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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양대 마켓 론칭이 확정된 카운터사이드는 현실 세계 노말사이드와 이면 세계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그린 어반 판타지 RPG다. 실시간 유닛 배치를 통해 전략 게임의 묘미와 탄탄한 메인 스토리, 몰입도 높은 외전 스토리를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를 수집하는 재미를 준다.
하나의 도시에 두 개의 세계가 존재하는 가상 현실 배경의 본작은 상상만으로 가능했던 판타지 세계관에서 등장 인물들의 이야기와 그 속에 숨겨진 비밀들이 이용자에게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게임에 몰입하게 한다. 또 지난 해 8월 1일 시행된 프리미엄 테스트에서 선보인 외전 콘텐츠 '외전 오르카'는 한 소녀와 용병의 이야기를 담아 감동적인 스토리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민간 군사 기업 사장이 되어 특별한 능력을 지닌 카운터, 일반 병사인 솔져, 중화기를 장착한 메카닉을 고용해 이면 세계 카운터사이드에서 현실 세계 노멀사이드로 침범하는 침식제에 맞서 싸우게 된다.
전투를 하기 전 전함에 소속되는 소대를 미리 구성하고, 전역 내 함대를 전략적으로 배치하여 효율적인 전투를 추구해야 한다. 실제 전투에 돌입하면 상대 유닛 특성을 고려해 복병에게 강한 공중 유닛을 배치하거나 뒤에서 근거리 유닛을 돕는 원거리 공격 캐릭터를 기용하는 등 실시간으로 적재적소에 유닛을 배치해 타격감 넘치는 실시간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각기 다른 성격을 지닌 90여 종의 캐릭터들은 대사와 행동을 통해 자신만의 성격, 배경을 나타내는데, 이들의 이야기를 알아갈 수 있는 것은 물론 근거리, 원거리 공격형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팀별로 구성되어 있어서, 컨셉에 따라 다른 외형과 복식의 캐릭터를 수집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프리미엄 테스트 이후 개선점
8월 1일부터 5일간 진행된 프리미엄 테스트 이후 스튜디오비사이드는 30가지 이상의 항목을 전면 수정했다.
전투 플레이 개선 : 궁극기 수동 조작 기능을 추가했으며, 출격/사망시 효과와 현관 스킬을 추가하고, 유닛 AI와 스킬 디자인을 재설계하여 배치하는 재미를 강화했다. 또 유닛과 효과의 시인성 강화, 게임 속도 향상, 배속 기능 추가로 쾌적한 전투를 지원한다.
채용 시스템 리뉴얼 : 캐릭터 획득 콘텐츠인 채용 시스템에 급여 조건, 우대 타입, 우대 클래스 설정을 가능하게 했으며, 조건에 따라 유저가 원하는 특정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특별 채용 시스템은 모두 제거되었고, 채용을 하면 포인트를 지급해 고등급 캐릭터를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포인트로 받는 확정 채용 캐릭터는 일정하게 변경되며, 원하는 대상이 나올 때까지 포인트 저장도 가능하다.
함선 건조 시스템 리뉴얼 : 함선을 무작위로 획득하는 건조 시스템을 폐기하였으며, 재료만 있으면 확정적으로 함선 건조가 가능하게 했고, 메인 스트림이나 특정 콘텐츠를 플레이 함으로써 함선 재료를 획득하도록 했다.
일러스트 개선 : 60종 이상 캐릭터의 인게임 그래픽, 모션에 신규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캐릭터 기본 체형 개편 및 전투 이펙트도 다수 리뉴얼 됐다.
스토리텔링 개선 : 초반 내러티브를 강화하여 회사의 관리자 역할인 이용자 경험을 향상시켰으며, 메인스트림 에피소드 내 라이브 일러스트 컷씬, 에필로그를 추가해 만족도를 높였다.
