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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 테크모 게임스가 12월 3일 한국어판 발매가 확정된 PS4, 닌텐도 스위치, PC(스팀)용 연금술 RPG '라이자의 아틀리에2 ~잃어버린 전승과 비밀의 요정~'에 등장하는 '유적 탐구' 및 '렌트 마르스린크'에 관한 정보를 공개했다.
3년 전 쿠켄 섬에서 홀로 무사 수행을 떠난 유랑 전사 렌트는 그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전의 쾌활함은 자취를 감추고 거친 모습을 보인다. 왕도에서 우연히 만난 라이자에게도 냉담한 태도를 보이며 함께 모험하자는 제안도 거절하지만 위험한 유적에 발을 들였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대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그는 타고난 체격으로 호쾌하게 기술을 펼치는 파워 파이터이다.
왕도 주위에는 여러 개의 유적이 존재한다. 새로운 모험의 무대는 바로 이 유적을 탐구하는 것이며, 전승을 쫓아 유적의 수수께끼를 해명해 모든 비밀이 밝혀지면 라이자는 세계의 진실을 알게 되고 어떤 결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왕도에서 전승을 조사하고 있는 타오의 제안으로 유적 조사에 착수한 라이자 일행은 외형도 기믹도 다양한 여러 유적을 탐사하게 된다. 또 마물 탑승이 가능해지는 식으로 유적에서의 발견이 새로운 필드 액션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탐구 수첩'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데, 이 내용을 근거로 유적 탐사를 진행하게 된다. 우선 대화 등으로 유적의 위치를 알아보게 되며, 목표에 도착하면 탐새으로 유적을 발견한다.
이제 탐구 수첩의 조사 리스트를 참고하여 유적 내부를 탐색한다. 탐사 중에는 마물과 만나 배틀을 벌이게 되는 상황도 발생한다.
조사 리스트를 달성하면 '유적의 파편' 등 유적의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단수를 수집할 수 있다.
수집한 단서를 기초로 추리를 진행시켜 유적의 수수께기를 해명하는데 성공하면 키 아이템을 조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한 게임 플레이 도중 '추억의 나침반'이라는 도구를 입수할 수 있는데, 이 아이템은 유적의 기억을 되살리고 '센서 맵'과 '마커'를 통해 유적의 파편 등 유적의 수수께끼를 풀 단서의 위치를 알려준다.
이처럼 유적을 탐색하면서 수집한 다양한 정보는 탐구 수첩에 집약된다. 단서를 이용해 추리를 올바르게 조립하면 수수께끼가 풀리며, 이는 특별한 레시피의 습득이나 라이자의 성장으로 연결된다.
초회 특전과 연동 특전도 공개됐다. 초회 특전(디지털 버전은 발매 후 2주 이내 구입)은 '서머 패션 코스튬 세트'이고, 전작의 세이브 데이터가 있을 경우 '올드 룩 코스튬 세트'가 손에 들어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