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바이오하자드 리버스

[서전페퍼]

이미 큐브 가지고 있으신 분들은 거의다 해보셨을만한

바이오하자드 리버스입니다 이것을 하기 위해 큐브에 발을 들여놓으신 분들도

꽤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은 일본에서도 구하기 힘들도 국내에서도 거의다 절판되었더군요

왠만한 분들은 팔지 않고 소장하셔서 그런것 같습니다


리버스는 바이오하자드의 시초인 1을 리메이크하였는데

바이오하자드의 아버지인 미카미신지가 제작을 하여 게임성이나 그래픽이나

어디하나 빠질것없이 탄탄하게 만들었습니다


일단 게임을 시작하고 보면 익숙한 오프닝이 펼쳐지는데 예전에 있었던

조금은 어설픈 실사 인물들이 3d동영상으로 구현됩니다 움직임은 굉장히 자연스럽고

마치 실사처럼 여겨지기도 하는데 일단 저택에 도착하고 보면

그래픽적으로 굉장한 충격을 받게 됩니다 발매된지 몇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래픽의 퀄리티는 아직까지 유효합니다


첫좀비와의 대면을 마치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익숙하긴 하지만

전혀 새로운 곳을 체험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커다란 틀을 전작과 같지만 곳곳의 퍼즐이라던지 카메라의 구도, 배치 혹은

좀비들의 움직임과 파워는 오리지날과 상당히 새롭게 바꿔어서

오리지날 바이오하자드의 껍질을 깨고 나와 새로운 모습으로 멋있게 진화했습니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가 3편까지 나오게 되고 전작의 시스템을 계속 답습하게 되면서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었는데 처음에 느꼈던 그 공포감을 다시 맛볼 수 있게 해줍니다

매니러즘을 탈피하려는 시도는 바이오하자드4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죠

리버스는 그러한 매너리즘을 탈피하려는 시도와 원래 바이오하자드가 지녔던

공포라는 테마를 철저하게 연구하고 고민한 흔적이 보입니다

오리지날의 요소를 해체하고 다시 새롭게 구성했습니다

리메이크란 어떤 것인지 가장 정석적으로 잘 보여준 표본이기도 합니다


단점이라면 초보자가 하기에는 난이도가 너무 높은게 아닌가 합니다

물론 리버스를 접하는 분들은 오랫동안 바하를 접하신 분들이 대다수겠지만

좀비에게 두번만 물려도 사망하게 되니 초반에 진행하기가 조금 힘듭니다

그리고 원래 플스로 제작되던 게임이라 큐브로는 패드가 그리 맞지는 않습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십자 패드가 진행하기에는 훨씬 쉬울 것 같습니다


그렇긴 해도 바이오하자드를 좋아하거나 큐브를 가진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명작입니다 시간이 흘러도 명작은 오래 남습니다

[처음으로 고고]

바하2도 리메이크했다면 좋았을텐데...........

[preborn]

좋은 작품인데, 바하1 토나오게 한 자로써 1회차이상 하고 싶진 않더군요.. 화면 때깔은 고운데 리버스 제로의 문제점은 이동할때의 속도감과 위화감-_-? .

[시로&노리스]

솔직히 2가 가장명작인데 ㅡㅡ;

[Digduck]

두방이라 질로하신 하드모드인가요? 음.. 제가 노멀모드로 크리스로 할경우는 4방인가 5방물리면 죽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히 리버스는 난이도가 높더군요.그래서 이지로 크리스,질 다깨봤는데. 노멀로도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