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슈퍼전대] 동경의 상징 이었던 합체 로봇이 팔리지 않게 된 이유

[roness]

https://news.yahoo.co.jp/articles/85720dd627c44d4ab71ee88c995a16afb01028ae?page=1

야후 뉴스 번역 글입니다.

TV 아사히가 50년 가까이 방송을 계속해 온 

'슈퍼 전대' 시리즈의 종료가 결정되었습니다. 

과거 10%를 훌쩍 넘었던 시청률도 

현재는 2%대까지 침체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슈퍼 전대를 상징하는 장난감 

'합체 로보'의 판매도 정체되어 있었습니다. 

쇼와 시대의 아이들에게 있어서 동경의 상징이었던 

합체 로보는 왜 팔리지 않게 된 것일까요.

장난감 매출은 가면라이더에 한참 못 미쳐…

반다이남코홀딩스의 일본내 토이호비 2024년도 

슈퍼 전대 매출이 54억엔. 가면라이더는 225억엔이었습니다. 

슈퍼 전대의 매출은 1/4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 영상 전송 서비스의 대두로 

아이들의 슈퍼 전대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것이 

배경에 있는 것은 틀림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면라이더 시청률도 2~3%로 

슈퍼 전대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는 합체로보의 비즈니스 모델이 

크게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합체 로보는 남자아이가 좋아하는 요소를 가능한 한 모아 

그것을 융합시킴으로써 대형 로봇이 탄생하는 장치입니다.

세트로 산다면 꽤 고가의 가격...

예를 들면 「폭상전대 분붐저」의 합체 로보는, 

패트카나 사벨카, 스포츠카, 클래식카 등 8대의 자동차와, 

그것을 담는 대형 트레일러를 합체시켜 

로봇으로 한다고 하는 것. 자동차의 조합을 바꿔 

네 가지 형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1대 1500엔 정도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만, 

로봇으로 변형할 수 있는 

「DX 분붐저 로보 폭상 4대 로보 세트」가 되면 

1만6720엔이나 됩니다.

슈퍼 전대의 합체로보는 모으는 재미와 합체시키는 것의 

매력이 담긴 장난감이었고, 그것이 어린 마음을 붙잡고 

놓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합체가 되지 않으면 

매력은 반감되어 버립니다.

하지만 최종 형태는 고액입니다.

'적정 선물 가격'에 맞지 않게 되었다

반다이는 아이에게의 크리스마스 선물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크리스마스에 관한 조사」). 

이에 따르면 2025년 평균 예산은 8378엔. 

작년에 비해 240엔이 올랐지만 

'DX 분붐저 로보 폭상 4대 로보세트'인 1만6720엔에는 

턱없이 못 미칩니다. 

2배 가까운 차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태양전대 선발칸에 익숙했던 쇼와 세대는 

합체로보가 그림의 떡이었던 

추억을 가진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당시 판매가격은 4950엔. 

1980년대 대박을 터뜨린 돈자라의 정가가 

6600엔(1992년판)이었습니다. 

'조이드'도 대형 타입이 5000엔 정도로, 

합체로보의 비싼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몇 백엔에 살 수 있었던 '건프라' 등과 비교하면 

확실히 비싸지만, 엄청 높다는 인상은 없습니다.

한편, 현대의 가면라이더의 변신 벨트는, 

스탠다드한 것으로 5~7000엔이 중심. 

호화로운 세트로도 1만엔 정도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2025년 크리스마스 선물 예산의 볼륨 존은 

5000엔 이상 6000엔 미만. 가면라이더 벨트는 

이 가격대에 들어가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만일 합체로보의 구성요소의 일부를 

예산 내에서 거둔다고 해도 합체하지 못하는 한 

아이의 만족도는 오르지 않을 것입니다. 

합체로보가 선물 가격에 맞지 않게 되었다는 것은 

판매 침체와 많은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역시 강한... 게임의 존재도 놓칠 수 없다

경쟁 환경의 변화도 들 수 있습니다.

　조금 전의 크리스마스 선물 조사에서, 

'아이가 갖고 싶은 선물/부모가 주고 싶은 선물'의 1위는 

게임 소프트. 2위가 게임기입니다.

닌텐도 스위치 2는 판매가 호조로, 

금년도의 판매 대수 전망을 1500만대에서 

1900만대로 끌어올렸습니다. 

닌텐도의 게임기는 라이트 유저용이 중심. 

가족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마리오 카트와 스매시 브라더스 등으로 

흥을 돋우는 가정도 많을 것이다. 

닌텐도 스위치는 프로그래밍 등의 아이의 학습을 

목적으로 한 소프트웨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즉, 가족이나 친구, 혼자서도 즐긴다고 하면 

아무래도 게임의 손이 올라갑니다.

동경하는 영웅상은 변화하고 있다?

아이들의 가치관도 변화했습니다.

TV 민영방송 프로그램이 안방 중심에서 벗어나면서 

유명 유튜버의 게임 방송과 희귀 장난감을 소개하는

 유튜브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디즈니+와 넷플릭스 등 해외 영상 서비스가 침투하면서 

악과 싸우는 정의의 히어로는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 등

 마블 작품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동경하는 영웅상은 변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슈퍼 전대 다음은 새로운 시리즈 'PROJECT R.E.D.'가 시

작된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제1탄은 '우주형사 갸반'의 최신작으로, 

메탈 히어로 시리즈 노선을 방불케 합니다. 

공개된 비주얼은 마블 작품의 모습도 있습니다.

신 시리즈는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을까. 

