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블리자드] 액티비전 블리자드 실적 회의 CEO 바비 코틱의 연설문

[Na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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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 블리자드의 CEO 바비 코틱이 2분기 실적 회의에 앞서 회사 내 차별 및 폭력을 용인하지 않을 것임과 회사의 새로운 비전에 대해 설명하는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이 연설에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신규 공동 대표에 대한 언급 역시 존재했습니다.

가장 먼저 우리 회사에서는 차별이나 학대 및 모든 종류의 불평등한 대우를 절대 용인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하고 시작하고 싶습니다. 과거던 최근이던, 용기 있게 나서주신 모든 전·현직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저희가 여러분께 한 약속을 다시금 반복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디가 되었든 우리의 근무 환경은 그 어떤 차별, 학대 및 모든 종류의 불평등한 대우를 용인하지 않습니다. 업계에서 모범을 보이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비록 이 목표를 위해 이미 많은 수순을 밟고 있지만, 오늘 그보다 더욱 많은 진전을 나아가고자 합니다. 제니퍼 오닐과 마이크 이바라를 블리자드의 신규 공동 대표로 선임했다는 점을 기쁘게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젠은 저희 회사에서 18년 동안 근무했으며, 저희의 스튜디오인 비카리어스 비전스의 전 CEO이자 가장 최근에는 디아블로 및 오버워치 프랜차이즈의 생산 및 개발 감독 책임을 역임했습니다. 마이크는 게임 업계에 20년 넘게 몸 담은 베테랑으로, 마잌크로소프트 Xbox 사업부의 임원이었으며 블리자드에서는 배틀넷의 총책임자 자리를 맡아 왔습니다. 또한, 오늘은 블리자드의 공동 창립자 중 하나인 앨런 에드햄 역시 함께해 주셨습니다. 12년의 공백 후, 앨렌은 블리자드로 돌아와 새로운 작품 및 IP 인큐베이션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들은 각각 엄청난 엄계 경험과 청렴함을 갖고 있으며, 인격과 책임감을 지닌 리더십의 가장 좋은 예라고 자랑스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이들이 블리자드가 창의성과 영감을 키우는 데 필수적인, 모두가 환영받을 수 있고, 불쾌함을 느끼지 않으며 안전할 수 있는 직장을 제공하리라 확신합니다. 또한, 저희는 모든 불만 사항을 충분히 인지하고 조사할 것이며, 어떤 문제에 대해 알게 되면 이에 맞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이 분야에서 저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더 많은 직원과 자원을 더할 것이며, 모든 이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될 것임을 약속합니다. 이는 단순히 직원의 해고에서 그칠 뿐만이 아니라, 보고된 불만을 평가하고 적절한 대응을 하는 과정의 무결성을 방해하는 모든 경영진이나 지도진의 해고 역시 포함됩니다. 다양한 이들의 목소리, 견해와 재능 없이는 성공할 수 없기에, 저희는 모든 직책에 대한 후보자의 다양성 고려를 약속하며, 이가 회사 전체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자원을 제공할 것입니다.

지난 몇 년 간, 저희는 지도진 내에 더 많은 다양성을 반영하고 모든 유형의 문제를 보고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회사 문화를 바꾸기 위한 많은 노력들을 해 왔습니다. 저희는 직원들이 문제 사항을 보고하는 것을 권장하기 위해 내부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직원들이 보복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안전한 방식으로 우려를 표할 수 있는 방식 역시 만들어 왔습니다. 저희는 불만 조사를 전담하는 규정 준수 및 직원 관계 팀에 추가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동등하거나 유사한 작업을 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경쟁적이고 공정한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희는 성과, 역할 및 전문성과 같은 비차별적 요소에 따라 급여가 결정되도록 다양한 조치를 취하며, 이 절차에 관련된 모든 직원들 역시 이에 포함됩니다. 저희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이런 직장 내 이니셔티브가 무척이나 중요하며, 이러한 노력을 이끌어 가는 것이 저의 최우선 과제임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직장 내 안전 역시 아주 중요한 과제이며, 직원들이 복귀 계획을 고려하고 있는 지금 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플레이어에게 봉사하고 여러분이 기대하는 꾸준한 성장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며, 모든 직원을 지원하고 환영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확고히 약속합니다. 저희가 다른 회사들이 본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예가 되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맞으면마조]

차별은 자유로부터 나온다

[루리웹-3687355437]

이러던 사람이 많이 변했네

[얼방먹은용암광전사]

과연 진짜일까

[Zupzup]

변한것보다 그냥 여론 관리용 연설일것 같은 기분

[ashentwo]

차라리 이익만을 노렸어야

[IlIlIlIllllll]

이익만을 노린다는건 뻘짓 안하고 재밌게 만들겠다는말이 아닐까...

[히메컷잉클링]

절때 안변했음 ㅋㅋㅋ 불과 얼마전에 무차별적으로 해고하던 인간인데 ㅋㅋㅋ

[아틴]

개같은 pc주의 색히들....

[쵸코보]

문화가 바로 바뀌겠냐;;; 다 자르고 새사람 새시스템으로 가는 거 아니면 하는 척이나 할거니까 힘들지;;;

[루리웹-8192316921]

지금이라도 ㅈ같은 pc문화 때려치우고 근본적인 게임성과 비주얼에만 신경써도 다시 날아오를 듯

[수면참]

아주 감동적인 연설문이야 부디 사내 문화가 이 연설문 대로 개편되서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음 합니다

[초코꿀단지]

블리자드 마지막 전성기는 오버워치출시까지..그후 ceo바뀌고 히오스대회폐지.홍콩발언.임모탈사건.깐포지드사건.. 사건사고 하나만해도 유저들한테 욕쳐먹고 회사이미지나락가는데 무려 연속으로 사고쳐서 이미지박살났고 이번에 성추행사건까지..이미지나락가는건 한순간임...

[Humming.]

님 바램이겠죠

[초코꿀단지]

먼바램?팩트만 말한건데 하여튼 블빠들은 현실을 모른다니까 이러니 비추만찍지

[퍼런도끼]

애초에 바비코틱 본인부터가 성추행으로 걸려서 소송까지 간 양반임 ㅋㅋㅋ

[쟈밀]

다니는 직원들만 좋고
게이머들은 질색하는 결과물 좀 뽑아내다가
수익 안 나와서 공중분해시키고
액티는 블자의 시체로 ip장사질이나 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