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소프트] 사일런트 힐 f는 멀티 엔딩 5개가 존재하며 1회차 플레이 타임은 8시간~15시간

[nokcha]

오카모토 모토이

사일런트 힐 시리즈 프로듀서

야마오카 아키라

작곡가

용기사 07

스토리 담당

Al Yang

NeoBards Entertainment 게임 디렉터

Albert Lee

NeoBards Entertainment 게임 프로듀서

1. 4K로 그려낸 고풍스러운 일본

오카모토: 일본의 원풍경이라고 할 수 있는 1960년대 일본을 4K의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재현했습니다. 자연과 사람들의 생활이 꽉 막히게 뒤얽힌, 흔한 '고풍스러움'과는 어딘가 다른, 좁고도 복잡한 마을의 풍경을 그렸습니다. PS5의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이 마을을 꼭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2. 긴장이 끊이지 않는 탐색 구역

오카모토: 건물로 인한 사각지대가 많은 데다 안개와 어둠으로 시야가 제한되어 어디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알 수 없는 긴장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좁고 복잡하게 얽힌 골목길을 기후현 히다 지방에서는 근육과 뼈가 얽힌 사람의 몸에 비유하여 '킨코츠(筋骨)'라고 부르는데 초반 구역은 이런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어 미로와 같은 구조로 플레이어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3. 아름다움과 추함이 뒤섞인 화풍

오카모토: 이번 작품의 그래픽은 '아름답기 때문에 끔찍하다'는 캐치프레이즈처럼 기괴하고 섬뜩하면서도 아름다운 것이 특징입니다. 상반되는 요소지만, 그것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녹아들어 있는 것이 이번 작품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4. '마음'에 다가가는 불가사의한 수수께끼 풀이

오카모토: 어려운 퍼즐 요소는 'SILENT HILL' 시리즈의 큰 특징이며, 이번 작품의 퍼즐은 작품 스타일에 맞춰 일본풍 디자인을 도입했습니다. 또한, 이 시리즈답게 등장인물의 내면 묘사를 파고드는 내용의 퍼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퍼즐과 관련된 텍스트는 모두 용기사 07 선생님이 작성해 주셨습니다.

용기사 07: 'SILENT HILL'의 수수께끼 풀이는 의미 없는 단순한 퍼즐이 아니라, 이야기나 등장인물의 마음과 관련된 것이어야 한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 나름대로 머리를 쥐어짜며 수수께끼 풀이 텍스트를 만들었으니, 즐겁게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5. 근접에 특화된 전투 액션

오카모토: 이번 작품에서 얻을 수 있는 무기는 모두 근거리용 무기이며, 괴물(크리처)과의 전투는 근접전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적의 움직임을 신중하게 파악하여 '회피'와 '공격'의 강약을 구분하는, 임기응변에 능한 플레이가 요구됩니다.

Al Yang: 근거리 전투만으로도 자연스럽게 느껴지도록 조정하고 있으며, 밋밋한 경험이 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만의 전투를 꼭 즐겨보세요.

6. 위기를 극복하는 공방일체의 기술 '간파'

오카모토: 전투에서는 궁지에 몰리는 상황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간파'를 구사하면 활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적의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회피하면 발동하는 '간파 회피'는 발동 시 '지구력'을 즉시 회복할 수 있어 전열을 가다듬고 다음 한 수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적의 '빈틈'을 찔러 공격하는 '간파 반격'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l Yang: 간파 회피라는 시스템이 있으면 액션을 중시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단순히 액션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 작품의 세계관과 분위기에 맞춰 사양을 구축했습니다. 적에게 쫓겨 긴장감이 고조되고 아드레날린이 분출되는 히나코의 심정을 반영하는 시스템입니다.

7. 생사가 교차하는 전투

오카모토: '체력'뿐만 아니라 '지구력', '정신력', '무기의 내구도' 등 자원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다양한 자원 소모를 생각하며 플레이함으로써 전략성과 밀고 당기기가 발생합니다.

