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브스에서 닌텐도 관련글을 담당해왔던 Paul Tassi 가 쓴 기사입니다.
들뜬 분위기에 다소간 찬물을 끼엊는 것 같은 기사 제목이라 기분 상하실 팬분들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제법 걱정되는 점을 조목 조목 짚어낸거 같으니 가볍게 쭉 읽어보시면 도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글이 좀 깁니다.
축약한다고 축약했는데 그래도 순서대로 쭉 읽어보시는게 아마 흐름 파악하시는데 편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원제 : Why I'm Worried The Nintendo Switch Is Just Another Wii U
출시를 2달여 앞둔 닌텐도 스위치의 한시간 남짓한 발표회에서 '젤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가 소개된 후 사람들의 반응은 대게 '응 그래 그다음은...?' 였다.
좀 더 분설하자면, 이번 발표회에서 소개된 '새로운' 게임은 무척 적었다. 젤다, 1 2 스위치, 스니퍼클립스, 봄버맨 정도. (나머지 2개는 발표회에서 미소개)
디스가이아5, 스팁, 저댄17, 세츠나, 뿌요뿌요, 레이맨 레전드 등은 이미 지난 몇년동안에 다른 플랫폼으로 나왔던 게임들이었기 때문이다.
젤다의 트레일러로 화려한 마무리를 하긴했지만, 여운이 가신뒤 나는 스위치가 Wii 의 옷을 입은 또 다른 Wii U 가 아닌가 하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물론 스위치가 Wii U 보다 몇가지 장점을 더 가지고 있다고 확언할 수는 있지만,
가정용 콘솔에 대한 닌텐도 철학은 변함이 없는것 같았다. 그리고 그것은 절대로 좋은 의미가 아니다.
물론 당신은
"잠깐 기다려!! 스위치는 Wii U 의 멍청한 기믹을 제거한 새로운 콘솔이야. 더 성능도 좋고, 좋은 출시작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어 ! 너 어제 발표회 안봤어?"
...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게 있어 스위치와 Wii U의 비교는 너무 분명해 보인다.
물론 Wii U는 결점이 많은 콘솔이었지만, 좋은 게임이 많이 없었다는것은 오해이다. 마리오 카트 8, 대난투, 베요네타2, 스플래툰, 슈퍼마리오 메이커, 슈퍼마리오 3D 월드, 제노블레이드 등은 결코 적은 게임 리스트가 아니다. (아 물론 스위치도 현재 대작 3종이 여름~가을 사이 출시 대기중이긴 하다 - 젤다, 스플2, 마리오 오딧세이)
결국 변한 것은 없다. Wii U 는 말년에 훌륭한 작품들을 다수 보유(누적의 의미로- 역자 주)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팔리지 않았다." 그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스위치 역시 1년에 1-3 개의 대작 퍼스트파티 게임이 나올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는? 그리 대단치 않을 것이라 짐작한다.
자, 좀더 명확하게 정리해보자. 이번 발표회에서 내가 본것은 (닌텐도의 기준에 맞추어보더라도) 여태것 본 것 중에서 가장 성의가 없는 3rd 파티 지원이었다.
그래 EA. 피파빼고 아무것도 없었다. Ubi소프트 ? 저댄,레이맨,스팁 빼고 역시 아무것도 없었다.
심지어 베데스다의 '스카이림'은 이미 다른 콘솔에서는 5년전에 나온 게임이다 ! 그런데 스카이림을 스위치에서는 가을까지 기다려야 한다.
결국 닌텐도는 서드 파티와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별다른 공을 들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여전히 서드파티의 지원없이 1년에 퍼스트 파티 타이틀을 1-3 개 공급하며 이끌어가는것이 닌텐도의 최선이라면 말이다.
