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삼성전자, XR헤드셋 개발연기…"전면 재검토"

[루리웹-475507]

[단독] 삼성전자, XR헤드셋 개발연기…"전면 재검토"

출처 : https://biz.sbs.co.kr/article/20000125751

[샤이유게]

너네들도 한 400만원짜리 만들게?

[damnedone]

아이 트래킹이나 핸드 트래킹 쪽 보강 아닐까요?

[루리웹-4688145470]

하드웨어야 어쨌건 OS ㅄ같이 못만들고 생태계 구축 실패해서 또 개같이 유기당할 예정

[무한의체력]

솔까 글로벌 표준이 될만한 OS나 생태계를 한국이 만들수 있을거다라고 기대하는거 자체가 잘못된거. 그건 그냥 미국이 하게 내비둬야지.

[Crosshear]

삼성의 XR 제품 사양이 BOE의 8인치 고해상도 OLED에 기반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비전 프로는 1.4인치죠. 소형 고해상도 패널도 점점 화질이 좋아지고 있지만, OLEDOS 기술의 초고해상도와는 픽셀 간격 상의 (쉽게 말해 모래장처럼 보이는) 차이가 한계로 작용합니다.

물론 비전 프로도 종국적으로는 7000ppi까지 올라가야 인간의 눈과의 위화감을 100% 없앨 수 있죠. 하여간 BOE 패널에 기반한 XR은 화질 자체는 좋긴 한데.....가격 포지션이 1000달러 언저리로 나올 예정이라 정말 애매한 거죠.

화질은 프로비전에 미치지 못하니, 영상 감상용 HMD로 쓰기에는 부족하고 메타에 비해서는 컨텐츠, 편의성 및 가격 차이가 현저하니까요. 중간 포지션으로 나오면 그냥 실패라고 보면 될 듯.

[안데르]

오디세이는 그때 기준으로 쓸만한 물건이었는데 소프트웨어를 담당하는 마소가...

[클레브]

비전 프로에 대항하려면 기존 VR 기기와 같은 포지션으론 절대 안될 겁니다.
비전 프로를 보고서 결론 내렸겠죠.
기존 VR기기도 게임 시장을 넓히는데 한계가 있는데 그 작은 시장을 나눠 먹는다고 얼마나 이득이 되겠습니까.

닌텐도가 게임을 하지 않던 사람들도 끌어들여서 거실에서 가족과 즐기는 게임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것처럼
일반 사용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XR기기를 추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비전 프로가 보여준 비전처럼 사용자 경험이 특별하다면 다른 불편함을 감수할 정도라면 얼마든 돈을 지불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로얄가드]

고점을 뽰으니 바꿀게 많겠네요
하지만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생산량이 딸려서 삼성에 납품 안될텐데

[Phantasy]

지금 상황보면 자체 OS 아니면 사실상 답 없는데, HP도 리버브 G2 이후로 내놓은거 없는게 MR이라서 오디플 후속기로 내놓을거 같진 않고

그러다보니 아예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되는지라 진출각 잡기가 쉽지 않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