전의 초대 이벤트 제 1집에서는 바바라 / 노엘 / 중운 / 베넷 까지 네 명의 캐릭터가 제공된다.
초대 이벤트는 전설의 열쇠를 사용해 해금하며, 초대를 보내온 캐릭터와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여정 중 선택한 선택지에 따라서 다른 이야기가 진행되며, 때로는 다른 결말에 도달하게 된다.
다른 결말을 보고 싶다면, 이야기를 마친 뒤 분기점을 찾아 선택해 새로운 엔딩을 볼 수 있다. 플레이어가 확인한 엔딩이 많을수록 더 많은 보상도 주어진다. 또한, 엔딩을 볼 때마다 플레이어의 캐릭터와 해당 캐릭터의 기념 사진이 하나씩 해금되는 결과물도 제공한다. 이러한 초대 이벤트는 후속 버전에서 더 많은 캐릭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새로운 이벤트 ‘물의 소원’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물의 소원은 작은 물의 정령 ‘엔도라’를 통해 이루어진다. 해당 정령은 물의 정령을 수집하는 것으로 성장하며, 성장을 마쳤을 때에는 간편 아이템으로 돌아간다. 이후 플레이어는 이를 장착하여 물의 정령과 모험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더불어, 물의 정령이 성장하는 동안에는 도전 이벤트 ‘로데이아의 분노’가 개방된다. 이 도전에서는 물의 정령 로데이아에 도전하는 형태가 되며, 도전 성공 이후에는 일정 스테미너 를 소모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단, 도전을 통해서 획득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 ‘물의 진심’이 있을 때에는 스테미너 대신 물의 진심을 소비해 보상을 획득하게 된다.
또 다른 신규 이벤트 ‘투쟁의 격류’는 매일 1개의 도전이 개방되며, 세 개의 난이도로 구성된다. 가장 높은 난이도의 도전을 클리어했을 때에는 하위 난이도 또한 클리어된 것으로 집계가 이루어진다. 도전은 다양한 특수 효과가 부여되며, 매 라운드마다 특수 효과가 달라진다.
마지막으로 개발팀은 게임의 최적화 변경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해당 변경은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통해 집계된 것이다. 1.4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시스템 최적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업데이트 이후 한 번에 5개의 농축 레진을 보유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업적의 ‘맛없는 요리’를 만들 경우를 고려해서 요리의 수동 요리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요리나 합성, 단조 등에서 사용한 캐릭터를 자동으로 기억하여 다음 행동에도 사용했던 캐릭터를 자동 선택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더불어, 월드 레벨을 5까지 달성한 뒤에는 월드 레벨 조정 기능을 통해서 월드 레벨을 한 단계 내릴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월드 레벨 조정은 24시간에 한 번만 기능이 제공되며, 월드 레벨을 내렸을 때에는 필드에서 얻는 보상도 이전 월드 레벨 기준으로 조정된다. 월드 레벨 조정 기능은 다음 월드 레벨에 도전하기 어려운 플레이어들이 이전 월드 레벨을 통해 준비하기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목표를 뒀다.
이외에도 플레이어의 프로필을 통해 획득한 명함을 공개할 수 있는 콘텐츠도 추가되며, 나선 비경 도전도 개선이 이루어진다. 파티 내의 원소 공명 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도전 진행 중 ESC 키를 눌러 빠르게 재도전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인다.
새로운 캐릭터 로자리아의 추가와 더불어, 새로운 이벤트와 시스템 개선을 선보일 원신의 1.4버전 업데이트 ‘윈드블룸의 초대’는 오는 3월 17일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나만의 느낌일 수 있는데 원신 속 대사나 이벤트 보면 깨알같이 중국 디스하는 내용들이 있는 거 같음. 첫번째 국가가 자유를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는 몬드에서부터 시작한다든지, 풍룡의 지배보단 '니 하고 싶은대로 결정해'라고 풀어준다든지, NPC와 대화 중에(어떤 NPC였는지는 까먹음) 뜬금없이 '이런 말 했다고 누가 나 잡아가는 건 아니겠지?' 등
아주아주 곁가지식으로 조금씩 엿보이는 것 같던데 다른 분들은 이런 거 못 느끼심? 내가 너무 오독한건가...
크런키민트초코 싫어하는 중국게임에 끄윽끄윽 울먹이면서
어금니 꽉깨물고 눈꼭감고 댓글다시는게 더 불타는 거 같습니다만...
보통 사람들은 싫어하는 대상은 기피하기 마련인데
그걸 참고 글 들어와서 얼척없는 댓글 다는건
분명 여기에 이런 댓글 달라고 누구한테 협박당하고 있으신거겠죠???
에이 설마 맨정신으로 댓글 다신건 아니죠? 거짓말 하지 말고.. ㅋ
대체 누가 님한테 저런 수준낮은 댓글 달라고 협박한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사세요. 화이팅~ | 21.03.07 12:2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