이 바닥(시장)은 결국 수많은 서드파티들이 PS4, XBOX, 그리고 PC 플랫폼에 게임을 공급하는 구조이고,
Wii U 는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 해당 콘솔의 최대문제점이었다. 그리고 스위치 역시 흡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젤다 신작은 스위치에게 좋은 시작을 안겨줄것이란 점에 대해서 의심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여기에도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당신이 젤다에 그렇게 까지 끌리는 것은 아니라고 치자. 그럼 닌텐도 스위치가 가지는 매력은 없어진다. 스위치 젤다 팩의 가격은 360$ 인데, 이건 결코 적은 액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부분이 알고 있는것과 달리 젤다는 닌텐도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아니며, 사실 젤다가 가지는 네임벨류나, 대난투나 마리오카트같은 게임의 판매량에 비해서는 판매량이 적은 편이다. (물론 젤다도 잘팔리기는 한다)
그리고 하나 더. 이미 Wii U 1,300 만대가 깔려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젤다는 크로스 플랫폼작이며, Wii U 유저들은 360$ 내며 스위치-젤다 팩을 구매할 필요없이 젤다 하나만 사는것으로 끝낼 수가 있다는 말이다.
사실 소프트웨어보다 더 큰 문제는 하드웨어다.
닌텐도는 조이콘으로 여러명이 즐기는 모습을 강조하면서 스위치를 Wii 의 후계기로 인식시키려고 한다. (Wii U의 후계기가 아니라)
그러나 스위치는 Wii 만큼의 성공과 혁신은 거두지 못할 것이다.
한번 통한 방법이 두번이나 통할거라고 생각하지 말자. 특히나 두번째 방법이 더 떨어질 때는 말이다.
물론 1 2 스위치도 좋은 게임이다. 하지만 그것은 Wii 스포츠가 아니다.
닌텐도는 이미 Wii 에서 전통적인 게이밍의 틀을 바꾸었지만, 지금 와서 다시 그럴 수 있을까? 논쟁할것도 없이, 지금의 소비자들은 더 좋은 콘솔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
스위치가 Wii 나 Wii U 에는 없는 중요한 강점이 하나 있기는 하다. 바로 휴대성이다.
그러나 스위치는 닌텐도의 거치기의 후속기인가 아니면 휴대기의 후속기인지 매우 불분명하다.
스위치의 발매로 3DS 에 대한 지원은 끊기고 스위치로 편입될 것인가? 어느하나 구체적인 로드맵이 준비되지 않은것이 현실이다.
그래 우리 한번 그럼 스위치를 휴대기 라인으로 봐보도록 하자. (그럼 PS4, XBOX, PC 랑 동등하게 비교할 필요가 없으므로... 라는 어조 같네요 - 역자 주)
그럼 무슨일이 벌어질까? 닌텐도는 아마 콘솔 시장에서는 역사상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강력한 적수를 상대하게 될 것이다.
바로 스마트폰이랑 타블렛이라는.
결국, 스위치란 무엇인가?
근본적으로 스위치는 PS 와 XBOX 에 비해 안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AAA 급 게임을 공급하는 서드 파티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콘솔이며,
좋은 기믹을 가지고 있지만 그 장래성에 대해서 닌텐도 스스로도 확담 할 수 없고,
훌륭한 퍼스트 파티 게임들이 나오겠지만 출시일이 이미 늘어지고 있고, 아마도 그 늘어진 출시일(딜레이)에 기대도 상해버릴 가능성이 크다.
그래, 이건 바로 Wii U 의 모습 그 자체다.
물론 젤다와 휴대성이 Wii U에 비해서 좋은 시작을 안겨줄것이다.
그러나 장기적 시점에서는 닌텐도의 가정용 콘솔이 겪은 같은 함정에 걸릴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지금와서 이 모든 것을 속단하기는 이른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나는 닌텐도는 Wii U 의 실패에서 별로 배운점이 없다는 것과 근 시일 내에 이러한 닌텐도의 가정용 하드웨어 기조가 바귈 기미가 없다는 점이 무척 걱정된다.
