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쿠팡의 도서시장 교란…납품가 후려치고, 구매자정보 보려면 ‘월 600’

[루리웹-019534197]

정가 1만원대, 6천원에 내줘
매출 1~2% ‘성장장려금’ 압박
“안 내면 거래 중단 암시까지”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64157?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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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에겐 가격 싼 게 최고지만, 쿠팡은 정말 문제 많은 기업이긴 함.

뭐,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 가격만 싸면 되지..라고 하다가 쿠팡의 ㅈ같은 짓거리가 자신에게 와닿게 되면 이 기업이 얼마나 개판인지 알게됨.. 일단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은 점점 열악해지고, 싸게만 후려치니까 입점 업체들도 소비자에게 후려칠 수 있는 건 최대한 후려치려함.
일례로 에어컨을 주문한 적이 있는데, 진공작업 포함이었는데, 간 보더니 쓱 안 해주고 가버림 -_-; 그걸 상세히 후기란에 올렸더니 지들 맘대로 지움 -_-;; 쿠팡에 전화했더니 상담사는 상당히 친절하게 받아주지만, 결론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임.

쿠팡은 싸다는 장점 하나로 모든 걸 개판치는 기업.. 지금도 문어발사업으로 커지고 있는데, 잡음이 나오는 걸 자꾸 못들은척 지나치다보면, 검머외와 손마사요시 등의 손을 탄 이 기업은 나중엔 정말 감당이 안될 것임 -_-;

[핥핥]

이건 좀 억까 아닌가
성장장려금 같은 건 다른 상품에도 적용되고 다른 쇼핑몰도 저런 식으로 돈 뜯어가는건 똑같고
출판사들이 쿠팡 선호 했던 건 직매입 해주니까 좋구나 하면서 거래 해놓고 이제와서...

[핥핥]

쿠팡이 악마 같은 곳이긴 하다만
자신들 책에 자신 있으면 기존 3사에서도 잘 팔리고 쿠팡에 안 넣으면 그만이지 아쉬우니까 저런 소리 하는거
도정제 풀고 출판사 자사몰이나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최저가로 팔면 되지만 그건 절대 싫고 ㅋㅋㅋ

[스트럭처리뉴얼]

제가 듣기론 대형 출판사들은 쿠팡과 거래를 안 하는 이유가 이 기사의 내용 때문이라더군요.

[Endgame]

좋은 출판사도 있겠지만
베스트 셀러보면 다 'xx만 유튜버 누구의 신작" 다 이런 책들 밖에 없음
ㅅㅂ 이런책 볼거면 그냥 그 사람 유튜브를 보고 말지

[스트럭처리뉴얼]

요즘 출판시장에 자기계발 논픽션이 잘 안 팔리는데, 이유가 챗GPT가 다 답을 주기 때문이더군요

[그랑누아]

여러분들이 잘 모르지만 출판시장은 개 쓰레기 집단입니다 일단 직원 연봉이 가장 후리고요 출판루트를 보면 아마 허허 웃음만 나와요 지성집단의 쓰레기 짓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출판사 직원들 월급 보시면 정말 놀랄겁니다

[나치미]

쿠팡이랑 일해보면 얼마나 엿같은지 알지
기업 대 기업으로 콜라보 하는데도 ㅈㄹ 맞은데
일반 판매자는? 말 다했지

[▶◀lighter]

개인적으로 쿠팡을 쓰는 이유는 로켓 배송, 묻지마 반품 때문에 쓰는 거. 이거 아니라면 쿠팡을 쓰는 이유가 없음.
쿠팡 이용자 대부분이 아마 마찬가지일 거라고 보는데, 이걸 경쟁사에서 타파 못한다는 건 쿠팡이 정말로 공략이나 인프라 구축을 잘했다는 거임.
사실 뭐, 그래봤자 사람 갈아넣기의 결과 값이지만.

[만성피로냥]

만화책 한권만 사도 배송비 안드는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