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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에닉스가 '하늘의 잔향'에 이은 '파이널 판타지 XVI'의 DLC 제2탄 '바다의 통곡'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클라이브에게 도착한 발신인 불명의 편지. 써있는 것은 물의 소환수 '리바이어던'의 이름과 그 도미넌트를 구해달라는 말이었다. 창공에 펼쳐진 비밀의 땅 '미시디아'. 클라이브 일행은 그곳에서 어느 일종을 둘러싼 비극과 숨겨진 역사를 알게 된다.
새로운 필드 미시디아는 맑게 잰 푸른 하늘과 풍부한 자연에 둘러싸인 지역으로 우거진 원시림에 많은 마물이 서식하고 있고, 그 외에 사람이 살고 있는 유일한 취락도 존재한다. 또 미시디아에 예로부터 존재한다고 일컬어지는 유적 '시간의 제단'은 지금은 톤베리족과 마물들의 서식처가 되어 있는 신규 스테이지이다.
미시디아에 있는 취락에서는 다양한 서브 퀘스트를 수주할 수 있는데, 그 중에는 리스키 몹 수준의 강적과의 싸움이 기다리고 있으며, 클라이브의 새로운 힘이 될 소환수 리바이어던은 물의 힘을 이용한 원격 공격이 특기인 소환수로 쏟아져 나오는 격류가 모든 적을 삼켜 버린다.
발매일은 4월 18일로 예정되어 있고, 구입 특전은 '파이널 판타지 14'에서 빛의 전사가 사용하던 검을 재현한 인게임 무기 '커르타나'와 게임 내 거점에 있는 오케스트리온에서 재생 가능한 인게임 악보 '하늘에서 내린 힘'과 '혼돈의 소용돌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