그리고 그 실수들이 다시 닌텐도에게 독으로 돌아오기전에 또 다시 실수할 기회가 많아보인다.
읽기 편하시게 의역과 축약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원문을 읽고 싶으신 분은 출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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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현실적으로 비판을 잘 했네요. 저도 프레젠테이션때 스플래툰이나 젤다를 보고 엄청 흥분했는데 잘 생각해보니 서드 파티가 전체적으로 엄청 부실하더군요;;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나서 더 회의적으로 여론이 돌아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위유의 실패가 유저들에게 데미지가 엄청났다는 반증인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IP보기클릭)125.184.***.***
저도 닌빠고 코드네임NX 공개부터 어제 컨퍼런스만을 손꼽아 기다렸지만 솔직히 이번 컨퍼런스 보고 꽤 실망했습니다..너무 많은 기믹들이 한기기에 꾸역꾸역 들어간거 같네요 차라리 터치패널, 모션센서 같은 기능 빼고 휴대기/거치기 하이브리드 컨셉에만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아쉽습니다 저런 잡다구리한 기능 빼면 배터리도 늘고, 무게도 줄고, 가격도 충분히 200달러 초중반대로 맞출 수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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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퍼스트 게임들의 파괴력은 아무도 의심 안합니다. 문제점은 다른 곳에 있습니다. 1. 퍼스트만으로는 어필하지 못한 위유라는 전례가 있고, 2. 그렇기에 처음 발표 시 대량의 서드파티 확보를 내걸었으나, 3. 막상 실제 컨퍼런스를 열어보니 서드파티 참여는 없는 수준에 가까운 처참함. 4. 쓸데없는 거치 휴대 동시 기믹 덕분에 사양도 낮아져 타 기기 게임을 멀티로도 돌리기 힘들어짐 5. 결국 지금까지 그래왓듯이 닌텐도 퍼스트게임만 돌리는 전용머신이 될 확률이 높은데, 6. 그건 1번으로 돌아가 위유의 전례를 봤듯이 실패할 확률이 아주 높은 상황
(IP보기클릭)116.42.***.***
기사 전체의 분위기는 서드파티의 저조한 프레젠테이션 참가/라이업 제시. 그리고 전체적인 저성능으로 인한 서드파티 트리플 AAA 급의 미참여를 들고 있는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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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칼럼이네요. 확실히 닌텐도가 스위치의 장점을 제대로 어필하지 못한다면 위유2가 될 소지가 다분하긴 합니다. 다만... 휴대성의 기믹을 너무 무시한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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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의 분위기는 서드파티의 저조한 프레젠테이션 참가/라이업 제시. 그리고 전체적인 저성능으로 인한 서드파티 트리플 AAA 급의 미참여를 들고 있는거 같았어요. | 17.01.14 2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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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곡 실수했나 보네요 다시 확인해서 수정하겠습니다. | 17.01.14 20: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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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 17.01.14 20: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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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닌빠고 코드네임NX 공개부터 어제 컨퍼런스만을 손꼽아 기다렸지만 솔직히 이번 컨퍼런스 보고 꽤 실망했습니다..너무 많은 기믹들이 한기기에 꾸역꾸역 들어간거 같네요 차라리 터치패널, 모션센서 같은 기능 빼고 휴대기/거치기 하이브리드 컨셉에만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아쉽습니다 저런 잡다구리한 기능 빼면 배터리도 늘고, 무게도 줄고, 가격도 충분히 200달러 초중반대로 맞출 수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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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야 할 게임이 없어서 거기로 몰린거죠... ㅠ | 17.01.14 20: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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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결국 위유를 살리지는 못했습니다. | 17.01.14 20: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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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다쿠마
