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 매트록스, 새 그래픽카드 D1450 발표

[스텔D]

오래전 3DFX와 함께 몰락했던 매트록스가 새 그래픽카드 D1450을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노린 제품으로, 동시에 4개의 4K 모니터를 HDMI 단자를 통해 연결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또 최대 4장의 그래픽카드를 동기화 할 수 있어서, 총 16개의 4K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구동할 수 있게 됩니다.

GDDR5 4GB VRAM을 탑재하고 TDP는 47W, 최대 해상도는 4096x2160@60Hz입니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에서 제조할 예정으로, 쿼드로 P1000을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notebookcheck.net/Matrox-rises-from-the-dead-again-with-a-new-4K-card-called-the-D1450-but-it-s-definitely-not-a-GeForce-RTX-2080-Ti-competitor.483719.0.html

[이슈]

영상작업 하던분들이 선호하던 글카 아니던가?

[343길티스파크]

비디오월 쓰는곳에서 많이 씁니다

[Walther PPK]

매트록스 크라쓰라면 글픽카드 하나에 16개 모니터 동시연결을 지원해야하는거 아닌가?

[웨이스트랜드]

멀티모니터와 2d화질쪽에 장점이 있던 그래픽카드인데... 멀티모니터는 요즘 보통의 그래픽카드도 4개이상 지원하는게 많아서 일반인들이 체감으로 느끼긴 쉽지않고
산업용 영역으로 가야 느낄수 있는 차이기는 함

[사람에서 제외당함]

2d 그래픽카드의 명품이기도 했다는데... 써보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3d게임용 카드 시장에서 밀리고부터는 주로 포트 여러개 달린 산업용 카드를 팔아왔다더군요

[NASHCAT]

밀레니엄2, g450 썼었는데. 멀티모니터와 극강의 아날로그 화질이였는데
3D 성능이 약한것도 문제지만 그건 원래도 그랬기에. 초창기에도 매트록스 G시리즈에 부두2카드 달아서 커버하고 그랬는데
3d성능과 함께 확실하게 일반 사용자에게 외면당한건.
lcd모니터 대두해서 dvi 포트를 통한 디지털 연결이 일반적이 되면서 아무리 매트록스가 아날로그 화질이 좋아도 그 이전까지는 매트록스에 비해 화질, 색감이 별로다 하던 ati나 nvidia도 dvi연결하면 매트록스보다 훨씬 선명한 화질을 보이니 3d까지 느린 매트록스를 쓸일이.. 거기에 멀티모니터 지원이 약하던 nvidia도 멀티모니터가 좋아지니..
아무리 매트록스 좋아했지만 파헬리아까지 사지는 못하겠더라구요

[343길티스파크]

한 10년전부터 자체개발 칩셋 못뽑아서 AMD나 엔비디아 칩셋 사서 쓰고있죠

C계열이 AMD 칩 쓰고
위 게시글 처럼 D계열은 엔비디아 칩 씁니다

[곳감]

밀레니엄에 부두 달아보고 싶던 학창시절 흐으...

[그사막에서그는]

ㅜㅜ

[와풀]

제가 G200에 부두2 달아서 썼었습니다. 그전엔 리바128로 버텼는데 글라이더가 있어야 제대로 보이는 게임들때문에 스트레스받다가 과외비 받은걸로 모아서 두개사서 붙였죠. 그당시 제게 물건 조달해주었던 용산 영웅시스템 박실장님생각나네요~ 지금은 레드스톤시스템 창업하셨는데..

[sakurazuka]

오 G400의 쨍한 색감이 좋았었는데

[<소중한 사람>]

3D가속기들

1995년
엔비디아 - NV1

1996년
3DFX - 부두
ATi - 레이지
S3 - 버지
NEC/비디오로직 - 파워VR
랜딘션 - 베리떼 1000
시러스로직 - 라그나 3D
매트록스 - 미스틱

1997년
엔비디아 - 리바128
3DFX - 부두 러쉬
3D랩스 - 퍼미디어
ATi - 레이지 2

1998년
엔비디아 - 리바128ZX, 리바TNT
3DFX - 부두 2, 부두 밴시
ATi - 레이지 프로
S3 - 세비지 3D
매트록스 - 밀레니엄 G200
3D랩스 - 퍼미디어 2
인텔 - i740
NEC/비디오로직 - 파워VR 2
랜딘션 - 베리떼 2200

