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필 스펜서. 베데스다 향후 출시작에 대해

[중고플스]

엑스박스 대표 필 스펜서의 커멘트

"저는 향후 로드맵을 알고 있는 장점이 있고, 개발팀이 작업중이 발표작과 미발표작에 대한 일부 이해가 있습니다. 베데스다 스튜디오가 하고 있는 작업들에 대해 믿을 수 없이 흥분되는 시간이며, 그들은 계속해서 게임을 개발해나가고 있고, 우리의 게이밍 매체가 어떻게 진화할지, 거기서 그들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항상 스스로를 채찍질 하며, 자신들의 능력을 한계에 밀어붙이는 개발팀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저는 근본적으로 우리가 개발팀과 함께 더욱 긴밀히 작업할수록 플랫폼으로써 우리도 더 잘 될 것이라 믿습니다."

출처 : https://www.gamespot.com/articles/xbox-boss-phil-spencer-teases-future-bethesda-games/1100-6482540/

[클틴이]

그래서 스타필드는 잘 개발되고 있나?

[루리웹 최고]

갓 스펜서 다신 욕하지 않으리...

[클틴이]

필 스펜서 대신 필 해리슨 욕하면 될듯.

[마늘맛우유]

게임들이 하나같이 다 주옥같은 게임만 나온다면야 두팔벌려 환영이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smooky]

이런 활동내역은 도대체 어떻게 애써야 만들수있는거야?

[무상급식]

삭제비율보소 ㅋㅋㅋ

[TYPE;Unknown]

님이 오해하게끔 글을 쓰신 거 같은데... 누구든 앞에 "ㅋ애쓴다" 이런식으로 쓰면 비꼬는 웃음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연사부장]

그 이야긴 대화를 단방향으로 생각한다는 거죠

[무상급식]

ㅋ 애쓴다

[연사부장]

기본적으로 이란 커뮤니티에서 덧글을 쓴다는 건 누가 대화를 시도해도 된다는 거지 챗을 통해 1:1로 이야기하는 것만 대화가 아니예요 그럴 것 같으면 일기장에 쓰겠죠.

위 덧글에 애쓴다며 덧글 달았잖아요
그게 대화예요
그게 아니면 참견이겠죠.
최소한 참견도 누군가에게 말을 거는 거니까 그 사람에게 이야기 할 권리가 생기고 님이 그렇게 말하는 순간 제 삼자가 와서 이야기해도 된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공개적으로 커뮤니티에 와서 활동을 하는거잖아요.
그렇개 하지 않으려면 쪽지로 보내던지 챗을 걸던지 하라고 기능이 있는가구요.
이런 개념을 설명을 해줘야 아나요.
애초에 이걸 대화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덧글에 덧글을 달지 않으면 됩니다.

[연사부장]

공개된 커뮤니티라구요
그래서 대화의 논리가 기본이라구요.
그런데 그걸 무시하고 단방향인데 왜 너네들이 이해하는 걸 내가 신경쓰냐면서요 .
그래서 커뮤니티는 기본적으로 공개돠어있기 때문에 대화의 개념이라고 한 건데 무슨 소릴 하는 건지..
논점을 이해못하는 것 같네요

[DOVahKiiN]

[온다르]

이 짤이 절묘한게, 스카이림의 도입부임... ㅎㅎㅎㅎ

[깊은비]

가챠 성공했나 보네

[Kalixer]

이러면서 조롱하던 애들 싹 사라짐 ㅋㅋ

[세컨양초]

어떤 회사든 수장이 자기 회사에 나쁜 말 할리 없다는건 좀 고려해야함.

"저는 향후 로드맵을 알고 있는 장점이 있고, 개발팀이 작업중이 발표작과 미발표작에 대한 일부 이해가 있습니다.

... 이 부분이.... 이렇게 자기 제작사들 내부상황을 다 알 수 있는 위치면, 헤일로 인피 발표전에도 결과물을 알고 있었다는 뜻인데... 하여간 그때 그 게임발표 기대하라고 했었잖슴. 그럼 두가지 해석이 나옴.

정말 그 결과물을 자기 생각엔 좋다고 생각했거나, 아님 자기가 보기에도 좀 아니었지만, 일단 덮고 기대하라고 한거거나.... 어느쪽이든, 문제가 있어.