닌텐도 퍼스트 게임들의 파괴력은 아무도 의심 안합니다. 문제점은 다른 곳에 있습니다. 1. 퍼스트만으로는 어필하지 못한 위유라는 전례가 있고, 2. 그렇기에 처음 발표 시 대량의 서드파티 확보를 내걸었으나, 3. 막상 실제 컨퍼런스를 열어보니 서드파티 참여는 없는 수준에 가까운 처참함. 4. 쓸데없는 거치 휴대 동시 기믹 덕분에 사양도 낮아져 타 기기 게임을 멀티로도 돌리기 힘들어짐 5. 결국 지금까지 그래왓듯이 닌텐도 퍼스트게임만 돌리는 전용머신이 될 확률이 높은데, 6. 그건 1번으로 돌아가 위유의 전례를 봤듯이 실패할 확률이 아주 높은 상황 | 17.01.14 20: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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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was any hint of a Pokémon game for the Switch, either the rumored Pokémon Stars, the adaptation of the 3DS’s Sun and Moon, or its own unique title? How do you debut a system where the core function is portability, but you don’t explain that your most famous portable franchise is coming to that system? 축약하느라 생략했던 부분이네요.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 17.01.14 20: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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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ause the game wasn't ready... | 17.01.14 21: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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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필요하신 분 있으실까봐 번역해봤습니다. 스위치용 포켓몬스터를 기대했는데 언급도 없는건 충격이군요. 포켓몬 스타즈나 3DS 썬문의 이식작, 혹은 스위치의 독자적인 포켓몬 시리즈에 대한 암시조차 있었는가? 휴대성에 핵심을 둔 콘솔을 자사의 가장 유명한 휴대용 프랜차이즈에 대한 설명없이 데뷰시킬수 있는것인가? | 17.01.14 22: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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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감사합니다. (__) 꾸벅 | 17.01.14 22: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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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외국 칼럼 번역 후 이 게시판에 올리는건 누구나 가능한 건가요? 저도 스위치에 관심이 많은지라 영어공부도 할 겸 해보고 싶어서요. | 17.01.14 23: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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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무나 해도되죠 ㅎㅎ 정보올리는데 필요한 자격이란건 없습니당 | 17.01.14 23: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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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17.01.14 23: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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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야 모르는일입니다 간을보는거죠 흥하면 걍 그대로가는거고 망하면 따로내겠죠 ds나올때도 GBA후속이 아니라고 말을 했지만 결국 ds외에는 나온게 없죠 나와봤자 팀킬이될뿐 좋을게없으니 | 17.01.15 02: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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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썬문 글픽상향해서 이식해주면 살거같습니딘. | 17.01.15 06: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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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칼럼이네요. 