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인
폴란드인은 기병 문명입니다. 서쪽의 이웃나라들이 중장(重) 기병을 사용한 반면, 폴란드인들은 자신들의 강점을 활용하여 현대적 시각에서 중형(中) 기병으로 분류하는 쪽으로 더 발전했습니다. 그들은 개별적으로 항상 경쟁자를 이길 순 없었으나 전쟁이 전형적인 중세 시대를 벗어나는 시기에 기동성, 조직력, 순수 병력수를 강조했습니다.
오부흐: 폴란드인 특수 유닛인 오부흐는 워해머로 적 유닛의 방어력을 깎아 버리는 인정사정 없는 보병 유닛입니다. 오부흐는 다른 부대에는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비싼 중장갑 유닛을 상대로 강합니다.
윙드 후사르: 폴란드인들은 또한 중세 말기 연방의 동반자인 리투아니아인들과 지역권 유닛을 공유합니다. 윙드 후사르라는 이 유닛은 다른 많은 문명들이 가지고 있는 후사르 업그레이드를 대체하는 경기병의 강력한 업그레이드형입니다.
폴바르크: 또한 폴란드인은 제분소를 대체하고 인근 농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특수 건물인 폴바르크가 있습니다.
기술: 마지막으로 폴란드인은 귀족 특권(Szlachta Privileges, 슐라흐타라는 폴란드 귀족 기사 계급)과 레흐족 유산(Lechitic Legacy, 폴란드 지역에 거주했던 폴인의 조상 민족)이라는 두 개의 특수 기술이 있습니다. 이 둘은 모두 기병 유닛에 강력한 힘을 실어줍니다.
고유 외형 성: 벵진 성 (Będzin Castle)
벵진 마을은 9세기부터 생겨났다. 기록에 따르면 이 지역의 목조 요새는 이미 11세기 초에 존재했으며 1241년 타타르 침공 때 파괴된 후 재건되었다. 카지미에시 3세 대왕(생몰 1310~1370) 치세에 성은 목조 요새에서 석조 요새로 승격되어 1348년 완공되었다.
이 성은 폴란드 왕국(이후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의 남서쪽 국경의 군사 전초 기지로 사용되었다. 이곳은 가장 서쪽으로 향하는 요새였으며, 보헤미아나 실레시아(Silesia, 폴란드 서남부와 체코 동북부에 걸친 변경 지역)에서 마워폴스카(Małopolska, 폴란드 남부)로 들어오는 모든 침략을 막기 위함이었다. 16세기 후반부터 성이 파괴되기 시작하여 1616년 화재와 1657년 대홍수 기간에 더욱 가속화되었다. 요새는 주기적으로 보수되었지만 국경의 배치와 이웃 국가들과의 관계 변화로 인해 그 중요성을 크게 상실했다. 폴란드가 분할된 후 벵진은 프로이센의 지배하에 들어갔고 성은 호엔촐레른 왕가의 소유가 되었다.
1956년부터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불가사의: 바벨 성 (Wawel Castle)
바벨 성은 비스와 강의 좌안, 크라쿠프의 바벨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일찍이 9세기부터 폴란드 역사 속에서 중심지 역할을 해 왔다. 언덕 위에 서 있는 현재의 성은 유럽 전역에서 데려온 예술가들과 건축가들을 고용해 르네상스 스타일로 건축되었고 중부 유럽의 이러한 타입을 지닌 건물들 중에서도 가장 소중한 유산 중 하나이다.
바벨 언덕의 성은 1038년부터 1596년까지 폴란드 왕실이 거하는 장소였으며, 이전에는 로마네스크와 고딕 양식 건물이 서 있던 자리에 지어졌다. 현재의 르네상스 양식 성의 역사는 1504년, 알렉산데르 야기에우워 왕이 이탈리아와 독일 건축가들을 고용하여 성을 다시 짓기 시작했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의 동생인 '노왕' 지그문트 1세도 이 작업을 계속했고, 성은 1540년에 완공되었다. 완성된 건물은 중심의 아케이드가 있는 훌륭한 안뜰을 3층 높이로 둘러싸고 있는 형태였다. 지그문트 2세 아우구스트는 멋진 플랑드르 태피스트리 세트를 구해 성을 장식했고, 이 태피스트리들은 지금도 성 안에 보관되어 있다. 1595년 화재가 발생한 이후 지그문트 3세 바자가 초기 바로크 양식의 건물을 새로 증축했는데, 이탈리아 건축가들이 이를 디자인했다.
