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양곡이 27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농협양곡은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쌀 50포를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협양곡이 방문한 밥퍼나눔운동본부는 1988년부터 밥상나눔을 시작으로 밥퍼/빵퍼(급식지원)와, 꿈퍼(교육지원), 헬퍼(의료지원), 일퍼(자립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전세계 10개국 17개 분원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농협양곡과는 2019년 5월 ‘밥퍼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었다.
농협양곡 강석현 대표이사는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소외계층과 햅쌀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어르신들께서 맛있는 우리 쌀밥을 드시고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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