확실히 닌텐도가 스위치의 장점을 제대로 어필하지 못한다면 위유2가 될 소지가 다분하긴 합니다. 다만... 휴대성의 기믹을 너무 무시한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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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현실적으로 비판을 잘 했네요. 저도 프레젠테이션때 스플래툰이나 젤다를 보고 엄청 흥분했는데 잘 생각해보니 서드 파티가 전체적으로 엄청 부실하더군요;;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나서 더 회의적으로 여론이 돌아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위유의 실패가 유저들에게 데미지가 엄청났다는 반증인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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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에 개판 오분전된 게임도 있었습니다.스타폭스라던지 스타폭스라던지.. | 17.01.14 20: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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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미보 페스티ㅂ.... 읍읍 | 17.01.14 21: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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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에 흥분했던 사람으로서 조금 적는다면 , 휴대용으로 오픈월드겜을 확실하게 즐길수있다는점과 생각보다 안정적인 프레임이라는점과 , 다양한 해외의게임들을 받아들일수있는 준비가 갖춰져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음 , 그 덕분인지 마리오오디세이도 오픈월드를 하는것같고 , 이정도면 GTA도 가능하겠구나 싶기도했고 아무튼 그런점에서 이번것은 꽤나 괜찮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였음 단 , UBI소프트의 어쌔씬신작이 스위치로 나올지 어떨지 아직 모르겠고 , 피파와 더불어서 어쌔씬조차도 아직까지 피시나 빡원이나 플사 두가지에 최적화를 잘 이루지못하기 때문에 스위치에서 만약 나온다해도 어느정도가 될까 싶기도하고 , 아무튼 여러가지 과제는 E3이전까지 닌텐도가 알아서 풀어나가야 할 부분인듯 하네요 | 17.01.14 20:53 | | |
(IP보기클릭)17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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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하기 나름이지만... | 17.01.14 20:51 | | |
(IP보기클릭)125.178.***.***
본문의 분석에도 나와있듯이 거치기로서의 경쟁력은 없는수준이고 휴대기로서는 3ds의 후계가 될지 모르나 그건 가격이 발목을 잡을겁니다. 사실상 쓸모없어진 저 기믹덕분에 휴대기로서는 너무나 비싼 가격이 돼버렸으니까. | 17.01.14 20: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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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몇마디 말로 퉁친게 아니라 휴대기라면 휴대기로서의 명확한 로드맵과 비전이 없다는 말을 장황하게 늘어놓았는데 말이 너무 길어져서 제가 짤랐어요 ㅜ_ㅜ 해당 내용이 궁금하시면 원문 봐보셔요 ㅎㅎ | 17.01.14 20:54 | | |
(IP보기클릭)1.231.***.***
문제는 바보가 아니다라고 생각하지만 그 바보가 아니라 생각한 닌텐도가 말아먹은게 위유.... | 17.01.14 21:33 | | |
(IP보기클릭)124.59.***.***
스마트폰과의 경쟁이라는 것이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단순 수치비교만으로도 스마트폰이 전혀 깔리지 않았던 ds,psp 시절과 스마트폰과 타블렛pc가 어느정도 보급된 3ds,비타 가 보급된 수치만으로도 반절 이상은 깎였죠. 스마트폰 게임시장은 이미 그 규모를 무시할 만한 시장은 아니게됐죠. 그래서 소니의 비타 휴대기가 안나올거란 분석도 괜히 나오는게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닌텐도도 이에대한 고민으로 하이브리드라는 선택지를 내놓은것 같습니다만... 사실 게이머의 입장상 스위치의 스펙은 아쉽기는 하죠. | 17.01.14 21: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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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73.***.***