8. 잠시의 휴식과 성장 요소

오카모토: 세이브 포인트인 '사당'에 '공물'을 바치면 '공덕'이라는 포인트를 쌓을 수 있으며,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공덕을 소비하면 스탯 강화와 특수 효과가 있는 장비 아이템 '부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강화 요소는 반복 플레이 시 계승되므로, 반복 플레이를 통해 히나코를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9. 멀티 엔딩

오카모토: 시리즈만의 'UFO 엔딩'을 포함해 이번 작품에는 5개의 엔딩이 존재합니다. 1회차의 결말은 같지만, 2회차 이후 플레이에서는 여러 가지 다른 엔딩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2회차부터는 히나코의 행동과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고, 마지막에 등장하는 보스나 전개가 다른 엔딩을 맞이하게 됩니다.

용기사 07: 여러 엔딩을 만드는 데 있어서 염두에 둔 것은, 그 어떤 것도 히나코의 선택에 따른 결말을 보여줄 뿐, 굿 엔딩과 배드 엔딩이라는 단순한 구분을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엔딩이든 해석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어떤 엔딩이 더 행복해 보이는지는 플레이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10. 감성을 자극하는 사운드

오카모토: 물건 뒤의 작은 소리나 등 뒤에서 속삭이는 소리를 느끼게 하는 3D 음향이 플레이어를 둘러싸고, 높은 몰입감과 현장감을 선사합니다.

야마오카: 이번 작품의 배경은 1960년대 일본이지만, 단순히 고전적인 사운드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번 작품만의 것을 사운드로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일본에는 시간이 지나 낡아도 그것을 아름답게 여기는 '와비사비'라는 개념이 있는데, 이를 담아냄으로써 새로운 'SILENT HILL'의 독창적인 가치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 이번 작품의 제목이 왜 『SILENT HILL f』가 되었나요? 'f'라는 단어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나요?

오카모토: 제목의 'f'라는 단어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인터넷에서 고찰해 주시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답을 밝히면 재미가 없어질 것 같아 일부러 비밀로 하고 싶습니다(웃음). 다만, 여러 의미를 담아 'f' 한 글자를 선택했습니다. 'f'라는 단어는 여러 단어가 생략되어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해 주셔도 좋습니다.

─ 2024년에 발매된 리메이크판 『SILENT HILL 2』는 액션의 쾌감을 일부러 배제한 게임 디자인이라고 느꼈습니다. 반대로 이번 작품에서는 액션의 쾌감을 도입한 것 같은데, 어떤가요?

오카모토: 리메이크판 『SILENT HILL 2』의 게임 디자인은 오리지널판의 맛을 기반으로 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초기 단계부터 액션의 즐거움, 즉 쾌감이라는 것을 담고 싶었습니다. 'SILENT HILL'은 액션이 즐거운 게임이 아니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거기에 일부러 액션의 즐거움을 도입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에 액션 게임 개발을 잘하는 NeoBards Entertainment를 이번 작품의 개발사로 선택했습니다. 묵직한 액션 게임을 원하는 새로운 유저를 확보하고 싶다는 의도도 있습니다.

Al Yang: 리메이크판 『SILENT HILL 2』의 클론을 만들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액션 요소를 늘릴지 줄일지 두 가지 선택지가 생깁니다. 그래서 액션을 중시하는 게임 디자인으로 결정했습니다.

─ 용기사 07 선생님은 일본 특유의 공포를 어떻게 정의하고 계신가요?

용기사 07: 저 같은 사람이 재패니즈 호러를 정의해도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공포에는 두 가지 방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생명의 위험입니다. 위기가 닥치면 공포라는 감정이 끓어올라 몸이 활성화되고, 살아남기 위해 도망치거나 싸우려는 상황입니다. 또 하나는 현재 상황을 알 수 없어서 느끼는 불편함입니다. 이곳은 어디일까? 지금은 안전한가? 등 현 상황을 가늠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저는 이 두 가지가 인간이 느끼는 공포의 원점이라고 생각하며, 재패니즈 호러는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 1960년대 일본이 배경인데, 참고한 전설이나 역사적 사건이 있나요?

