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M 게임즈가 5년간 주력 타이틀로 삼고 있는 천년전쟁 아이기스의 최신 이벤트, 최고 난이도 맵입니다.
현무 백호 청룡 주작 4신의 힘을 둘러싸고 시련을 이겨내는 이야기입니다.
오랜만에 나온 대총력전 형식으로,
총 3개 팀을 꾸려서 3개 웨이브 동안 본진을 방어해야 합니다.
적 유닛의 총 숫자는 90으로 적은 편입니다만,
높은 HP와 방어력을 무기삼아 일정시간 경과 후 본진으로 밀고 들어오는 현무,
적극적으로 이동하며 높은 DPS로 아군 후방 유닛을 노리는 백호,
매우 긴 사정거리로 고위력 벼락을 떨구는 청룡,
위협적인 화염공격을 하고 한 번 격파되면 부활해서 맵 전체를 열파로 공격하는 주작,
이 네 마리 보스가 초반부터 차례차례 출현하는 어려운 맵입니다.
이들이 모이면 모일수록 절망적인 판세가 되기 때문에
등장하는 위치를 미리 기억하고 있다가 나오는 족족 서둘러 해치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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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보면 어려운 판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이 게임은 최근에 상설 엔드 컨텐츠인 '영걸의 탑' 이 추가된 바 있고
여기 대항하기 위해 저를 포함한 많은 왕자들이 눈에 핏발을 세우고 유닛들을 강화했습니다.
그 탓에 체감 난이도는 예전의 대총력전들보다 훨씬 낮은 것이 되어 버렸네요. 안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