독이 사실상 hdmi연결을 위한 플라스틱 쪼가리+충전기에 지나지 않아 큰 가격차이를 내기도 힘들듯보입니다. | 17.01.14 22:03 | | |
(IP보기클릭)203.236.***.***
(IP보기클릭)116.42.***.***
포브스 닌텐도 담당 기자가 닌텐도 스위치를 굳이 위유랑 물타기해서 얻는 이득이 있을까요..; 해당 기사를 읽고 어떻게 생각하던지는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다짜고짜 물타기라고 폄훼하는건 좀 ㅜ | 17.01.14 21:05 | | |
(IP보기클릭)203.236.***.***
물론 본인도 물타기해보자고 마음을 먹고 쓴 글은 아니겠죠.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런 글이 되어버린 것 같네요. 예시로 들 게 너무 많아서 마지막 결론 글만 들어보면 '근본적으로 스위치는 PS 와 XBOX 에 비해 안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AAA 급 게임을 공급하는 서드 파티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콘솔이며'(스위치가 가진 휴대용/거치용이라는 장점 및 질 높은 퍼스트 파티 게임은 개한테 줌) '좋은 기믹을 가지고 있지만 그 장래성에 대해서 닌텐도 스스로도 확담 할 수 없고'(세상 누가 장래성을 확담함? 말도 안 되는 말을 껴다 붙여서 좋은 기믹을 가지고 있다는 걸 폄하함) '훌륭한 퍼스트 파티 게임들이 나오겠지만 출시일이 이미 늘어지고 있고, 아마도 그 늘어진 출시일(딜레이)에 기대도 상해버릴 가능성이 크다.'(출시일이 얼마나 늘어졌다고; 다른 게임기들은 첫 2달정도만에 각종 퍼스트 파티 게임을 다 출시하나요? 마지막에 '기대도 상해버릴 가능성이 크다'라는 개억측은 입에 올리기도 부끄러움) 처음부터 끝까지 글이 다 이런 꼴임. | 17.01.14 21:10 | | |
(IP보기클릭)116.42.***.***
혹시 제가 축약을 잘못해서 뜻이 제대로 전달안됐을수도 있으니 원문한번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 17.01.14 21:15 | | |
(IP보기클릭)199.115.***.***
그럼 개인사설인데 자기가 판단하지 누가 판단함?; 사설 쓴 사람이 자기가 보기엔 장점보다 단점이 더 커보이고 그 장점으로는 덮을 수 없다라고 생각하니까 저런 평가를 내리는거지 휴대용에 퍼스트 젤다가 나오지만 그거가지고는 힘들꺼 같다고 써놓았고 이 모든걸 속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것도 말하고 있구만... 그냥 자기 마음에 안들면 물타기인가 에휴.. | 17.01.14 21:20 | | |
(IP보기클릭)203.236.***.***
제 맘에 안 든다고 물타기라는 게 아니고;; 기자라면 자기 사적인 생각보다는 최대한 중립적으로 사실을 전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위에도 썼지만 근거가 논리를 잃고 너무 심하게 주관적이라서 치우쳐도 너무 치우친 글 같네요. | 17.01.14 21:24 | | |
(IP보기클릭)207.244.***.***
서드 파티의 부실함, 높은 가격, 런칭작의 부족함, 조이콘에만 너무 투자한거 아니냐 등 이런 의견이 저 사람 망상에서 나온게 아닐텐데요 대충 그런 점을 토대로 쓴거 같은데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 사람은 그게 맞다고 생각하나보죠 뭘 그거 가지고 꼭 물타기라고....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거 아니냐 이 정도겠죠.. | 17.01.14 21:31 | | |
(IP보기클릭)221.143.***.***
사설이나 칼럼... 신문을 아예 안보시는분이군요. | 17.01.14 21:34 | | |
(IP보기클릭)203.236.***.***
하긴... '물타기'라는 표현이 마치 저 사람이 의도를 가지기라도 한 것처럼 보이긴 하네요. 그 부분은 제가 표현 선택을 좀 잘못한 것 같습니다. | 17.01.14 21:35 | | |
(IP보기클릭)203.236.***.***
ㅋㅋ.. 절대 그렇지 않구요, 사설이나 칼럼은 자기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대한 '중립적인' 근거를 사용하죠. 그게 글의 신뢰도에 영향을 주니까요. 근데 이 글은 영 그렇지가 않아서 하는 말입니다. 자기 주장을 했다고 뭐라고 한 게 아니에요. | 17.01.14 21:35 | | |
(IP보기클릭)207.244.***.***
저도 물타기라는 표현이 좀 그런거일 뿐입니다 물타기라고 하시니까 꼭 저 사람이 스위치에 안 좋은 평판을 심어주기 위해 한다 뭐 이런식으로 들리니까요.. 위에 캡틴님 말처럼 포브스 닌텐도 담당자가 굳이 물타기하면서 그럴 이유가 있겠습니까 그냥 매우 부정적으로 보는거죠 저 사람은... | 17.01.14 21: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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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최대한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내용만 집어 넣은 것인데요. 