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멀티 유저임을 밝힙니다. 플스2, 엑박, 큐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차세대기
는 후에 천천히 구입 예정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상하게도 게임을 하나씩 사서 제
대로 클리어하는 것이 아닌 일종의 필수 구입 목록을 작성하여 게임을 한꺼번에 사는
편입니다. 이 방법의 문제는 일단 목돈이 들어가고, 게임 불감증이 찾아오면 하지 않
고 쌓아둔 게임들마저 포장 상태 그대로 방치된다는 것이지요... 어쨌든 그리하여 한
동안 게임을 안 하다가 큐브에 먼지가 잔뜩 쌓여 있는 것을 보고 청소 좀 하고 다시
집어넣기가 뭣하기에 예~전에 사 놓았던 바하 리버스를 구동시켰습니다. 그런데 우연
하게 시작하게 된 이 게임이 저를 완전히 몰입하게 만들더군요. 결국 지금까지도 하
고 있습니다. 현재는 중간까지 클리어한 상태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는 이전에 플스1용 바이오 하자드1을 플레이하지 않았습니다.
친구의 비디오 테입을 통해 그 강렬한 존재감은 느끼긴 했지만요. 아무튼 그래서 저는
완전히 새롭게 게임을 시작한 거라 감회가 남다르더군요.
첫번째 느낀 것은 완성도가 높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픽의 아름다움이란 참...물론
차세대기 그래픽과의 비교는 좀 무리가 있을지 모르나,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현재에도
전혀 꿀리지 않은 그래픽이었습니다. 특히 불꽃의 흔들거림, 거기에 연동하는 그림자
이동 효과, 또한 천둥 번개 발생시 주위 배경화면의 변화 등이 정말 감명 깊더군요.
그러나 제일 크게 와 닿았던 것은 바로 '긴장감'이었습니다. 플레이하는 내내 손이
안절부절 못하고 진땀이 나더군요. 주인공의 시점에서 벗어난 장소에서 "크르륵"소리
가 날 때는 머리털이 곤두설 지경이더군요... 그래서 느끼게 된 것이 시점 처리를 참
잘 했다고 봅니다. 사실 시점 문제는 3인칭 액션 게임에서 가장 크게 부각되는 점 중
의 하나입니다. 게임 화면은 그 크기가 정해져 있고, 주인공의 사이즈 또한 작은 것
이 아니기 때문에 시점 또한 자연스레 제한될 수 밖에 없지요. 그러나 공포 게임이라
는 점을 미묘하게 이용하여 오히려 제한된 시점을 100% 활용하고 있는 인상을 주더군
요. 더구나 카메라 위치와 각도 선정이 참 탁월한 것 같아서 이 또한 긴장감 배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더군요.
아직 끝까지 클리어하지 않았지만, 이건 하면 할 수록 다음이 궁금해지는군요. 제가
이렇게까지 게임에 몰입해본 것은 참으로 오랫만인 것 같습니다. 사실 바하4와 바하0
도 집에 있지만, 아직 손도 안 대 보았습니다. 바하 시리즈의 묘미를 맛 본 이상, 빨
리 리버스를 클리어하고 나머지 두 작품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허접한 소감
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는 후에 천천히 구입 예정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상하게도 게임을 하나씩 사서 제
대로 클리어하는 것이 아닌 일종의 필수 구입 목록을 작성하여 게임을 한꺼번에 사는
편입니다. 이 방법의 문제는 일단 목돈이 들어가고, 게임 불감증이 찾아오면 하지 않
고 쌓아둔 게임들마저 포장 상태 그대로 방치된다는 것이지요... 어쨌든 그리하여 한
동안 게임을 안 하다가 큐브에 먼지가 잔뜩 쌓여 있는 것을 보고 청소 좀 하고 다시
집어넣기가 뭣하기에 예~전에 사 놓았던 바하 리버스를 구동시켰습니다. 그런데 우연
하게 시작하게 된 이 게임이 저를 완전히 몰입하게 만들더군요. 결국 지금까지도 하
고 있습니다. 현재는 중간까지 클리어한 상태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는 이전에 플스1용 바이오 하자드1을 플레이하지 않았습니다.
친구의 비디오 테입을 통해 그 강렬한 존재감은 느끼긴 했지만요. 아무튼 그래서 저는
완전히 새롭게 게임을 시작한 거라 감회가 남다르더군요.
첫번째 느낀 것은 완성도가 높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픽의 아름다움이란 참...물론
차세대기 그래픽과의 비교는 좀 무리가 있을지 모르나,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현재에도
전혀 꿀리지 않은 그래픽이었습니다. 특히 불꽃의 흔들거림, 거기에 연동하는 그림자
이동 효과, 또한 천둥 번개 발생시 주위 배경화면의 변화 등이 정말 감명 깊더군요.
그러나 제일 크게 와 닿았던 것은 바로 '긴장감'이었습니다. 플레이하는 내내 손이
안절부절 못하고 진땀이 나더군요. 주인공의 시점에서 벗어난 장소에서 "크르륵"소리
가 날 때는 머리털이 곤두설 지경이더군요... 그래서 느끼게 된 것이 시점 처리를 참
잘 했다고 봅니다. 사실 시점 문제는 3인칭 액션 게임에서 가장 크게 부각되는 점 중
의 하나입니다. 게임 화면은 그 크기가 정해져 있고, 주인공의 사이즈 또한 작은 것
이 아니기 때문에 시점 또한 자연스레 제한될 수 밖에 없지요. 그러나 공포 게임이라
는 점을 미묘하게 이용하여 오히려 제한된 시점을 100% 활용하고 있는 인상을 주더군
요. 더구나 카메라 위치와 각도 선정이 참 탁월한 것 같아서 이 또한 긴장감 배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더군요.
아직 끝까지 클리어하지 않았지만, 이건 하면 할 수록 다음이 궁금해지는군요. 제가
이렇게까지 게임에 몰입해본 것은 참으로 오랫만인 것 같습니다. 사실 바하4와 바하0
도 집에 있지만, 아직 손도 안 대 보았습니다. 바하 시리즈의 묘미를 맛 본 이상, 빨
리 리버스를 클리어하고 나머지 두 작품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허접한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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