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시에라에서 나온 ARPG 게임
당시 디아블로 대항마니 어쩌니 겜잡지에서 홍보를 많이 했으나 상대가 상대인지라 결국 잊혀진 겜
사실 게임성 자체도 1년전 웨스트우드에서 나온 녹스보다 못하다.
클래스들 중 4인을 선택하여 파티 플레이를 하거나 클래스들의 위치를 정해서 전략적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흥미로운 요소가 있다 해도 문제는..
일단 시작 난이도 부터가 고난이다.
4인이 뭉쳐 붕쯔붕쯔 거려도 적들이 극초반 치고 잘 안 죽는 편인데다 초반이라고 멋대로 플레이 했다간 아군만 추풍낙엽 마낭 잘려나간다.
이유들 중 하나는 렙이 잘 안오르는 점인데 이게 적들이 경험치를 쪼잔하게 줘서 그런건지 뭉쳐서 싸워 받는 경험치 시스템이
괴상하게 되서 그런 건지는 불명
두번짼 싸우다 보면 장비 내구도가 떨어질테고 회복 포션도 필요해지게 되는데
문젠 대장장이나 포션 아이템은 이 충격과공포의끔찍하고무쌩기고고통쓰론다크니스나이트메어 스런 극초반을 어떻게든
넘겨야만 나온다.
그나마 회복/부활일 경우 다이묘를 이용하면 되는데
체력이 적거나 뒤진 클래스를 다이묘에 보내고 일정 시간 후 다이묘의 마나를 소모하면 원 상태로 돌아온다.
시간이 꽤 긴 편이라 답답해서가 문제지
어렸을 땐 대장장이가 있는 데 까지 간 걸로 아는데
재료를 소모하여 무기를 강화할 수 있으나 제작시간이 있어 기다려야 되는 걸로 안다. 그 상태에선 판매가 안된다고
말은 그렇게 했지만 그래도 어렸을 때 녹스와 함께 나름 즐겼던 게임이다.
특이한 시스템에 일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겜이라 매력에 푹 빠진 게임
그건 그렇고 다이묘가 키보드나 인터페이스에 대해 어떻게 안 거야?
(IP보기클릭)106.101.***.***
(IP보기클릭)183.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