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아브라함이 아스날의 다비드 루이스에게 걸려 넘어지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아스날에게 리드를 가져갔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아스날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경기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첼시가 아스날의 어이없는 실책을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26분 슈코드란 무스타피가 백패스를 한다는 게 짧게 처리되면서 타미 아브라함의 찬스로 이어졌다. 아브라함이 골키퍼까지 제친 상황에서 다비드 루이스가 반칙으로 끊어냈는데 레드카드와 함께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이어지는 페널티킥은 조르지뉴가 마무리했다.
무스타피는 전반 6분 마테오 코바치치가 날린 슈팅을 급소로 막아내는 희생을 보였지만 결정적인 실수로 아스날에게 좌절을 안겼다.
첼시는 경기 초반부터 간결한 플레이로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5분 아브라함의 헤더슛과 전반 32분 캉테의 중거리포는 베른트 레노 골키퍼에게 막혔다. 반면 아스날은 슈팅을 날려보지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