왕실이 바르샤바로 옮겨가고 군주들이 크라쿠프에는 어쩌다 한 번씩만 들르게 되자 성은 방치 상태에 놓였다. 폴란드가 1795년 자치권을 잃게 되자 성은 결국 오스트리아인들의 차지가 되었고, 이들은 성을 군사 병원으로 사용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이 성은 나치 총독인 한스 프랑크의 거처로 쓰였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바벨 성은 폴란드 역사 박물관이 되어 폴란드의 대관식용 검인 '슈체르비에츠'를 비롯한 많은 독특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 성은 현재 폴란드 국립 예술 작품 컬렉션의 일부를 소장하고 있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복원된 왕실의 방과 개인 저택들은 일반인에게도 공개되어 있다.
보헤미아인
보헤미아인은 화약 및 수도사 문명입니다. 군사적으로나 이념적으로나 거의 모든 방면에서 위협을 느낀 보헤미아인들은 양쪽 분야에서 획기적인 혁신으로 대응했습니다. 새로운 무기, 전투 전술, 방어 전략은 자신들을 침략하는 경쟁자들의 수많은 봉건적인 직업 군대를 타파했고 학문적 사고와 토론은 초기 근대 유럽 역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사회 혁명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보헤미아 군대는 적보다 한 수 앞서고 허를 찌르며 반격을 가할 수 있는 기묘한 술책으로 순전히 맹목적인 힘의 결여를 보완했습니다.
후스파 마차: 첫번째 보헤미아인 특수 유닛은 현대 전차의 완전한 전신인 후스파 마차입니다. 후스파 마차는 강력한 화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후방의 유닛을 보호하는 데 탁월합니다.
후프니처: 두번째 보헤미아인 특수 유닛은 사석포의 강력한 업그레이드형인 후프니처입니다. 후프니처는 적의 방어 시설과 진형을 산산조각 내는 데 능합니다.
기술: 보헤미아인은 바겐부르크 전술(Wagenburg Tactics)과 후스파 개혁(Hussite Reforms)이라는 두 개의 특수 기술이 있습니다. 전자는 화약 유닛 부대를 강화시키고 후자는 수도사와 수도원을 향상시킵니다.
고유 외형 성: 카를슈타인 성 (Karlštejn Castle)
보헤미아 국왕이자 신성로마황제로 선출된 카를 4세(생몰 1316~1378)에 의해 1348년 건설되었다. 이 성은 제국보기(Imperial Regalia, 신성로마황권을 상징하는 제국관, 성창, 제국검 등의 보물)와 보헤미아 왕관 보석 및 기타 왕실 보물을 보관하는 장소로 사용되었다.
후스 전쟁이 발발하자 1421년 제국보기를 대피시켜 헝가리를 거쳐 뉘른베르크로 옮겨졌다. 1422년 성 공방전 기간 동안 지기스문트 코리부트 공작(보헤미아 총독, 후스군 사령관)이 투석기를 사용하여 아직 감염되지 않은 시체들과 2000개의 배설물 마대를 성벽 너머로 날려보내면서 후스파 공격군은 생화학전을 이용했다.
