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software는 최근 아직 출시되지 않은 인텔 12세대 i9 12900K의 성능 리뷰 자료를 게시하였습니다. Sisoftware답게 자사 벤치마크를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이 Sisoftware 벤치마크는 게이밍 성능보다는 보다 전문적인 컴퓨팅 성능에 관한 지표로 벤치마크가 주로 활용됩니다.
인텔 12세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Intel 7 공정 (7nm이긴 하나, 구 10nm SuperFin)
- 통합 30MB L3 캐시
- PCIe 5.0 x16 레인 + PCIe 4.0 x4 레인
- DDR5 및 LPDDR5 지원 (32bit x4이며, 공식 스펙상 4800MHz 지원)
- Thunberbolt 4 (=USB 4)
- 하이브리드(빅코어, 스몰코어) 구조
빅코어 - P Core, Golden Cove
- 최대 8코어 16쓰레드, Tiger Lake의 Willow Cove 대비 19% IPC 개선
- 소비자용 제품은 AVX512 미지원 (서버 플랫폼에서만 AVX512 및 AMX, FP16 지원)
- SMT(HT) 지원 (1코어당 2쓰레드)
- 6개의 디코더(기존까지는 4개에 불과), 다양한 프론트-엔드 업그레이드
- L1I 캐시는 32KB로 동일하나, iTLB가 2배 증가
- L1D 캐시는 48KB로 동일하나, dTLB가 50% 증가
- L2 캐시 코어당 1.25MB (서버 제품은 2MB)
스몰코어 - E Core, Gracemont
- 최대 8코어 8쓰레드, Skylake 수준의 IPC
- SMT(HT) 미지원
- 모듈 단위가 있으며, 1개의 모듈(클러스터)당 스몰코어 4개(4C 4T)
- Atom 계열 코어 최초로 AVX2 명령어 지원
- L1I 캐시 64KB로 2배, 동일한 레이턴시
- L1D 캐시 32KB로 동일
- L2 4MB로 1개의 모듈(4코어)이 공유하는 형태 (스몰코어 1개당 1MB인 꼴)
Sisoftware는 이러한 엘더레이크의 하이브리드 아키텍쳐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대대적인 변경사항이 적용되었습니다. 각종 소프트웨어 최적화 및 스케쥴러 개선, 알고리즘 개선 등이 적용되었으며 이를 통해 Windows 11에 지원되는 Big.Little 스케쥴 최적화에 의존하지 않아도 됩니다.
i9 12900K는 8+8 구조의 16C 24T이며, 베이스 3.6GHz 부스트 5.3GHz 입니다. 세부적으로는 빅코어 5.3GHz 부스트, 올코어 5.0GHz / 스몰코어 3.9GHz 부스트, 3.7GHz 올코어 입니다.
벤치마크 비교는 i9 12900K, i9 11900K, Ryzen 9 5900X, i9 10900K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OS는 Windwos 10입니다.
또 Sisoftware는 이 리뷰를 작성하면서 어떠한 금전적 지원이나 후원 등을 받지 않은 독립적인 리뷰라고 밝혔습니다.
아래는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Sisoftware는 이러한 성능 벤치마크 리뷰에 대해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현재로서 프로세서에 대해 결론 내리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CPU의 성능을 100%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최적화가 필요할 것입니다.
인텔 12세대 Alder Lake는 Big.Little이라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쳐를 도입하는 것에서 알 수 있다시피, 효율성에 보다 포커싱을 맞춰 설계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Rocket Lake(11세대)를 능가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너무 과한 것 같습니다.
무거운 컴퓨팅 SIMD 테스트에서 AVX512를 사용하는 로켓레이크와 12세대 엘더레이크는 전반적으로 비슷하거나 10% 정도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AVX512 명령어가 AVX2/FMA3 비해 약 40% 더 고성능을 내게끔 만든다는 점을 생각하면, AVX2 워크로드에서는 엘더레이크가 로켓레이크보다 50% 정도 더 성능이 좋음을 알 수 있습니다.
SIMD가 아닌 테스트에서는 11세대 로켓레이크보다 12세대가 25~50% 더 좋은 성능을 보이며 Ryzen 9 5900X에 견줄만하다는 점에서 인상적입니다. 일반적인 비-SIMD 작업에서도 엘더레이크가 상당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로켓레이크는 Zen 3를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스트리밍 테스트에서는 스몰코어(Gracemont)의 이점을 활용하지 못해 빅코어(Golden Cove)만 테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다른 알고리즘은 빅스몰 모두 활용하지만 빅코어는 SMT가 비활성화 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코어 (P-E 코어) 간의 전송 레이턴시는 동일 코어(P-P 혹은 E-E) 레이턴시보다 높기 때문에 공유 메모리는 동일 유형 코어에 있어야 합니다.
전력테스트는 진행하지 않았지만 I/O과 관련된 컴퓨팅 작업의 경우 스몰코어의 진가가 발휘되어 전력 효율이 상당히 좋을 수 있습니다. 특히 무거운 작업을 하게 되어 P코어가 필요하게 될 경우 백그라운드 작업은 E코어가 맡게 되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으며, P코어를 요하지 않은 환경에서는 이러한 하이브리드 구조가 상당한 에너지 절약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전력효율 개선은 비단 ULV 같은 울트라북 같은 모바일 시장에만 적용되는 사항이 아니며, VM 쓰레드같은 서버 환경에서도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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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달에 나오는 엘더레이크가 1년 전에 출시된 라이젠 5000시리즈와 비등비등하거나 약간 더 나은 정도라면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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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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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이게 사실이면 그냥 망했다고하는거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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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야 어쨌든 현 루머로서는 망작이라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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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달에 나오는 엘더레이크가 1년 전에 출시된 라이젠 5000시리즈와 비등비등하거나 약간 더 나은 정도라면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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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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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이게 사실이면 그냥 망했다고하는거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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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라아아아
윈10에서도 라이젠최적화하듯이 순차대로 코어를 사용하게끔 하지않았을까요 | 21.09.25 22: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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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호이라아아아
이유야 어쨌든 현 루머로서는 망작이라는 거네요. | 21.09.25 23: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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