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출처 : https://blog.naver.com/rdgcwg/222344169010
오늘도 탑다운 혹은 쿼터뷰 시점의 게임을 추천해보려 합니다. 이제는 애증이 되어버린 디아블로의 새로운 시리즈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디아를 기다리며] 탑다운/쿼터뷰 게임들 추억하기1-1(판타지 편) : https://blog.naver.com/rdgcwg/222306269022
1. 칠드런 오브 모르타
디아블로4가 점차 공개되면서 대체적으로 디아블로2와 많이 비교되고 있죠. 그만큼 디아시리즈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고 여전히 향수어린 작품으로 기억되죠. 하지만 개인적으론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최고의 작품은 단연 디아블로1이라고 생각합니다. 호러게임을 연상시킬만큼 어두운 분위기와 한정적 공간에서 적들과 부딪히며 난관을 헤쳐나갔던 게임성은 1편을 따라올 핵앤슬래쉬 게임은 아직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칠드런 오브 모르타'는 상당히 추천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대중성은 조금 떨어질지 모르지만 근 몇 년간 이 장르의 게임에선 최고의 도트그래픽과 브금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도트감성의 게임이 '아름답다'고 느껴질 경지까지 이른 게임으로 꼭 추천하고 싶네요.
-칠드런 오브 모르타 리뷰 : https://blog.naver.com/rdgcwg/221730876968
-세이크리드3 외 : https://blog.naver.com/rdgcwg/220973737053
3. 빅터브란 오버킬에디션
과거 PC에서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이었는데 최근에 플스로 다시한번 즐기고 있습니다. 처음즐길땐 시간모르고 즐겼는데 다시하니 조금 단조로운 느낌도 있더군요. 대신 화끈한 타격감과 다양한 무기와 카드조합의 재미는 여전히 살아있더군요. 기본 중세판타지풍이던 게임에 오버킬에디션은 시원스런 락음악기반의 화끈함까지 더해져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엑박시리즈는 한글이 지원되지 않고 플스버전의 경우 로컬코옵으로 실행할 경우 인터넷멀티는 동시지원이 되지 않더군요. 최근 핵앤슬래쉬 게임들이 많이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는데 어렵지 않으면서도 괜찮은 3D 그래픽의 핵앤슬래쉬 게임을 찾으신다면 빅터브랜도 즐기기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