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 나고시 토시히로 PD, 할리우드 실사 영화 제작 참여
● 소닉 신작은 어떻게 되나?
레이싱 등 다양한 타이틀로 나왔지만 앞으로도 계속 나올 예정이다. 이전의 방식도 좋으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게임을 개발하게 될 것이다.
● 앞으로의 세가, 게임 업계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
곧 PS5도 나오지만,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변화를 주고 싶다. 열심히 만든 게임을 오래 즐겨주셨으면 좋겠는데, 조금 플레이 하다 다른 게임으로 옮겨 가는 시대이다 보니 개발 쪽에서는 어려움도 느끼고 있으나, 소통하면서 게임을 만들고 싶다.
● 앞으로도 용과 같이 시리즈를 계속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용과 같이가 어떻게 될지 개인적으로도 흥미가 있지만, 계속 변화를 주면서 시리즈를 이어 나가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바꿀 생각이 없다. 팬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
● 물건을 잘 못 버리는데, 나고시 PD는 어떤 타입인가?
나도 물건을 잘 못 버리는 타입이었는데 요즘 바뀌었다. 물건에 이유를 붙여서 안 버리다 보면 쓰레기가 되어 부인에게 혼나기도 하고 해서 점점 바뀌고 있다.
끝으로 나고시 PD는 용과 같이가 할리우드에서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고 언급한 뒤, 자신이 직접 영화 제작에 관여해 납득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