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전시간에 배웠던 바디의 종류와 형식에 더해
좀 더 세밀한 부분을 다루어볼꺼예요
뒤쪽이나 주변에 불편한 시선이 있는지 주의해주시구요
특히나, 오늘은 주위에 경찰아저씨가 있는지 없는지 꼭 살펴봐주세요
모드공부에 혐오를 느끼시는 학생은 역시 오늘도, 조퇴해도 됩니다.
텍스쳐의 스펙큘러맵의 밝기조절을 통한 광택효과는 꽤 쓸만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수치를 아무리 높여도 반광느낌이고
너무 높이면 메탈느낌이 나버리죠.
매쉬부분을 더 조절하면 물광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땀효과를 제외하면 더욱 매끈한 물광을 얻을 수 있죠. 범프가 없어지니까.
바디매쉬를 열어서 grossiness 아래아래에 있는
스펙큘러 강도(specular strength)를 올려주면 되요.
테스트로 10정도로 올려봤지요.
하지만, 이 효과의 단점은 앞서 텍스쳐를 수정한 것에 비해
옷을 갈아입으면 광택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물광설정의 경우 바디의 뼈대라 할 수 있는 메쉬값을 수정을 하는 것인데,
착용하는 옷에도 바디의 메쉬값이 적용되어 있어 기존의 설정을 덮어버리기 때문이예요
보시는 것처럼 의상의 메쉬를 열어보면 의상만 열리는 것이 아니라
의상이 적용될 바디의 파라메터 수치도 같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의상의 수치도 조절해줘야 합니다.
귀찮진 하지만, 귀차니즘을 극복하면 멋진 게임화면을 볼 수 있겠죠?
수영복의 예를 들면, 수영복으로서 입혀지는 바디, 브래지어, 팬티
크게 세부분으로 광학(?)설정이 구분되어 있어 각각의 재질감과 광택을 조절할 수 있어요
CG툴 만져보신 분은 쉬우실 거예요.
그렇게 해서 적용을 딱 했는데,
어라라, 완벽하지가 않습니다. 손목에 금이 생겼죠.
의상의 메쉬에는 손목, 발목, 머리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의상의 메쉬만 조절하면 이렇게 되어요.
그래서 바디의 메쉬값을 미리 조절해놓는 것입니다.
Alt탭으로 프로그램을 열어서 손목발목부분을 바로 조절해서
다시 바디를 로딩했습니다. 바디체인지 모드는 이럴 때 매우 유용하군요.
완벽하게 멋져.
이하 철컹철컹 주의
CBBE든 UNP든 바디타입이 쭉쭉빵빵 위주라 선택의 자유도가 그다지 높지는 않습니다.
바디슬라이더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정말 세밀하게 부분부분
설정이 가능하지만, 결국은 이미 설치되어 있는 바디메쉬와 텍스쳐의 기본틀 안에서만 조절될 뿐이죠.
그래서 더욱 새로운 바디타입들이 계속 나오는 것이고요
Lovergirl 이라고 하는 바디타입입니다.
이 모드는 바디모드가 아니라 새로운 종족모드로서 추가가 되는데
새로운 퀘스트가 추가되고 스크립트가 수정되는 등, 게임의 시스템 운영요소를 건드리기
때문에 버그를 상당히 유발한다고 하여 결국 퇴출된 모드입니다.
하지만, 바디나 생김새가 러블리하여 이 사실을 모르는 초보는 이 모드를 찾기위해
밤을 지새죠..
하지만, 바디체인저가 있으면 해결이 됩니다.
어쩄거나 우리에게 필요한 건 새로운 바디일 뿐, 구하기 위한 퀘스트나 종족설정 이딴 거 필요없죠.
바디텍스쳐와 바디메쉬만 복제해 가져와서 바디체인져 슬롯에 집어 넣으면 끝입니다.
하지만, 얼굴은 어떻하죠?
... 만들어야죠. 루리웹이니까.
어린 나이의 얼굴은 성인과 비교하면 턱이 짧아지고 코도 작아지고
눈두덩이 주변의 굴곡이 앑고 부드럽습니다. 미간도 조금 평탄해지죠
전체적 윤곽은 턱라인이 계란형-> 둥근형이 됩니다.
젖살이 올라와 볼때기도 약간의 양감을 넣어줘야겠죠.
눈도 약간 동그래지면서 미간이 넓어지는 느낌이 생깁니다.
눈썹과 눈사이의 거리감도 생기죠.
.. 없어!
없어!
언제나 입부분이 어렵습니다. 메쉬포인트가 조밀해서 조절하기 어렵고
이상하게 찌그러지기 일쑤.
결국 갈아엎었습니다.
좀 나아졌습니다.
이제 위에서 배운 걸 응용해봅니다.
수영복에는 기본적으로 광택이 어느정도 적용되어 있지만
여기에 물광을 적용해볼겁니다.
거기다 바디에도 물광.
이렇게 바디 따로, 옷따로 가능한데 이 수영복의 경우는 화이트라인과 이름표에도 설정이 들어가 있군요.
이름표의 경우는 나중에 텍스쳐로 이름을 바꾸어 넣어줄 수 있습니다.
아주 좋소.
검정색 반광.
파란색 물광
이 바디가 다른 옷차람에도 잘 적용되는지 확인해봅니다.
복장에는 바디메쉬가 적용되어 있어 옷에 따라 바디 모양이 바뀌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살색타이즈입니다. 오해하지마세영
영혼까지 끌어모음.
성인의 우월함. 이것도 작은거란다.
머리가 커셔 로브를 삐져나와버리는군요.
그런데 이 옷에는 왜 팬티가 없지?
이하 잡샷.
모드가 200개 가까이 떡칠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게임시스템을 크게 변경한 건 별로 없고
대부분이 "추가" 모드가 대부분이라 스카이림을 오리지널 상태로서 즐기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변경하는 것은 대개 텍스쳐정도 인데, 이것 역시 언제든 되돌릴 수가 있죠.
설치도 자동설치말고, 수동설치만을 고집하고 있어서 모드 추가하면서 튕긴 적도 없습니다.
스카이림이 참 대단한게 시스템파일 구조가 완벽하게 오픈되어 있어서 이런 모드질이 가능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대게는 아예 게임구조를 볼 수 없게 해놨다든가 특정프로그램으로 열어야 하죠.
결론은, 모드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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