1999년
엔비디아 리바TNT 2 M64 / TNT 2 / TNT 2 프로 / TNT 2 울트라, 지포스 256
3DFX - 부두 3 2000 / 3000 / 3500, 1000 / 벨로시티
ATi - 레이지 128
S3 - 세비지 IV
3D랩스 - 퍼미디어 3
매트록스 - 밀레니엄 G400

2000년
엔비디아 - 지포스 2 MX / 2 GTS / 2 프로 / 2 울트라
3DFX - 부두 4 4500 / 5 5500
ATI - 라데온 VE, 라데온
S3 - 세비지 2000
매트록스 - 밀레니엄 G450
ST마이크로 - 카이로 (파워VR 후계 기종임)

2001년
엔비디아 - 지포스 2 MX 200 / 400, 지포스 2 Ti, 지포스 3 Ti 200 / 지포스 3 / 지포스 3 Ti 500 (엔비디아가 Ti 브랜드를 처음 사용한 해)
ATi - 라데온 7500, 라데온 8500LE / 8500 (ATi가 자사 GPU 네임을 숫자로 통일, 라데온 VE를 라데온 7000, 라데온을 라데온 7200으로 변경)
ST마이크로 - 카이로 2
매트록스 - 밀레니엄 G550

2002년
엔비디아 - 지포스 4 MX 420 / 440 / 460, 지포스 4 Ti 4200 / 4400 / 4600
ATi - 라데온 9000 / 9000 프로, 라데온 9500 / 9500 프로, 라데온 9700 / 9700 프로
매트록스 - 파헬리아

2002년을 끝으로 매트록스가 개인용 GPU시장을 철수하여 이후로는 엔비디아와 ATi의 양대 경쟁 구조가 됨.

[깨알글씨]

왜 바이퍼 없어요 ?

[<소중한 사람>]

바이퍼는 다이아몬드 멀티미디어사의 그래픽카드 브랜드명입니다. GPU가 아니예요.
예를 들면 엔비디아 리바TNT 2를 장착한 바이퍼 V770이 있고, 세비지 2000을 장착한 바이퍼 2등이 있습니다.

[깨알글씨]

아.... 그렇군요..;;

[paide]

저당시 용산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인텔 i1740 게임방에 엄청 뿌렸었는데..
하나 내놓고 안나오더라는.

[레옹]

96년부터 컴 취미로 만들다 대리조립 같은 걸하면서 용돈(겸 대학 등록금까지 ㄷㄷ) 벌며 만들었는데...

그래픽카드는 agp 방식으로 나오면서 진짜 발전이 빨랐었던 것 같음.

97~8년 경에 포토샵 쓴다하면 펜티엄2에 매트록스 밀레니엄G200 달아달라는 사람 많았었음.
대학생들 컴 맞추면 그냥 셀러론300 사서 450으로 오버클럭하고 부두3 사는게 더 낫다말해도 그냥 매트록스 우겨서 사는 사람 많았음. (포샵 관련이면 거의가 매트록스)

진짜 돈 많아서 호기부리는 사람은 에이조 평면 17인치 주문해달라고해서 1280*1024 에 주사율 60으로 칼핀이긴 한데... 좋긴 좋은데 이게 왜 150만원 넘게 비싸야하는지를 도통 알수가 없었음.

2000년 초에는 리바tnt 반타 32m 이 유행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s3 새비지 시리즈 카드가 맘에 들었음.
윈도 설치 후 세팅 전에 살짝 노란 색감이 돌면서 동영상 감상시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었음.

[Rising Sun]

S3 새비지의 위대한 유산, 텍스쳐 압축 기능 S3TC

[Rising Sun]

다이아몬드 멀티미디어. 창업주가 재미교포였다는 썰이 꽤 흥했던 기억이 있네요.

[하렘]

트라이던트 3D가 없네요

[웹루리루리]

진짜 추억이다... 엔비디아가 이렇게 클줄 누가 알았겠어...

[여니니]

20년전 생각나네요.

3D : 엔비디아
2D : 매트록스
디아블로2 : 부두
동영상 : 세비지
색감 : ATI

[뢰이든]

이쯤 되면 나오던 한 마디
"동영상이 2D잖아!"

[블랙다이아]

부두 밴쉬 쓸때 참 만족스러웠지..

[제이에게]

메트록스 잘나가던 애들인데..

파판7하겠다고 부두2를 샀지..
당시 현주컴퓨터 샀는데 거기에 이미 3d가속카드가 있었으나..호환성때문에 게임만 틀면 그래픽 깨지고 속도 안나오고 난리도 아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