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만찢남’이 6연승에 올랐다. 음악대장 하현우 이후 3년만에 일이다.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 만찢남은 ‘유산슬’에 맞서 끝내 이겨냈다. 복면 ‘유산슬’은 그룹 소울스타 이승우였다.
앞서 아나운서 차예린을 꺾은 주사위와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를 누른 군밤이 2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군밤이 61표를 얻어 3라운드에 진출했다. 주사위의 정체는 그룹 우주소녀 멤버 수빈으로, 신봉선의 예상이 적중했다.
래퍼 빈첸을 꺾은 박신양과 가수 소야를 누른 유산슬이 2라운드 또다른 대결을 펼쳤다. 유산슬이 65표를 얻어 3라운드로 진출했다. 박신양의 정체는 그룹 온앤오프 멤버 제이어스였다.
군밤과 유산슬이 3라운드 무대에 섰다. 군밤은 박신양 ‘눈의 꽃’을 불렀다. 유산슬은 박화요비 ‘그런 일은’을 선곡했다. 유산슬이 76표를 얻어 가왕전에 진출했다. 군밤의 정체는 이루가 맞췄다. 군밤은 미스터 투 이민규였다.
그러나 유산슬의 도전은 거기까지였다. 가왕 만찢남과의 대결에서 만찢남이 82표를 얻어 6연승을 지켜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