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상화(사진)가 선물 받은 스케이트를 공개하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상화는 21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빠한테 선물 받은 피겨스케이트. 근데 스케이트 어떻게 타는지 까먹을 것 같음. 오또카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화는 체크 패턴의 바지에 크롭 기장의 상의를 입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익숙한 듯 한 손으로 스케이트를 들고 있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그는 해시태그를 통해 “연습만이 살길”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스벤 크라머는 불꽃 모양 이모티콘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다른 누리꾼들은 “멋지네요”, “무릎 조심하시고요”, “몸은 기억할 거예요”, “오빠가 누구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화는 지난 2019년 가수 겸 방송인 강남과 웨딩 마치를 울렸다. 그는 최근 tvN 예능 ‘업글인간’에 출연, 피겨 스케이팅에 도전해 관심을 모았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이상화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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