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빌푸네 밥상’ 핀란드 4인방이 ‘빌푸네 밥상’ 비하인드를 전하며 본 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8일 방송되는 ‘빌푸네 밥상’은 한식을 사랑하는 핀란드 빌푸, 빌레, 사미, 페트리가 한국에 한식 원정을 오는 여정을 그려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집 방송으로 녹화 당시 3만 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한식당 방문 신청을 하며 높은 화제성을 보인 바 있다.
‘빌푸네 밥상’ 방송을 앞두고 핀란드 4인방이 한국에 다시 오게 된 소감과 프로그램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빌푸, 빌레, 사미는 “이제 한국 방문이 편안하고 두려움보다 설렘이 크다. 이번에 한국의 봄, 여름을 모두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고 입을 열었다.
한국 문화, 음식을 사랑하는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바 있는 핀란드 친구들이 한식당까지 운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시청자들이 놀라워했는데. 이에 대해 빌푸는 “새롭고 흥미로웠다. 한식을 배워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었고 그 소중함을 한국인들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빌레는 “나만의 식당을 가지고 싶다는 상상을 해왔다. 일생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식당 컨셉부터 메뉴 선정, 요리, 서빙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해냈다. 준비 기간만 4개월. 특히 메뉴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사미와 빌레는 “한식에 핀란드의 맛을 넣고 싶었다. 한국 사람들이 핀란드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핀란드에서 한식이 대중화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빌푸는 “평생 먹어본 고기 요리 중 최고의 요리를 골랐다. 이 음식의 전통, 위상을 존중하기 위해 제대로 배워서 손님들에게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4인방은 야심차게 메뉴를 준비했지만 식당 운영은 처음이라 힘든 점이 많았다고 한다. 이들은 “경험이 부족했다. 주방 일이 너무 분주해 손님들과 소통할 시간이 부족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빌레는 “요리를 하지 않는 시간에는 계속 설거지만 했다. 주방 일, 요리에 익숙해지기 전까지 정말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서로에 대한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페트리는 “손님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드리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 친구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핀란드 친구들은 바쁜 상황 속에서도 자신들을 보기 위해 찾아온 손님들에게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빌레는 “모든 손님들이 사랑스러웠다”며 “오픈 첫날 내 요리에 대한 확신이 없던 상태였는데, 한 손님이 ‘한동안 먹은 음식 중 최고’라고 말해줘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손님이 선물한 예술 작품을 서로 갖겠다며 아직도 싸우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식당 준비, 영업 과정과 더불어 친구들의 케미도 기대되는 시청 포인트 중 하나다. 사이좋은 4인방도 식당 운영을 하면서 서로 이해하지 못한 순간들이 많았다고. 빌레는 “서빙을 담당한 페트리를 적으로 생각한 적이 있다. 주방, 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서로 이해가 부족했던 것 같다. 홀에서 혼자 일한 페트리가 안쓰럽기도 했다”며 의외의 답변을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하지만 잘 이겨냈다. 우리가 해냈다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단단해진 우정에 대해 언급했다. 빌푸 역시 “20년 넘게 알고 지낸 친구들이라 아무리 힘들어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있었다”며 ‘빌푸네 밥상’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핀란드 4인방은 ‘빌푸네 밥상’ 관전 포인트도 전했다. 페트리는 “우리들의 케미, 먹방, 쿡방, 한국 문화를 경험하는 핀란드 사람들의 반응 등 너무 많은 관전 포인트들이 담겨있다”고 전했고 빌레는 “한 편의 드라마를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엄청난 계획과 함께 시작한 프로젝트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고, 상황이 나빠지기도 했지만 우리의 노력과 헌신으로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었다”며 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끝으로 네 사람은 “이런 경험이 마지막이 아니길 바란다”며 “시청자분들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 천 번이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다시 만날 그날까지 한국어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아쉬운 인사를 남겼다.
핀란드 4인방의 한식 원정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빌푸네 밥상’은 오늘(8일) 오후 8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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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푸네 밥상’ 방송을 앞두고 핀란드 4인방이 한국에 다시 오게 된 소감과 프로그램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빌푸, 빌레, 사미는 “이제 한국 방문이 편안하고 두려움보다 설렘이 크다. 이번에 한국의 봄, 여름을 모두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고 입을 열었다.
한국 문화, 음식을 사랑하는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바 있는 핀란드 친구들이 한식당까지 운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시청자들이 놀라워했는데. 이에 대해 빌푸는 “새롭고 흥미로웠다. 한식을 배워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었고 그 소중함을 한국인들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빌레는 “나만의 식당을 가지고 싶다는 상상을 해왔다. 일생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식당 컨셉부터 메뉴 선정, 요리, 서빙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해냈다. 준비 기간만 4개월. 특히 메뉴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사미와 빌레는 “한식에 핀란드의 맛을 넣고 싶었다. 한국 사람들이 핀란드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핀란드에서 한식이 대중화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빌푸는 “평생 먹어본 고기 요리 중 최고의 요리를 골랐다. 이 음식의 전통, 위상을 존중하기 위해 제대로 배워서 손님들에게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4인방은 야심차게 메뉴를 준비했지만 식당 운영은 처음이라 힘든 점이 많았다고 한다. 이들은 “경험이 부족했다. 주방 일이 너무 분주해 손님들과 소통할 시간이 부족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빌레는 “요리를 하지 않는 시간에는 계속 설거지만 했다. 주방 일, 요리에 익숙해지기 전까지 정말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서로에 대한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페트리는 “손님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드리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 친구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핀란드 친구들은 바쁜 상황 속에서도 자신들을 보기 위해 찾아온 손님들에게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빌레는 “모든 손님들이 사랑스러웠다”며 “오픈 첫날 내 요리에 대한 확신이 없던 상태였는데, 한 손님이 ‘한동안 먹은 음식 중 최고’라고 말해줘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손님이 선물한 예술 작품을 서로 갖겠다며 아직도 싸우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식당 준비, 영업 과정과 더불어 친구들의 케미도 기대되는 시청 포인트 중 하나다. 사이좋은 4인방도 식당 운영을 하면서 서로 이해하지 못한 순간들이 많았다고. 빌레는 “서빙을 담당한 페트리를 적으로 생각한 적이 있다. 주방, 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서로 이해가 부족했던 것 같다. 홀에서 혼자 일한 페트리가 안쓰럽기도 했다”며 의외의 답변을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하지만 잘 이겨냈다. 우리가 해냈다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단단해진 우정에 대해 언급했다. 빌푸 역시 “20년 넘게 알고 지낸 친구들이라 아무리 힘들어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있었다”며 ‘빌푸네 밥상’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핀란드 4인방은 ‘빌푸네 밥상’ 관전 포인트도 전했다. 페트리는 “우리들의 케미, 먹방, 쿡방, 한국 문화를 경험하는 핀란드 사람들의 반응 등 너무 많은 관전 포인트들이 담겨있다”고 전했고 빌레는 “한 편의 드라마를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엄청난 계획과 함께 시작한 프로젝트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고, 상황이 나빠지기도 했지만 우리의 노력과 헌신으로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었다”며 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끝으로 네 사람은 “이런 경험이 마지막이 아니길 바란다”며 “시청자분들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 천 번이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다시 만날 그날까지 한국어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아쉬운 인사를 남겼다.
핀란드 4인방의 한식 원정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빌푸네 밥상’은 오늘(8일) 오후 8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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