아님 제 3의 선택지로, 필스펜서가 헤일로 인피의 개발상황을 몰랐다.. 라는 경우도 있을수 있는데, 이것도 이것대로 문제지. 자사 제일가는 프랜차이즈 발표를 앞두고 회사 수장이 개발상황에 대한 파악을 못했다는거니까..

[Kalixer]

능력 부족이랑 구라는 다르죠. 필스펜서는 그래도 투명하게 자기들 가치관, 로드맵 비젼에 대해 잘 공유했다고 생각함. 게이머를 중심에 두겠다 뒤쳐지지 않게 하겠다. 가격, 성능에서 만족스럽게 하겠다. 뭐 이런걸 구라친게 있었나요? 대놓고 낀세대 저격하면서 우리는 세대를 믿습니다. 바로 대응 보도 자료 내더니만 사실 우리도 낀세대였던거임ㅋ 하던 짐라이언이야 말로 입벌구라 할 수 있죠.

[세컨양초]

그럼 필스펜서가 구라를 친건 아니고, 그냥 능력이 부족했을 뿐이라는겁니까?
잘 이해가 안가는데요. 어떤 능력이 부족한거죠?

[Kalixer]

게임 퀄리티 판단하는 안목이랑 쇼에서 유저들이 기대하는게 뭔지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이 보고 구렸는데 유저들한테는 기대하라고 구라쳤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런 뻔한 자살골을 치는거면 구라로 기망한게 아니라 더더욱 능력 부족 같은데요.

[세컨양초]

그럼 님이 생각하시기엔, 필스펜서가 게임 퀼리티를 판단하는 안목이랑 유저들의 유구를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거죠?

[세컨양초]

유저들의 요구

[Kalixer]

뭔가 인정 받고 싶으신거 가는데. 저는 필스펜서 성역화하고 영웅시하고 싶은 생각 1도 없고. 그냥 전체적인 방향성이 제가 생각하는 좋은 그림과 맞아서 좋아할 뿐입니다. 2번이냐 쇼를 말아먹었는데 그 부분을 잘했다고 생각하겠어요? 저는 입벌구 필스페선식으로 조롱을 일삼으면서 하위호환이나 스마트 딜리버리 같은 유저친화적 정책도 별거아니라고 조롱하던 사람들을 비꼰거구요. 필스펜서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가진 사람 하나하나 제가 설득하고 해명할 이유도 없지요.

[루리웹-7459940870]

근데 이번세대 엑원 유저면 필스펜서 화법 어느정도 불만은 생길걸

독점작 좀 내라 - 우리는 많은 독점작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큰 독점작 없고 하위호환만 해줌. 대부분 멀티게임을 마소 게임쇼에 넣는다던지.
엑스 출시때
60 프레임은 기본이겠지? - 제작사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마소쪽은 잘해줬지만 나머지는 대부분 60프레임은 안해줌
엑스나오니까 독점작 나오지? - 주된 내용은 게임패스뿐이고 내 기억에 그때 포장 엄청해준 게임이 엔썸이었음.

독점이란 표현을 쓰지만, 퍼스트를 의미함. 상당기간 마소 퍼스트가 게임 출시하는거보다 하위호환만 주구장창 해줬으니...

물론 그 모든 것이 지금의 상황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 저 사람에 대한 평가는 완전 달라졌지만, 단 한가지 저 사람 말을 곧이 곧대로 믿는건 좋지 않음. 애초에 뭔가 확실하게 책임질 말은 교묘하게 안하는 사람임 ㅋ

[무상급식]

살살좌댓글 긁어오던애들 다 사라짐 그수이 위시해서

[세컨양초]

흥분하지마세요. 뭘 인정받아요... 누구한테 뭘? 뇌속에서 무슨 연상 작용을 하셔서 그런 말을 하시게 된건진 모르겠는데,
갑자기 뜬구름 잡는 이야기로 당황하게 하지 마세요.

일단 전 님이 구라라고 했다고 비판한 사람들이나 님이나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짐라이언이야 말로 입벌구라 할 수 있죠.' 라고 하신 말씀 때문에요. 사실 똑같이 자기가 좋아하는 쪽만 무조건적로 맹신하는 타입이죠.

