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납자루 수컷. 납자루 아과의 소형 물고기로 빙하기 때 고황하의 지류를 따라 중국에서
한반도 서해안과 남해안으로 이동한 사실이 유전자 연구로 드러났다. 조홍섭 기자
모래무지는 한국, 중국, 일본의 하천에 모두 산다. 고황하로 이동한 결과이다.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2만년 전 마지막 빙하기 때의 동북아 해안선 모습. 현재보다 해수면이 120m 낮았다. 유동근 외 (2016) ‘해양 및 석유 지질학’ 제공.
납자루 아과에 속하는 납지리. 민물조개 속에 알을 낳고 번식기에 수컷이 화려한 혼인색을 띠는 특징이 있다. 전형배 제공.
떡납줄갱이는 고황화 지류를 따라 처음 중국에서 한반도 서해안으로 이어 남해안으로 차례로 이동했다. 조홍섭 기자
한강납줄개 또는 그 직계조상이 고항하의 지류인 중국 요하(랴호허 강)에서 하천쟁탈로 아무르강 지류로 이동해
시베리아와 유럽으로 퍼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형배·석호영 (2014) ‘동물 세포 및 계통’ 제공.
한강납줄개. 한강과 서해안 일대에 적은 수가 서식하는 한국 고유종이자 멸종위기종이다. 김병직, 국립생물자원관 제공.
한반도의 갈겨니가 3차례에 걸쳐 일본으로 퍼져나간 모식도. 같은 종이지만 유전자가 일부 다른 계통이 차례로 이전 계통을 대체하는 모습이 드러난다.
다니구치 쇼지 외 (2021) ‘유전자’ 제공
빙하기 때 육지였던 서해, 고황하 지류 따라 이동
분자유전학 연구로 전모 드러나..한반도서 일본 진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