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소프트] 전 너티독 개발자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온라인'을 잇는 신작 개발

[lille]

너티독 출신 베테랑들이 설립한 신생 스튜디오, 멀티플레이 경험의 부활을 목표로 하다 

수년간 팬들은 개발 문제와 우선순위 변경으로 인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온라인'이 영원히 사라졌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모두가 끝났다고 여겼을 때, 프로젝트의 부활을 암시하는 새로운 소식이 희망을 되살리고 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원작 프로젝트의 디렉터가 너티독이 취소한 멀티플레이 게임의 정신을 계승하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그는 10년 이상 너티독에 몸담으며 스튜디오의 상징적인 순간들을 함께한 베테랑 개발자다.

그의 전문 분야는 실제 플레이어와 싸우는 듯한 느낌을 주는 AI 전투 설계로, '언차티드 4'의 마지막 결투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엘리와 애비의 격투 장면이 그의 손에서 탄생했다. 그의 새로운 목표는 영화처럼 강렬한 싱글플레이 경험을 멀티플레이 게임플레이에 접목하는 것으로, 이 대담한 비전은 신생 스튜디오를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현재 팀은 너티독 출신의 또 다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포함하여 일본과 미국 출신 인력 1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종 목표는 30명 규모로 성장하는 것이다. 이미 개발 작업은 시작되었고, 매주 초기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고 있다. 비록 지금은 기본적인 그래픽 모델과 임시 디자인으로 구현된 수준이지만, 멀티플레이 액션의 경험을 바꿀 수 있는 게임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

이들의 독립 배경에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다. 너티독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온라인'을 지원하기 위해 스튜디오 전체를 라이브 서비스 전문 조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보류했다. 대신, 회사는 자신들의 최대 강점인 강력한 서사를 지닌 싱글플레이 게임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스튜디오의 정체성을 지키는 데는 긍정적이었지만, 수년간의 노력을 허공에 띄워버렸다. 전 플레이스테이션 대표였던 짐 라이언의 퇴임 또한 중요한 변수가 되었을 수 있다. 그의 퇴임 즈음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온라인'을 포함한 소니의 여러 라이브 서비스 게임들이 조용히 취소되었다.

그러나 프로젝트에 시간과 열정을 쏟았던 개발자들에게 완전한 포기는 선택지가 아니었다. 라이브 서비스 게임을 만들라는 기업의 압박이 사라지자, 개발자들은 자유롭게 미래를 구상할 수 있었다. 너티독 출신 리더들에게 이는 거대 스튜디오의 기대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비전을 가지고 독립하는 것을 의미했다.

물론 독립 스튜디오는 자유와 함께 제약도 따른다. 너티독과 같은 자금력이 없기에 더 작은 팀과 한정된 자원으로 작업해야 한다. 최종 결과물은 대작처럼 화려하거나 세련되지 않을 수 있지만, 오히려 이러한 제약이 더 창의적인 도전을 이끌어낼 수 있다. 대규모 제작 환경보다 경계선 안에서 더 큰 창의력이 발휘되기도 한다. 게이머들은 너티독의 다른 AAA급 타이틀과 똑같은 경험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대신, 투박하지만 전위적이고 예상치 못한 대담함을 지닌 무언가를 얻게 될지도 모른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온라인'이 공식적으로 부활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그 디자인의 일부는 다른 형태로 살아남을 수 있다. 취소된 프로젝트의 결과물 중 일부는 향후 너티독 게임, 어쩌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3'에서 재활용될 수도 있다. 반면, 현재 개발 중인 인디 프로젝트는 기업의 규칙에서 벗어나 원년 개발팀이 마침내 자신들의 비전을 따를 수 있게 해주는 정신적 후속작이다.

과연 이 작고 독립적인 프로젝트는 원작이 될 뻔했던 게임의 그림자에 머물게 될까, 아니면 팬들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온라인'에서 기대했던 기적을 포착해낼 수 있을까

출처 : https://noobfeed.com/news/indie-ambitions-the-last-of-us-online-new-life

[루리웹-1092802801]

라오어2 온라인은 좀 아쉽긴 한게
라오어1 멀티가 재밌었기 때문임 진짜 대회같은거 열어도 될정도로 재밌었음

[cxvsd]

아직도 라오어1 멀티유저들이 있다죠

[뽀래팅이]

그렇게 멀티 잘만들어 놓고 리마스터 버전에는 빼놓고 파트2에는 빼고 개발 취소까지 시키는 그런 미친 회사가 실제로 있다는게 사실? ㄷㄷ

[비오네]

? 리마엔 멀티 있을텐데 리메이크 잘못 말하신거 아님?

[윌비작가]

언챠2 멀티도 쥰내 재밌었는데..
너티독이 은근 멀티 잘만들었음..

[동서울신원기]

라오어멀티의 재미는 진짜 독보적이죠~~!!
이 황금노다지 발로찬 미췬넘들

[MAD WOLF]

라오어1 멀티 진짜 재밌었는데 2멀티 안나오나..

[Cirrus]

라오어1 멀티는 괜찮았지.. 아마 얘들도 멀티하나 잘뽑아서 유료탬수익좀 만져보고싶은거같은데
언챠4 멀티 꼬라지보면 다음멀티 잘 나오려나몰겠다.

[3090사요]

언챠4 멀티 무과금으로 충분히 즐겼었는데 무슨 문제가 있었음?

[Cirrus]

아뇨 그냥 멀티가 별로였단소린데요. 밸런스도 그렇고

[루리웹-0647490694]

루머 보면 꽤 완성됐었던 단계였던거 같은데 어떤식으로라도 계승되었으면 좋겠네요. 별개의 회사라 따로 개발되겠지만ㅠ

[친일파]

라오어2가 싱글게임의 역사를 새로 쓴 것처럼 멀티게임도 새로운 역사를 썼을 텐데 너무 아쉽네요.

[해물이에요]

[자막.]

1 멀티 만든 양반들은 이미 다 퇴사했나

[올해GOTY 33원정대]

주력 멤버들은 아직 있답니다.
대표적으로 라스트오브어스 파트 2 공동 게임 디렉터인 '앤서니 뉴먼'과 '커트 마지노'가 아직 재직중

[루리웹-5254567870]

솔직히 젤이해가 안가는게 라이브 게임서비스 게임중 유일하게 가장크게 성공할수있는 게임이였는데
이걸 개발하고 나서도 굳이 취소까지 했어야했나 싶음 라오어1 멀티가 얼마나 크게 성공했는데 그걸 무시하고 엎을정도로 솔직히
그렇게 까지 했어야했나

[루리웹-1401313385]

보통 이런거는 돈 대준 쪽, 그러니까 소니쪽에서도 상태는 확인함. 그러고 취소시킨거면, 답 없다는 이야기.

[고곡주랑]

정신적 후속작 왔나?ㅋㅋㅋ

[스턴건]

오오 라오어 멀티 똑같이 베껴서라도 제발 나왓으면

[꾹꾹복어]

xxx출신 개발진 이면 보통 결과물이 별로던대

[davidhockney]

라오어 1 멀티 지금 해도 칼매칭에 개재밌습니다…

[몬난이]

멀티를 안하지만 그시절 신 타이틀이 나오면 콜옵이든 언챠든 모두 축제 분위기 였는데 이젠 싱글이라도 제대로 나왔으면 싶은게 구지 콘솔을 계속 해야 될지도 고민됨

[잭스클]

팩션도 개발 취소하고 축하한 이상한 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