용기사 07: 물론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그리고 싶은 테마나 시대 설정을 고민하다가 1960년대라는 숫자가 나왔을 때, 그 시대의 일본에서 일어났던 사건이나 참고가 될 만한 일들을 찾아봤습니다. 이번 작품을 플레이하면 이야기 속에서 그 일부를 엿볼 수 있을 겁니다.

─ 이번 작품의 크리처 인상은 기존 시리즈와는 상당히 다른 것 같습니다. 디자인 방향성 같은 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오카모토: 이 자리에 계시지는 않지만, kera라는 재능 있는 일러스트레이터가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그려주셨습니다. 'SILENT HILL'의 크리처 디자인은 주인공의 트라우마 등을 반영하는 것이 시리즈의 전통입니다. 하지만 용기사 시07 선생님의 콘셉트나 NeoBards Entertainment의 게임 플레이 아이디어 등으로 인해 모순이 생기기도 하고, 의견이 충돌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수많은 혼란스러운 의견을 kera 씨가 잘 흡수하여 디자인으로 구현해 주셨습니다. 다만, 꽃이나 내장처럼 아름다운 것과 끔찍한 것이 공존한다는 방향성은 초기부터 있었습니다. 이번 시연에서도 등장한 거대한 크리처 '아라아바레'처럼, 개발 초기에 제작한 크리처일수록 그 경향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 가게 간판이나 학교에 놓여 있는 교과서 등이 매우 사실적이었습니다. 오브젝트 디테일에 대한 고집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오카모토: 우선 이번 작품의 개발은 저희 팀과 NeoBards Entertainment가 긴밀하게 협력했다는 배경이 있습니다. 또한, 이번 작품의 트레일러는 유명 영상 제작사인 '시로구미'가 제작했는데, 트레일러 제작 시 수집한 1960년대 일본 관련 자료를 NeoBards Entertainment에도 공유했습니다. 3사의 노력이 결집되어 이 정도의 디테일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첫 1회차를 클리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2회차 이후에 변화하는 게임 플레이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세요.

Al Yang: 액션을 잘하는지 못하는지,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1회차는 클리어하는 데 8~15시간 정도 걸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복 플레이 요소로는 스탯 강화와 얻은 부적을 계승할 수 있다는 점 외에, 플레이를 거듭하며 얻은 지식으로 인해 보이는 것이 달라지는 점도 있습니다.

오카모토: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이라면 12~13시간 정도면 1회차를 클리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출처 : https://blog.ja.playstation.com/2025/08/01/20250801-silent-hill-f-2/

[lIlIllllIIIIIIl]

선택에 따라 보스나 전개가 달라지면 다회차가 필수네

[<소중한 사람>]

UFO 엔딩도 나오려나?

[Border🚦Down™]

본문에 있네요.

[라이센]

플탐도 작은데 값은 93300원이냐 ㅋㅋㅋ

[비오네]

엔딩 5개 다 보는 걸 목표로 각 회차에 8시간 씩만 잡아도 40시간임.
그리고 공포게임이라는 특성상 너무 길어도 몰입에 방해가 되거나 공포에 익숙해져서 무덤덤해지는 건 덤.

[라플렌시아]

그렇긴 해...

[아이나♡]

2회차 안하는 유저도 매우 많음..그래서 아깝게 여기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초시공인간]

전투여고생을 플레이 할 수 있는데 그깟 9만원이 아깝나요?

[라이센]

그 값어치를 해야 용납을 하죠

플레이 영상 봤는데 그 만큼 값어치 하는 게임은 절대 아닙니다.