이후 보헤미아 왕관 보석은 성으로 옮겨져 짧은 휴식기와 함께 약 2세기 동안 보관되었다. 이 성은 1480년 이후 고딕 양식, 16세기 후반 르네상스 양식으로 수 차례 재건되었다. 30년 전쟁 중에 1620년 신성로마황제 페르디난트 2세에 넘겨졌다가 1648년 스웨덴에 의해 정복되었고 마지막으로 1887~1899년이 되어서야 보헤미아 건축가 요제프 모츠케르에 의해 신고딕 양식으로 재건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불가사의: 화약탑 (Powder Tower)
프라하의 구시가지에 있는 원래 13개의 도시 성문 중 하나로 1475년에 건설이 시작되었다. 이 탑은 방어탑보다는 미관적인 도시 입구로 계획되었다. 보헤미아 국왕 블라디슬라프 2세(생몰 1456~1516)가 초석을 놓았고, 시의회는 블라디슬라프 2세에게 대관식 선물로 탑을 선사했다.
1757년 프로이센 왕국이 프라하를 포위공격할 때 상당한 피해를 입었고 1876년 보헤미아 건축가 요제프 모츠케르에 의해 유사 고딕 양식으로 재건되었다. 18세기 중반에 이 성문에 화약을 저장하는 데 사용되었기 때문에 화약탑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캠페인에서 공통된 적으로 등장하는 튜턴 기사단
신규 캠페인
알기르다스와 켕스투티스 (5개 시나리오)
탐욕스러운 튜턴 기사단의 침략이 임박하자, 작은 나라인 리투아니아 공국은 재앙을 겪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분열되고 현명한 지도자가 없는 유럽 마지막 이교도들은 곧 멸망할 것으로 보였지만, 알기르다스 공작과 그의 믿음직한 형제인 켕스투티스는 침략자에게 굴종하기를 거부했습니다. 이들은 십자군을 격퇴하고, 금장 칸국을 지배하는 칭기즈 칸의 무시무시한 손자들과 맞설 수 있을까요? 이 캠페인에서는 리투아니아인으로 플레이합니다.
야드비가 (6개 시나리오)
모친과 생이별하고 사랑하는 사람과도 강제로 헤어진 야드비가는 아이의 몸으로 폴란드 왕좌에 올랐습니다. 끝없는 전란의 시대, 야드비가는 왕국의 미래를 구축하는 동시에 요가일라와 비타우타스 대공과 같은 위세 높은 군주와 맞붙어야 합니다. 폴란드인의 별이라 불리며 사랑받은 야드비가가 폴란드-리투아니아 통일왕국이라는 자신의 원대한 뜻을 실현하게 될까요, 아니면 멈추지 않는 전쟁의 소용돌이에 두 나라가 다시금 폐허로 전락하는 모습을 보게 될까요? 이 캠페인에서는 폴란드인으로 플레이합니다.
얀 지슈카 (6개 시나리오)
외눈의 사나이 얀 지슈카는 젊은 시절 용병으로서 영예와 돈을 위해 싸웠지만, 운명에 이끌려 도착한 프라하에서 종교개혁가 얀 후스의 설교를 들은 후 영영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후스파의 영웅이자 무적의 후스군을 이끄는 지휘관으로서, 지슈카는 혁신적인 기술과 전술을 바탕으로 전쟁에 대한 통념을 부수어 버렸습니다. 일반 농민들을 모아 군대로 탈바꿈 시켜 신성로마제국의 기사 군단을 무찌름으로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장군이라는 명예를 공고히 하십시오. 이 캠페인에서는 보헤미아인으로 플레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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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런 게시물은 추천이죠! 아까 영상보니까 건물 퀄리티도 좋은데 파괴되서 무너지는 것도 예술이던데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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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4보다 더 이뻐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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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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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기술도 다 기병이라는거 보면 궁병 보병을 죄다 깡통으로 만들어야 밸런스 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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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엑따
특수기술도 다 기병이라는거 보면 궁병 보병을 죄다 깡통으로 만들어야 밸런스 살 듯. | 21.08.06 12: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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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도 특수유닛 2개에 특수건물 1개 있죠. | 21.08.06 20: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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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런 게시물은 추천이죠! 아까 영상보니까 건물 퀄리티도 좋은데 파괴되서 무너지는 것도 예술이던데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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