거치기로서 엑박이나 플스하고 경쟁하기에는 무척 어려운 상태인것도 팩트이고, 현재로서는 분명히 서드파티 지원이 처참한 상태인것도 팩트이고, 휴대기로서도 높은 가격인 것과 스마트폰과 태블릿이라는 엄청난 대적과 맞서 싸워야 한다는 것도 팩트입니다. 서로 다른 의견이 나올 순 있지만 내용은 분명 중립적이고 객관적이에요. | 17.01.14 22: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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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제2의 위유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주제로 쓴글인데 장점을 객관적으로 언급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당연히 확연한 단점, 단점으로서의 팩트에 집중된 것도 사실이구요. 이런 부분을 위험하다고 생각하신것 같은데 저도 이에 동의는 합니다. 단점이 팩트라고 해서 이 사설의 결론인 위유가 될 수 있다는 것이 팩트가 아니니까요. 단점을 부인하는 것은 아닙니다. | 17.01.15 03: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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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inon
글쎄요... 솔직히 루리웹 유저들이 너무 편향적인 느낌이라 자꾸 닌텐도를 옹호하는 글을 쓰게 되는데, 3ds가 게임이 그렇게 적었나요? 요괴워치, 역전재판, 브레이블리 시리즈, 프크존, 몬헌, 드퀘, 바이오하자드 등등 마리오나 카비, 대난투, 젤다 무쌍, 포켓몬 같은 퍼스트 파티 게임을 다 제외해도 충분히 밥값하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불확실하지만)이 라인업을 어느정도만 스위치가 가져와도 거치형으로 나오던 타이틀까지 해서 꽤나 괜찮을 것 같은데요... 굳이 성능을 타협해서 다른 서드파티의 진입장벽을 결국 낮추지 못한 건 제가 봐도 너무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요 | 17.01.14 21: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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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inon
게임 최하위의 마지노선이 현재의 구 빡원이라는 말이 상당히 현실성있게 보이기는 하지만 , 스위치가 나왔으니 최하마지노선을 스위치에 맞출수있는 가능성도 약간 있지 않을까 싶은데 ,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우선 하드웨어의 보급이 우선이니 , 아무튼 닌텐도가 루머보다 더 높은 가격인 299를 부른것부터 뭔가 좀 민심(?)을 놓칠거같은 기미가 조금씩 있긴한거같네요 | 17.01.14 21: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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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inon
음...? 요괴워치, 역전재판, 브레이블리, 프크존, 몬헌, 드퀘, 바이오하자드 중 반이 닌텐도 게임이라구요? 그리고 님이 말하신 AAA 게임의 기준 자체가 거치용 게임을 기준으로 한 대규모 프로젝트 아닌가요? 휴대용으로는 보통 그런 게임 자체가 안 나오죠. 그만한 성능을 낼 휴대용기 자체도 없구요. 이런 상황에서 AAA 게임의 유무로 3DS의 라인업을 평가하는 건 좀... '수백만장씩 찍어주면서 글로벌적으로 판매견인을 해주는 게임'없이도 3DS의 라인업은 충분히 풍부했다고 봅니다. | 17.01.14 21: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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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inon
다시 잘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중간에 '등등'을 붙인 뒤 뒤에 있는 닌텐도 게임 제외해도 그정도면 라인업이 풍부하다고 애기했죠. '요괴워치, 역전재판, 브레이블리 시리즈, 프크존, 몬헌, 드퀘, 바이오하자드 등등' 닌텐도 게임 제외해도 많은데 여기에 닌텐도 게임까지 있는 걸 생각하면 절대 라인업이 약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스마트폰, 태블릿과의 비교는 3DS의 라인업 이야기와는 무관한 것 같구요. 글쎄 모르겠네요. 한국어 타이틀이 적게 나온 걸 생각하면 '한국 입장에서는' 3DS의 라인업이 상당히 빈약했겠지만 3DS의 라인업 자체가 빈약하다고 보기에는 전 좀 그렇네요. 물론 빈약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죠. 마찬가지로 저같이 라인업이 충분(에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고려하면 님이 첫 덧글에서 라인업이 빈약하다고 확정지은 게 좀 너무 갔다는 의미로 덧글을 단 겁니다. '그렇게 빈약하다고 봐야할까요?'라는 의미로요. | 17.01.14 21: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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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이어워
