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아스널버드 파괴
두번째 아스널버드 파괴
항상 비행게임을 접하면 바닥에 들이받고 게임오버되던지라 줄곧 해당 장르를 피해오다가
에컴AH로 처음 비행게임을 클리어했었습니다.
AH는 피치 조작을 반전시켜서 어떻게 깼는데 이번엔 정석대로 조작해서 끝냈네요.
정통 에컴을 해보니 AH를 접한 기존 팬들의 불만이 이해가 됐다고 해야 하나... 확실히 뭔가 직접 해낸다는 느낌이 강렬합니다.
AH는 너무 일률적 레일을 타고 오르는 느낌이어서 초중반만 눈이 즐겁고 신나지, 나중가면 엄청 피로감이 심했거든요.
다만 기총이 활약할 구석이 폭격기 같은 저속타겟이나 지상 고정타겟 정도로 국한되는 점이 아쉬웠네요.
전투기가 워낙 빨라서 기총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는 때가 거의 없었어요...
그리고 제가 초보라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다른 숙련자들 영상을 보면 되게 정갈히 딱딱 움직이는 것 같은데 저는 특히 롤 방향 조작을 주체를 못하고 빙글빙글 자주 도는 것 같아요.
내가 좀 이상하게 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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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꼬리 한 번 잡으면 최대한 감속유지하면서 상대 기체가 직선경로 유지되는 순간 기본 미사일 두 발 꽂아넣거든요. 이번 작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대개 방향을 반전하고 나면 잠시 직선경로로 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그 타이밍을 노려 쏘고 있어요. 그래도 기총으로 전투기 마무리하는 건 아직은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 | 19.03.18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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