그리고 관련 상품의 매출이 가면라이더를 능가하는 것으로 

성장할 것인가.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출처 : https://news.yahoo.co.jp/articles/85720dd627c44d4ab71ee88c995a16afb01028ae?page=1

[가]

컨셉과 디자인이 별로란 생각을 해야함 쥬오우쟈는 네모 큐브 컨셉인데 성공했음

[<소중한 사람>]

확실히 일본은 변신 합체 로봇 완구의 인기가 많이 떨어졌네요.
그래서 슈퍼전대를 서양을 포함한 전 세계로 진출해야 하는 데, 해즈브로와의 판권문제로 세계진출을 하기 어려워 슈퍼전대를 포기하고 프로젝트 레드로 다시 시작 하는 것 같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레조넌스]

애들을 좀 얕보는 느낌이던데. 로봇 디자인 자체가 멋없는건 둘째치고 어느순간부터 합체씬을 CG로 처리해버려서 슈퍼전대 특유의 로봇이 합체하는거에 로망도 없어져버렷고.

내가 애들이더라도 요즘 로봇은 그닥 가지고싶지 않을거라고 생각햇엇음

[가]

그니까요 가면라이더는 되는데 슈퍼전대라서 안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데
극본 컨샙 디자인 구리게 만들어놓고 오만가지 변명을 다써놨네요 ㅋㅋ

[레조넌스]

시리즈가 이어져온 세월이 있으니 로봇디자인에 한계가 잇다는건 알겟는데. 어느순간부터 성의가 너무없어졋다고해야할지..
너무하다고 해야할지..
그럴거면 굳이굳이 완전 새로운 로봇이 아니더라도 기존 전대의 직속후배로 해서 세계관 잇고 로봇만 살짝 리폼해서 쓸수도 잇을거같은데. 좀 안타까움.
그리고 디자인 이런거 다 치우더라도 CG는 너무 짜침.. 변신합체할때 그 특유의 합체씬이 멋잇엇는데

[나노크림]

킹덤포스는 CG떡 치고는 개인적으로는 괜찮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아날로그 특유의 갬성이 있다는 걸까요

[페닭스 맥그로]

이런 감성이 없어졌죠.

[나노크림]

개인적으로 이런 감성 취저는 카레인저 RV로보랑 고고파이브 빅토리 로보

[매운까르보나라]

이건 지금 봐도 설레네요

[암드히비키]

대수신은 진짜 너무 잘 만들었어 ㅎㅎ

[ii99]

한 작품에서 똑같이 디자인이 개판이었는데도

성공한 토큐오 / 실패한 토큐 레인보우나

큐레인저에서 인원수 대폭 늘렸다가 줄이면 아쉽다고 두 팀으로 갈라버린 루팡패트, 히어로 주제에 아 몰랑 때려치고 눕자 하던 류소우저 연달아 내놓은 거 보면

제작진의 분석과 피드백이 제대로 안 되는 거 같단 생각이 자주 들던데..

[레조넌스]

아무래도 제작팀이 여러팀 나눠서 순서대로 번갈아가면서 하긴하겟지. 그렇게 안하면 매년 바로바로 이어서 가는게 불가능할거고.. 그러다보니 피드백도 쉽진않을거고.

[다이나믹제네럴가디언]

이게 정확한듯 뭔가 갈팡질팡이 심했던거아닐까

[hwamony]

내가 어릴적에 나왔던 전대 로봇은 프로포션이나 색분할도 잘뽑혀서 살 가치가 충분했었는데 지금은 갈수록 퀄리티가 떨어지니까 문제지

[루리웹-9781172715]

자체적인 요인은 비싼 가격 뿐이라고 생각하는구나 ㅋㅋ
로봇 설계에서 점점 힘을 빼니까 안팔리는건데 ㅋㅋ
젠카이져부터 최종 메카가 로봇으로 변신하지 않고 비클모드에서 바로 합체 파츠가 되는데 무슨 뽕이 있겠어
킹오저에서 간만에 로봇-비클-합체로 돌아왔지만 구조가 위태위태해서 갖고놀기가 어려웠음
로봇과 로봇이 합체하는게 얼마나 중요한데 그게 없어졌으니 당연히 구매의욕이 뚝 떨어지지

[신비인]

80~00년대 로봇디자인이 갓갓이였는데

[환룡신]

디자인이 개떡같으니까 안팔린거지

[루리웹-9781172715]

전대 로봇 완구의 최고 정점은 엔진오G12라고 봄
로봇 당 3개의 비클이 합체, 4개의 로봇, 로봇끼리 호환, 1+2호 1+2+3호, 1+2+3+4호 점층적 합체, 남는부품 없음,
합체후에도 로봇 형태를 유지함, 갈아끼울수 있는 사운드 기믹까지 전무후무한 합체로봇의 마스터피스임

[샤오랑]

ㅋㅋ 애당초 최근에 수퍼전대에서 제대로 된 메카 전투씬이 있긴 한가?
어느순간부터 거대전은 필살기 개념으로 전락해버렸으니 로보트에 뽕도 안차고 로봇도 가격에 비해 기믹이나 생긴것도 못 생겼는데 안사지..

[칸유대위]

고세이저때 그 사단을 겪고 쿄류자 대성공때 돌아왔나 싶었는데 바로 다음작인 토큐쟈 부터 또 괴상해짐

[다이나믹제네럴가디언]

디자인도 그렇지만 그 가격에 어울리는 정도의 퀄리티였는지는 아직도 좀 의아하긴함 아 물론 토큐오 쥬오우킹 다 성공한거 아는데 그냥 거기서 끝나버린 느낌

당시에 그래서 아동용로봇에 기믹이나 퀄리티가 얼마나 중요한지로 얘기도 많이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결국 이렇게 됐네...

[토끼댄스]

결국 갸반 완구도 똑같은 포맷인거보면.. 디자인이니 판촉 방식이니 문제가 아닌거같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