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차세대기 위한 첫 게임 라인업 언급
동사의 CEO 이브 기예모(Yves Guillemot)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2021년 회계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에 출시될 5개의 게임을 현세대기와 차세대기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다섯 편의 게임에는 지난 10월 25일 연기가 결정된 '갓즈앤몬스터즈', '와치독스: 리전', '레인보우 식스 쿼런틴'이 포함되며, 나머지 두 편의 타이틀은 아직 공표되지 않은 상태다.
발매 연기 당시 유비소프트 측은 내부적으로 게임에 대한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고민 끝에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여기에는 차세대기에 대한 대응도 포함된 듯하다.
이브 기예모는 "이 다섯 개의 타이틀은 (차세대) 머신에서 제공하는 모든 신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 언급하고, "신규 콘텐츠가 훨씬 더 빨리 다운로드 된다는 점도 플레이어에게 흥미로울 것이며, 더 나은 프레임레이트 등 새로운 머신이 제공하는 장점은 매우 많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갓즈앤몬스터즈, 와치독스: 리전, 레인보우 식스 쿼런틴의 발매 시기는 2020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