님이 하신 말씀으로만 (제 의견아 아니라 오직 님의 의견에 따르면) 따르자면, '필스펜서는 게임보는 눈 없고, 유저가 바라는것도 모르지만, 구라는 안치는 사람'이 되어버렸어요. 님의 의견대로라면요.

하지만, 전 필스펜서나 짐라이언이나 그 누구던, 구라라고 생각안합니다. 게임보는 눈이 없다고도 생각안하고요. 필스펜서도 다 게임볼줄 알고, 자신들의 유리한점 불리한점 알고 있어요. 진짜 모른다고 생각하세요? 말이 되요? 헤일로 인피같은 경우 다들 입을 모아 별로라고 했는데, 그 압도적인 다수가 다 필스펜서보다 식견이 높아서 게임볼 줄 아는거뿐이였다고?
아뇨. 그냥 구린거 딱봐도 보였잖아요. 필스펜서도 눈이 있는데, 그걸 모를수가 있나. 그냥 딱봐도 보이는거잖아요.

하지만, 필스펜서가 구라를 친건 아니죠. 아니 정확히는 구라를 떠나 그냥 필스펜서는 자기 할 일 한거예요. 회사 수장이 그럼 뭐라 말해요. 우리 게임 구리다고? 필스펜서가 하는 말과 행동은 회사 차원에서 하는 홍보와 선전입니다. 무슨 선언 같은게 아니라. 짐라이언도 마찬가지죠. 그 사람들은 그냥 회사 일이고 자기가 그 직책을 맞은 사람이니까, 그 직책에 따른 일을 한거 뿐입니다. 뭘 막 추앙받아야 하는 존재라서가 아니라요.

항상 문제는, 말을 받아들이는 쪽이 있어요. 맹목적으로 듣는 사람들. 이 사람들은 비판과 논리라는게 없어요.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쪽 말이면 다 맞는 말이고, 자기가 싫은쪽의 말이면 다 틀린말이야. 그걸 또 어거지로 반박할려니까 더 논리가 꼬여. 이번에도 님께선 마소를 좋아하니까 필스펜서로면 무조건 두둔할려고 하다 보니까 논리가 꼬이고, 하다하다 '필스펜서는 게임볼줄을 몰라서 그래.' 라는 말도 안되는 결론까지 이르는 겁니다.' 좀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말이 되요? 헤일로 인피 그거 판단하는데 뭔 엄청난 수련과 지식이 필요해요? 누가 봐도 딱 보였는데... 하지만, 필스펜서는 그냥 일이니까 일대로 처리한겁니다. 필스펜서가 거짓말장이라서가 아니라요. 필스펜서는 그냥 회사에서 자기일 할 뿐인데, 그 한마디, 한마디마다, 온갖 추측과 맹신을 해대는 쪽이 문제죠.

맹신하다보니, 필스펜서 게임보는 눈 없는 사람 되고, 그 능력없는 사람이 이번엔, 베데스다 보고 왔는데, 흥분될 정도로 기대된답니다. '님말대로라면' 이 기대도 의심해봐야겠네요. 님이 생각하시기엔 필스펜서는 게임보는 눈이 없으니까... 차분히 생각해보면 크게 어려운 일도 아닌데, 맹목적으로 두둔만 할려고 하다보면 이렇게 웃기는 결론이 나오는겁니다.

[온다르]

개인적으로 저도 당연히 몰랐을거라 생각은 안들고, 그냥 회사 수장으로서 필요한 자리에서 필요한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을거라 봐요.

[연사부장]

요새 클린해서 너무 좋음

[TYPE;Unknown]

엑박 1차 성공하면 어크 발할라 4K 60으로 한번 경험해보고 싶었는데... ㅠㅠ

[ZEN77]

스타필드 얼른 개발하라고 해주십셔 엘더6좀 보게영

[벤클리프]

필스펜서는 흥분하면 뭔가 꼭 터짐.

[루리웹-47719114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상급식]

리마팔이하는 소니가 양심터진거 같은데

[용계백숙]

소니는 어이 터져서 쇼케이스 이후 좋은 소식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데

[아울hyun]

그래서 베데스다 신작은요? 엘더스크롤6는 언제나오는데요?

[세컨양초]

2018년에 얼더6 발표할때, 실 제작은 스타필드 끝나면 들어간다고 했으니, 일단 스타필드가 언제 나오냐부터 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