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겟층 : 원작 소설 또는 애니메이션 팬, 택틱스 RPG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
◆ 평균 플레이 시간 : 30시간 정도, 파고들기 요소를 포함하면 더욱 장시간 즐길 수 있습니다.
▶ 7점 : 비주얼 노벨 형식으로 이야기를 탄탄하게 그려낸 것이 인상적입니다. 원작의 전개가 흥미롭고,
풍부한 보이스가 흘러 나오는 것도 좋았습니다. 전투는 장비가 갖춰지기 전까지는 꽤 어렵게 느껴졌지만,
정통적인 재미가 있고 함정이나 주사위를 이용한 요소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장비 장착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화면 전환이 필요한 등 상점 관련은 조금 불편했네요. 그리고 적의 공격 범위가 표시된 상태에서
아군을 움직이게끔 해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 7점 : 고블린 슬레이어가 주인공이 아니란 점이 조금 아쉽지만, 원작자의 원안대로 오리지널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 시뮬레이션 파트는 옛날식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금방 적응할 수 있습니다.
전투 전에 함정을 설치해 놓을 수 있는 것도 원작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고요. 다만 옵션에서 조정할 수 있는
항목이 적다보니, 조작 관련 설정 등 자신에게 맞는 플레이 환경으로 변경할 수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 7점 : 오리지널 캐릭터를 주축으로 세심하게 그려진 시나리오. 고블린 슬레이어의 등장까지는 좀 기다려야 하지만,
원작의 세계관 설정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어서 몰입감이 깊어집니다. 전투에서는 함정을 설치할 수 있고,
마법이 횟수제로 되어 있으며, 주사위의 결과가 영향을 미치는 등 원작의 특징이 잘 살려져 있습니다.
다만, 스틱으로 조작하면 커서가 붕붕 움직이다보니 불편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버튼 배치나 거점 UI 등은
추후 개선의 여지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6점 : 함정을 설치해서 적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시스템은 재미있지만, 시뮬레이션 RPG로서는 비교적 평범한 느낌입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무기 구매 시 장착 가능한 캐릭터와 현재 장비와의 비교 등 정보를 한 눈에 볼 수가 없고
다른 창을 왔다갔다 하게 만드는 UI를 꼽을 수 있겠네요. 또한, 전투 시 조작성이나 UI도 최근 동종 장르의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번거로움이 느껴지고 템포도 애매한 편입니다.
- 총점 : 27 /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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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미통점수가 이정도면 똥겜이라는 소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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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미통이 30점도 안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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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만 재미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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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안 좋아도 한글 좀 해줬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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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어요 특정 캐릭이 주사위써요 | 24.03.09 17: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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