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출시, 해외 미디어의 평가
E3 2019에서 게임 비평가들이 선정하는 게임 크리틱스 어워드의 '베스트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상을 수상한 바 있는 본작은 해외 웹진의 리뷰 평점을 종합하는 메타크리틱에서 한국 시간으로 25일 오후 3시 기준 PS4 버전이 86점으로 호평 받고 있다.
디지털 첨프 측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는 프랜차이즈를 필요한 장소로 되돌려 놓았다. 플레이어는 멋진 캠페인, 팀 기반의 스펙 옵스, 크고 작은 규모의 전투를 좋아하는 이들을 위해 제공되는 다양한 멀티플레이어 옵션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최하점을 준 매체 중 하나인 데일리 스타는 'AAA 슈터에 기대하는 요소의 대부분을 충족시키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혼합했다.'면서도 '하지만 지상전, 스펙 옵스, 상식적으로 불필요하게 충격을 준 몇몇 캠페인의 순간들은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게임 전반에 걸쳐 통일된 스토리가 전개되는 본작은 최신 엔진을 채택하여 현실적인 경험과 높은 몰입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시즌 패스를 없애 출시 후 많은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시리즈 사상 최초로 크로스플레이를 지원,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참고로 2018년의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는 83점(PC 83, XO 85), 2017년의 '콜 오브 듀티: WWII'는 79점(PC 73, XO 80), 인피니티 워드의 전작인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는 77점(PC 73, XO 78)으로, 모던 워페어가 지난 4년간의 시리즈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