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Otterbox, 선인장 가죽으로 만든 Symmetry 케이스 및 워치밴드 발표

[스텔D]

Otterbox는 선인장 가죽으로 만든 아이폰 케이스와 애플워치 밴드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천연가죽 소재를 대체하기 위한 제품인데, 극세사나 폴리우레탄 기반의 인조가죽 대신 부채선인장의 줄기에서 추출한 단백질과 섬유질을 사용해 만든 비건 레더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표면은 마치 가죽처럼 마감하여 부드러운 촉감과 흠집에 강한 내구성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맥세이프를 지원합니다.

또 같은 소재를 사용하고 컬러를 투톤으로 매칭한 맥세이프 지갑, 애플워치 밴드도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의 가격은 아이폰15 라인업 케이스가 $60, 맥세이프 지갑이 $50, 애플워치 밴드가 $40 입니다.

출처 : https://themessenger.com/tech/otterbox-cactus-leather-free-iphone-apple-watch-case-finewoven

[PlusXtra]

파인우븐 말고 차라리 이런걸로 내지 그랬어 애플아...

[M1GHT]

이것도 결국엔 레쟈인데 60달러는 좀 그렇다...

[라스트리스]

일반적인 레자하고 식물성 가죽은 차이가 꽤 큼. 일반적인 합성피혁은 플라스틱 소재 기반인데 비해 식물성 가죽들은 보통 식물성 소재 기반으로 만들어지는지라 잘 만들어진 건 진짜 어지간한 소가죽 수준으로 오래 쓸 수 있어서.

[Emperor펭귄]

파인우븐 쓰는중인데.. 이딴 걸 누가 기획했는지
파인 우븐 케이스로 뚝빼기 깨버리고 싶음

[alkwdja]

뚝배기 깨면 파인 우븐이 장렬히 소멸할 듯

[라스트리스]

식물성가죽을 쓰지 이런 식으로. 합성섬유로 가죽 대체할 생각을 대체 누가 한거지.

[미확인생물체]

파인우븐 나왔을때 계속 선인장 가죽같은거 쓰지 하고 댓글 올렸는데 다른데서 하네요,

[라스트리스]

선인장가죽은 아닌데 미럼이라는 식물성가죽으로 만든 지갑 쓰고있는데 대만족입니다. 어지간한 소가죽보다 내구성 짱짱해요. 친환경 어쩌구 할거면 차라리 식물성 가죽으로 만들었었어야 했습니다.

[미확인생물체]

미럼도 좋죠.
솔직히 처음 파인우븐이 나왔을때 냉소적이었던 것도 이해가 안가서 였습니다.
애플도 트랜드에 그렇게 민감하면서 이미 BMW도 쓰는 미럼(식물성 바이오레더)이나 벌써 신발이나 가방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 데저트텍스(선인장가죽)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는게 이해가 안갔거든요.

[라스트리스]

심지어 파인우븐도 결국 플라스틱 기반 합성섬유라 백날천날 재활용 플라스틱을 썼다고 주장해도 결국 환경에 해로운 소재인건 변함이 없죠. 진짜 어지간해선 덮어놓고 애플에 좋은 방향으로 해석하는 성향인데 이건 그냥 애플이 심하게 수를 잘못 둔 겁니다.

안 그래도 어댑터 뺀것때문에 애플의 친환경 행보가 아무리 성과를 보여도 좋은 소리를 잘 못 듣는 편인데 ■■골을 쎄게 차버렸으니.

[0M0)]

깔끔하긴 하네요

[-new world-]

그래 이런 성의라도 보이고 8만원 받아먹으면

그래 뭐 원래 그랬으니까. 하겠는데

환경 타령하면서 천쪼가리로 바꾸고 돈은 돈대로 받아먹고싶고

환경 생각한다면서 충전기도 빼면서 비전프로는 또 충전기 준다며??

[오목눈이:)]

이런건 괜찮아 보이는데 ㅋㅋㅋ
재밌는 상품이다

[Exclusive]

이야 괜찮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