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초에 1회차 끝내서 트로피 진척도 90% 채웠는데
특정 캐릭터 플레이 시간 채우기, 스킬 숙련도 채우기,
나이트메어 난이도 클리어 등만 남아있던 상태라...............
좀 쉬었다가 2회차도 곧바로 뛰었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셀세타의 수해 때문에.
셀세타의 수해가, 트로피 난이도가 상당히 있는 편입니다.
보물상자, 재료, 지도 100% 채우기가 매우 어렵거든요.
한동안 쉬었다가 감을 까먹어서, 그냥 갈아엎자! 라고 생각하고
기존 세이브 데이터를 갈아엎고 2회차 같은 1회차를 뛴 끝에야
재료, 보물상자 채우가 트로피 띄운 게 생각나서................
아직, 감이 살아있을 때 플래티넘 채우기로 결정했습니다.
(참고로 셀세타는 후유증이 상당해서 아직도 안하고 있음..)
팔콤이 셀세타의 수해가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다는 피드백을 받았는지
이스8은 트로피 조건이 생각보다 후해서, 금방금방 채워지더군요.
특히, 셀세타에 없었던 점프 기능이라던가................
처음부터 있는 대시 기능(셀세타는 모험구가 있어야 대시 가능.),
각 지역별 지도라던가.......
덕분에 특별한 공략없이 트로피 90% 채울 수 있었어요.
이스8에서 가장 어려웠던 트로피.
리코타의 회전 스킬과 사하드의 그물 스킬이
스킬 숙련도 액세서리를 찬 상태에서 잘 안 올라가더군요.
특별한 꼼수 없이, 스토리를 진행할 생각이었기에
2회차 후반에 가서야 간신히 트로피 메시지가 나왔네요.....
개인적으로 이스8에서 추천하는 캐릭터는 흄멜.
중간에 빠졌다가 다시 합류해서 키우기는 어렵지만
이 녀석 필살기가 의외로 보스전에서 잘 먹히더군요.
이지같은 경우엔, 필살기 한 방에 보스 한 명이 원턴킬을 당하고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선, 최종보스 피 절반을 날려버리지 않나....
2회차 때, 거목의 사원에서.
1회차에서 설마, 다나가 아돌의 시대에 나타나서,
다음 종족에게 희망을 맡겼을 줄, 그때는 몰랐어요.
전작인 셀세타의 수해에 나왔던 그리젤다.
괜히 전작 인물이 나오니까 반갑더군요 ㅎㅎ.....
참고로, 아돌이 세이렌 섬 주변을 탐험하다보면
셀세타 때 많이 해봤어(첫 야영지 설치 당시 대사.)라던가
오랜만입니다.(그리젤다에게 인사할 때) 등등....................
비타 유저 기준으로 셀세타->이스8을 했다면
꽤 반가웠을 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ㅎㅎ;;
여러 종의 상념을 모아 성장한 상념의 나무와
라크리모사를 막을 힘을 가진, 상검 미스틀틴.
전작의 왕검 아이아스보다 디자인이 좋네요...ㅎㅎㅎ;;
1, 2회차 때, 모두 진엔딩을 봤는데요.
이 장면을 보고, 눈물을 살짝 흘렸어요.
왜, 이스8이 고평가를 받았는지 알겠더군요.....
간만에 좋은 게임 했습니다..................
혹시나 플포있는 분들은 기회되시면 해보세요.
저는 비타 버전으로 했지만, 나쁘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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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 누구지? 하다가 그리젤다 이름 뜨는 거보고 아아아!!! 했어요 ㅋㅋㅋ | 19.01.28 1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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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토리가.. ㅜㅜ | 19.01.28 1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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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 이스8이 훨씬 쉬워요. 셀세타에 있는 보스 러시가 이스8에선 필수가 아니라서 ㅎㅎ 셀세타하는 방식으로 이스8하면 진엔딩 나오더군요 ㅎㅎ 2. 오즈마나 듈렌을 전 안 키웠습죠.... | 19.01.28 10: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