그 외 다양한 개선 : 장비 정밀화 실패 확률을 제거했으며, 경영 지원금 등 자원 수급을 도와 이용자 피로도를 감소시켰다고, 튜토리얼 및 가이드 시스템과 전역 콘텐츠 반복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론칭 빌드 스펙
론칭 시점에는 메인스트림, 외전을 포함한 6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30만자 이상의 텍스트와 50장 이상의 컷씬 일러스트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50곡 이상의 OST를 통해 더욱 풍부하게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스토리 콘텐츠 : 유저가 관리자로 있는 코핀 코퍼레이션에 주인공 유미나가 신입 카운터로 입사하며 시작되는 메인스트림은 현실과 이면 세계를 오가며 벌어지는 의문의 조직과의 대립을 보여준다. 외전은 독립적인 스토리가 아니라 메인 시나리오의 중대한 열쇠가 되는 내용을 포함하여 깊이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오르카 외전 외에 존 메이슨의 이야기를 다룬 외전의 2종이 공개된다.
월드맵 시스템 : 유저가 코핀 코퍼레이션을 운영하며 전 세계를 무대로 지부를 설립하고 유닛을 파견하여 자원 수급 등 미션을 수행한다. 지부 레벨이 성장하면 지부 기능을 발전시킬 수 있다.
다이브 : 이면 세계를 탐사하는 인스턴스 로그라이크 모드의 콘텐츠로 카운터사이드에서 실종된 인물을 구하거나 함선의 잔해를 찾아 희귀 아이템을 얻고 소대를 성장시킨다.
뇌명 브리트라 : 첫 번째 레이드 콘텐츠로 8명이 아닌 24명으로 소대를 편성해 보스를 처지하고 특수 장비를 얻을 수 있다. 협력사(친구)와 함께 플레이 하여 보스 처치 시 모두가 보상을 획득하며, 이런 보스 몬스터는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운영 콘텐츠 : 실제 작전 수행에 앞서 작전을 미리 수행해보는 모의작전과 캐릭터를 육성하며 캐릭터의 이야기를 알아가고 전용 장비를 획득하는 카운터케이스를 즐길 수 있다. 또 회사에 대한 애사심을 쌓아 영원한 근속 계약을 맺는 종신계약, 퍼즐형 전역에서 강력한 몬스터를 처치해 도전 요구를 충족시키는 자유계약이 존재한다.
건틀렛 : 실시간 전투의 특징을 살린 유저간 실시간 PvP 콘텐츠로 시즌제로 운영되며 론칭 직후에는 랭크전 프리시즌이 개방된다. 이후 시즌 별로 룰을 변경하거나 새로운 모드를 추가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친선전, 비동기 대전, 관람 모드도 업데이트 할 에정이다.
다양한 유닛 : 하이퀄리티 틸러스트와 라이브 2D로 구현된 상호 작용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론칭 시점에는 프리미엄 테스트에 없었던 캐릭터를 다수 포함하여 90여 종의 캐릭터가 공개된다.
알파트릭스 이노베이션과 하트베리 팀 : 알파트릭스 이노베이션은 카운터사이드 세계관 내 높은 자본력과 기술력으로 전속 카운터 소대와 태스크포스를 운영하는 대기업으로 등장한다. 알파트릭스의 소대장 이지아와 서포트 클래스 이진, 스트라이커 오새롬 등 다양한 포지션의 캐릭터들이 소속되어 있다. 하트베리는 인터넷 방송인들이 참여한다는 독특한 설정이 인상적이다.
스킨 시스템 : 메인 유료화 모델로 다양한 모습을 즐길 수 있다. 모든 스킨에는 능력치가 없고 정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이벤트에 참여해 무료, 저렴한 가격에 획득도 가능하다.
과금 모델 : 프리미엄 테스트 이후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인게임 플레이 만으로 유닛을 채용할 수 있고,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스킨 반복 뽑기를 제거해 정가 판매로 변경했다. 함선 건조 역시 뽑기 방식을 제거, 인게임 플레이로 제작 재료를 얻어 확정적으로 건조 가능하다.
유저 친화적 운영 : 공식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에 캐릭터, 기업 인물 정보, OST 등 게임 정보를 미리 공개하고, 유저들이 보내준 의견은 사소한 것 하나도 귀 기울여 적극적은 소통 운영을 진행한다.
소통과 환원 : 관계자 모두가 유저 소통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론칭 이후 최대한 빨리 유저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일방향적 마케팅이 아니라 유저들의 재미를 배로 늘릴 수 있는 환원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