[키타이쿠요]

맞아..아무리 그래도
너희 가격은 너무했어

[루리웹-8264828644]

어떤 유게가 게임값 현재 시대 경제 반영한거라고 비싸도 받아들이라던거 생각나네..ㅋㅋ 그 사람은 과연 사힐 예구했을까 의문이군요

[라이센]

유게 거긴 원래 개소리만 연발 하는 곳인데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본인들이 게임 구매하는것도 아니라서 그런걸지도 ㅋㅋㅋㅋ

[벤거버그의예니퍼]

아니 무슨 5회차를 기준으로 가격책정을 해요 ㅋㅋㅋㅋ
앞으로 오픈월드게임들은 엔딩 여러개 만들면 수십만원씩 받아야겠네

[Red드래곤]

비싸건 비싸다고 말을 못하는 .... ㅉㅉ 거의 10만원이면 그냥 비싼거지...그걸 계산화하냐...

[뭉보05]

예판은 언제인가요..?

[비토]

다렉 그린맨 스팀 예약받고 있어요

[루리웹-8012230332]

─ 1960년대 일본이 배경인데, 참고한 전설이나 역사적 사건이 있나요?
용기사 07: 물론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그리고 싶은 테마나 시대 설정을 고민하다가 1960년대라는 숫자가 나왔을 때, 그 시대의 일본에서 일어났던 사건이나 참고가 될 만한 일들을 찾아봤습니다. 이번 작품을 플레이하면 이야기 속에서 그 일부를 엿볼 수 있을 겁니다.

이런걸 잘하는 작가라 기대되는 부분이네요.

아 근데 멀티엔딩 다회차 게임이면 기본적으로 게임 플레이가 재미가 있어야 되는거라...그부분은 걱정이 커진 거 같음

[피아노팔아줘]

용기사 쓰는 스토리 엄청 욕먹고 몰락했다는 소리 들었다가 이와이히메 이 작품으로 부활했다고 평가 받더군요
그래서 저도 알아보니 이와이히메 이후 스토리 당담한 게임 평가 보면 상당히 왕도적인 느낌의 스토리로 변했다고 함.

[루리웹-4922636817]

엔딩5개라해도 극후반까지 똑같은 플레이 아닌가? 어떤게 나오는지 알게되면 공포겜에서 너무 루즈해지는데

[Border🚦Down™]

그건 다른 공포겜도 마찬가지

[비토]

1회차는 클리어하는 데 8~15시간 정도 걸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복 플레이 요소로는 스탯 강화와 얻은 부적을 계승할 수 있다는 점 외에, 플레이를 거듭하며 얻은 지식으로 인해 보이는 것이 달라지는 점도 있습니다.

어? 진짜 고회차 돌아야겠네

여고생 숏소드 학살 플레이 이런것도 가능한가

[루리웹-8012230332]

보니까 농사지을때 쓰는 짧은 낫도 나오던데 농기구 무쌍이 될 듯

[루리웹-9663530550]

사힐런트힐은 왜 중고가 잘 없지
매니아들만 사나

[SISAO]

요즘은 DL로 많이 사니까요

[chahee]

총없는건 의외네

[봉춘호]

고딩이 총을?

[쭈랄라]

또번출구 제작비 높은 게임

[야한언니]

3만원이 적당가.

[루리웹-9663530550]

3만원은 밥도 못먹고 살겠다
30년전에도 게임팩이 55000원 했는데

[신병J쫄J아는게없으면언노운]

멀티엔딩이면 보통 1회 하고 다른 엔딩은 인터넷에서 참고하게 되던데

[game-man]

bf6가 더 싼게..웃음벨..

[White Koala]

사힐2 첫회차 무공략으로 20시간 넘게 걸렸으니까 이것도 첫회차는 오래 걸릴 것 같고 플래티넘까지 딸꺼라서 비싸도 디지털디럭스 예구함.
사힐2처럼 디지털디럭스 예구가 아니면 못 얻는 코스튬이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틀인가 삼일인가 일찍 할 수 있는 특전이 가장 크네요.

[당신을 위해]

패키지 예약 빨랑하자!

[루리웹-8355359974]

넘 짧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