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딘딘(본명 임철·29·사진 왼쪽)이 옛 연인 조현영(29·사진 오른쪽)과 유튜브에서 ‘우리 결혼했어요’ 콘텐츠를 진행, 파격적인 예고편으로 관심을 모았다.
딘딘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과의 열애 사실을 밝히며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를 홍보했다.
그는 과거 중학교 3학년 때 조현영과 짧게 사귄 적이 있다고 고백, “조현영도 나를 열렬히 좋아했다. 그래서 사귀게 됐다. 내가 중학교 때 리즈 시절이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조현영과 내가 ‘우리 결혼했어요’를 했으면 하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곧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딘딘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딘가딘가’에 ‘딘딘♥조현영 우리 결혼했어요’ 티저영상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딘딘은 지인들에게 자신이 조현영의 남편이라고 밝히며 ‘우결’ 콘텐츠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오늘 첫날밤이잖아”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는 조현영에 “정말 혹시 모르니까 깨끗하게 씻어”라고 대답하며 상대방을 더 당황케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뭔가 어이없는데 기대된다“, “조회수가 낳은 괴물 딘가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한편 딘딘♥조현영의 ‘우리 결혼했어요’는 오는 8일 첫 공개, 12월 한 달간 매주 화, 금 저녁 6시에 업로드된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딘딘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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