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 너클 4, 레트로 캐릭터 12인 참전 확정
닌텐도 영국 지사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트리트 오브 레이지 4'의 발매일을 2020년 4월 23일로 공표했다. 한국어판 발매일은 아직 미정인 상태이지만, 2020년 봄 발매가 예고되어 있다.
[기사원문]
'스트리트 오브 레이지 4', 국내명 '베어 너클 4'에 원작의 캐릭터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8일, 퍼블리셔인 닷에뮤가 '레트로 리빌'이라 명명된 트레일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한 것.
이들은 모두 픽셀로 제작되어 있을 뿐 아니라 각 버전의 고유한 기술이 재현되어 있어 1편의 캐릭터는 경찰을 소환할 수 있으며, 3편의 캐릭터는 대시 및 구르기가 가능하다. 여기에 베어 너클 4의 엑셀, 블레이즈, 아담, 체리, 플로이드를 합쳐 총 17인의 캐릭터를 제공한다.
단지 레트로 캐릭터만 등장하는 것도 아니다. 닷에뮤와 개발사인 리자드큐브, 가드 크러시 게임즈 측은 올드 게이머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 위해 1편과 2편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수록, 전환이 가능하게 설계했다.
국내에는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에 의해 올 봄에 한국어 버전이 출시될 예정인 본작의 대응 플랫폼은 PS4, 닌텐도 스위치, PC이고, 다운로드 방식으로 유통(PS4와 닌텐도 스위치의 경우 추후 패키지로도 발매)된다. 또한 1인 플레이는 물론 온·오프라인 협력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