지금 나오는 게임들로 봐서는 전세대급 성능이던데 그러면 전세대에 맞춰서 게임이 나와야 된다는건데 그건 최신 기종 생각하면 두세대를 후퇴해야하는 일인데 그러기는 힘들어보입니다. | 17.01.14 22: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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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inon
휴대기의 경쟁상대 휴대폰이라는 점 강력하게 부인할수는 없으나 마냥 인정할 수도 없는 것이 3ds와 비타 등 휴대용 게임기의 유저들이 스위치로 편입될 경우에 두 기기의 판매량에 준하는 판매량을 보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3ds가 이전의 휴대용 게임기 GBA나 GB와는 큰 차이가 있으나 위유처럼 별로 안팔리 기기에 속하지는 않습니다. 소니가 월등하게 사양이 좋은 비타의 후속작을 만들지 않는다면 스위치가 휴대 노선을 가져간다면 흥행가능성에 대해서 위유꼴이라고는 할수 없다고 봅니다. | 17.01.15 03: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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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
그렇게 낙관적으로 볼수 없는거라는걸 위에 분들이 말하고 싶어하는겁니다. 휴대기 시장이 닌텐도 밖에 남지 않았으니 그리고 3ds 와 위유 유저를 모두 포함하니... 잘 보시면 삼다수 유저안에 위유 유저가 있습니다. 서로 전혀 다른 그룹이 아니라는 소리예요 | 17.01.15 11:35 | | |
(IP보기클릭)75.143.***.***
스퀘어에닉스
참고로 현재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서의 현 삼다수, 위유유저는 전멸중입니다. 게임도 안나오고 그나마 나오는것들도 뒤통수만 치고있고. 이러면 최악의 경우 내수용 기기가 될수 있다는거죠. 지금 닌텐도의 열성팬들만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확히는 닌텐도니까 산다는 정도입니다. 기대감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게 미국 팬들 상황입니다 | 17.01.15 12: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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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빼애액거릴까합니다
감사합니다. (__) 꾸벅 | 17.01.14 22: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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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용급 퍼포먼스라고요? 거치형급 퍼포먼스 안 나와요. 스펙이 딸리는데. 그러니까 사람들이 어중간하다고 말하는 거고요. 성능은 거치형에 한참 못 미치면서 가격은 거치형급이니 문제죠. 250 달러 정도로 내놨으면 저런 반응은 거의 없었을 걸요? | 17.01.14 23: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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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스팩을 기믹으로 매꿔보겠다는 발상은 이미 그렇게 잘팔렸던 위조차도 후반부에서는 힘을 못썼고 그대로 위유로도 이어졌죠. 솔직히 조이콘 열심히 뭘 만들어본건 알겠는데 진짜 쓸데없어 보이고 저런걸 만드느니 그냥 일체형으로 해서 디자인도 더 깔끔하게 만들고 무게도 줄이고 내구성도 올리는편이 나아보입니다. 닌텐도가 추구하는 트레일러에서 나오는것처럼 조이콘 여러명이서 밖에서 나눠쥐고 사용하는 비중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싶어요. 심지어 밖에서 쓰자니 배터리도 얼마 안가죠(물론 이건 보조배터리등으로 어느정도 커버할 수 는 있습니다만;) 게다가 솔직히 기믹이 크게 통했던건 위, DS가 한참 빛날때 뿐이지 DS는 오래도록 버텼지만 위는 생각보다 빠르게 후퇴했고 그 이후로 나온 위유는 그냥 개망, 3ds도 기기는 어느정도 팔렸지만 사실상 내세웠던 기믹 자체는 이미 죽은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상태죠. 기믹이 있는것도 물론 좋지만 결국은 왕도라고 볼 수 있는 '기본 스팩' 없이 기믹만으로 승부를 본다는건 이미 어려운 시대라고 봅니다. 그러기에는 기술력, 기본스팩의 발전이 너무 빨라요; | 17.01.15 00: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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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형급 퍼포먼스 절대 안되고요, 그냥 휴대용급 퍼포먼스입니다. | 17.01.15 20: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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