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 패션화보. 사진 하퍼스 바자
배우 김성령이 화보를 통해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김성령은 지난 20일 발행된 한 패션지의 화보에서 매혹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 김성령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운 미모와 고혹미로 시선을 붙들었다.
배우 김성령 패션화보. 사진 하퍼스 바자
김성령은 최근 연극 ‘미저리’에서 애니 윌크스를 연기했다.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오랜만에 연극무대로 돌아간 이유에 대해 “너무 일이 하기 싫어서다. 연극을 하면 내 마음에 열정이 다시 생기려나? 싶더라. 연극이 얼마나 고달픈지 아니까 이걸 해야 내가 정신을 차릴 것 같아서 극한상황으로 나를 몰아넣은 거다. 일단 시작하면 허투루 할 수는 없다”고 답했다.
연극을 하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등장장면이었다고 밝힌 그는 “막이 오르기 전까진 너무 힘들다. 오늘 대사를 잊어버리지 않아야 할 텐데, 목소리가 잘 나와야 할 텐데, 감정을 살려야 할 텐데 등. 그러다가 딱 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객석에 앉은 관객들이 보인다. 이젠 밖으로 나가야하는 수밖에 없지 않나. 오히려 그때가 마음이 편하다. 시작을 했으니까. 멈출 수 없으니까”라고 답했다.
배우 김성령 패션화보. 사진 하퍼스 바자
배우 김성령의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지 ‘하퍼스 바자’ 10월호를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