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수석 우병우 처가의 '절묘한 절세법'

[울프맨]

지난주엔 우병우의 넥슨 땅거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http://bbs.ruliweb.com/news/board/1005/read/2112414?cate=all&search_type=name&search_key=%EC%9A%B8%ED%94%84%EB%A7%A8)

이번주는 우병우 민정수석의 또다른 의혹.

탈세 혐의에 대해 다뤄봅시다.

우병우 일가는 두개의 회사를 갖고 있습니다.

1. SDNJ홀딩스

2. (주)정강

하나씩 봅시다.

1번. 이상한 회사 SDNJ 홀딩스편.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처가 식구들은

08년 8월 SDNJ홀딩스(5500만원 자본금)이라는 페이퍼컴퍼니를 설립.

지분을 20% 나눠가짐.(2200주씩)

그런데 문제는 08년 6월 우병우 수석의 장인인 이상달 기흥컨트리클럽 회장이 타계,

삼남개발지분 10%씩 50%를 상속받은 직 후 라는 것.

장모인 이상달 회장 부인과 우병우의 처를 비롯한 네 자매는 SDNJ홀딩스에 삼남개발 상속 지분 50% 전부를

613억에 매각.

당연히 자본금이 5500만에 불과한 SDNJ 홀딩스가 그걸 구매가능할리가 없고, 613억 전액을 외상을 ㅗ처리함.

SDNJ홀딩스는 이후 매년 삼남개발로부터 수십억씩 배당수익을 받아 외상을 갚고 있음.

현재 외상액은 421억까지 줄어들었음.

왜 이런 이상한 거래를 하는걸까?

당연히. 배당소득에 대한 세금을 아끼기 위해서.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는다면 처가 식구 5는 삼남개발의 배당소득에 따른 소득세를 내야함.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09-15까지 7년간  SDNJ홀딩스가 삼남개발로부터 배당소득은 연평균 28억 3500만원.

5인이 나눠가질 시, 1년에 5억 6700만원.

만약 이를 정상적으로 5인이 소득세를 냈다면 개인에게 부과할 수 있는 최고 세율인 38%(1억5천만원 초과)를 적용받게 됨.

그러나 회사를 통한다면? 낮은 법인세율 덕분에  11.66%의 법인세를 내게 됨.

결국 명목상의 외상거래가 끝나면 613억의 20%인 120억가량의 절세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

문제는 이 SDNJ를 통한 행위가 절세냐 탈세냐 경계에 서있다는 것.

SDNJ가 아무 짓도 안하는 회사면 탈세.

정상적인 회사 업무를 하면 절세 가 된다.

*우병우와 SDNJ로 네이버 뉴스를 검색해보면

(http://news.naver.com/main/search/search.nhn?query=%BF%EC%BA%B4%BF%EC+SDNJ%C8%A6%B5%F9%BD%BA&st=news.all&q_enc=EUC-KR&r_enc=UTF-8&r_format=xml&rp=none&sm=all.basic&ic=all&so=datetime.dsc&detail=0&pd=1&r_cluster2_start=1&r_cluster2_display=10&start=1&display=5&dnaSo=rel.dsc)

어버이 연합과 관련된 기사가 아주 많이 나오게 됩니다.

2. (주)정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32&aid=0002716278

(주)정강은 1993. 09월 설립된 부동산 임대업체.

문제는, 이 정강의 지분 100%를 우병우, 그 부인, 아들딸들이 100% 소유하고 있다는 것.

비율 부인(50%-2500주), 우병우(20%-1000주),장남,장녀,차남(각각 10%-500주씩)

한마디로 가족회사.

이 회사의 총자산은 2015년 말 기준으로 81억 1967만원.

공직윤립버상 공직자는 현금,예금,증권을 신고해야하지만, 주식 등 회사 자산은 신고대상이 아님.

법인세가 소득세보다 낮은만큼, 가족회사를 통해 재산을 줄이고 세금을 덜내려 한 의도라고 볼 수 있음.

이 정강은 일단 정상적인 회사가 아님.

재무제표상으로 2014년 급여가 1304만원을 사용.

그런데 2015년은 0원.

그럼에도 2015년 복리후생비 292만원,여비교통비476만원,통신비 335만원 사용.

접대비로 1000만원 사용.

차량 유지비 2014년 702만원 2015년 782만원 사용.(우병우는 2014년 민정비서관이 될 때부터 지금까지 차가 없다고 신고!!!!!)

->법인차량 개인차량 전용 의혹.

게다가 1인 회사 통신비가 335만을 사용했다는 것도 말도 안됨.

만약 가족 통신비를 회사 비용으로 썼다면 이는 횡령.

(횡령, 탈세 수사 전문가가 우병우)

서울중앙지법ㄴ판사

-정확한 사정은 봐야하지만 회사 대표에게 배임, 횡령죄 가능.

-피해자도 자기 가족이니 감안은 하지만 금액이 많으면 처벌 수위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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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상이야

마치 보잘 것 없는 귤껍질을 깠는데 안에 과육이 충만한 느낌이야

껍질을 까면 깔 수록 보람이 있어

내일은 아들 의경 복무를 까봅시다.

내일 모레는 농지전용을 까봐야지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5&aid=0003629786

[울프맨]

우병우 건만 봐도 우리가 왜 법인세를 ♥♥♥ 올려야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낮은 법인세는 탈세의 주범입니다.

[whytong]

그럼 반대쪽에서는 소득세가 높아서 낸 범죄니 소득세를 낮추자라고 하겠죠. ㅠㅠ

[울프맨]

?!?!??!?!?!?
ㅋㅋㅋㅋㅋㅋ
꼭 이상한쪽으로만 ㅠ.ㅠ

[돌아온leejh]

박근혜 주위 사람들에게

탈세는 필수인가 봅니다

[스치프]

조선이 우병우깐거 보고
'아 이배는 난파선이 확실하구나' 싶더라..
조선이 어떤애들인데..

[damnedone]

복잡하네..법 허점 찾는거 보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