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16 DLC 관련 최신 인터뷰는 패미통 단독 인터뷰 밖에 나오질 않았는데
웹진들이 인터뷰 일부만 조끔식 인용하여 보도하면서 의미 전달이 잘 안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
DLC 내용을 제외한 요약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DLC 요약 내용은 이곳 참고)
간단 요약
1. 홍보팀이 다운로드판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10%이상의 유저들이 파판을 안 해본 10대~20대였다.
젊은층이 파판이 이렇게나 대단하구나 라고 말해줘서 참 좋았다
2. 직접 플레이를 해본 유저들의 평가가 매우 높았고, 지역을 막론하고 생각보다 캐릭터 인기가 많았다.
3. 의외로 북미 쪽이 커맨드가 아닌 액션에 반감이 있었다, 타 지역도 반감은 제로가 아니었다.
그러나 생각했던 것보다는 적었다
파판 시리즈의 발전을 바라는 유저들이 커뮤니티를 다독여 주는 모습을 보였다.
4. 보통 1년 뒤에 규모 있는 DLC를 출시하는 만큼
파판16도 DLC 2탄에서 전력을 다해 볼륨감 있는 것을 만들고 16을 일단락할 예정이다.
5. 파판16 개발팀은 DLC 주력팀 외에는 해산했고 우리가 직접 속편이나 스핀오프 제작하는 건 상정하고 있지 않다.
왜냐면 파판16을 통해 얻은 경험을 살려 16을 계속 이어가기 보단 차기 타이틀 제작에 도전하고 싶다.
6. 이후에 16관련 아무것도 없느냐고 하면 그건 아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라 확언하긴 좀 그렇다
7. PC버전은 SSD를 꼭 준비해 달라. 필요한 사양은 추후에 공개할 예정이다.
8. 이미 파판14에 파판16 콜라보가 나오기도 해서, 파판16에 파판14 콜라보는 좀...가능성은 제로는 아니다
9. PC버전이 발매되고 분위기가 좋다면, 돈을 들여서 뭔가 해볼 수도 있다.
가령 콜라보 같은 것 보다는 시드와 질 같은 다른 캐릭터를 조작할 수 있는 것 말이다
근데 이건 어디까지나 예를 들면 그렇다는 것이다.
(참고로 일본 웹진이 인터넷 투표로 조사한 자료에서 10~20대 유저는 17% 정도였다)
(요시P는 이미 동남아 투어 자리에서 파판16 개발자들과 신작을 개발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발표는 몇년이 걸린다고 언급했다)
-Q: 본편 반응 어땠나?
우선 기뻤던 것이 홍보팀이 조사해본 결과 다운로드판 유저의 10% 이상이
파판 시리즈를 처음 접해본 10대 후반~ 20대 초반이었다.
우리가 목표로 했던 '모든 연령층이 즐겨주길 바랬던 부분을 어느 정도 달성했다고 느끼고 있다
역시 파판 시리즈를 유저들의 연령대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에 처음 접한 분들이 파판이 이렇게나 대단하구나 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참 좋았다.
-Q: Equinox LATAM Game Awards 2023(남미최대 게임쇼에서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 상도 받았던데?
남미를 처음 방문했는데 열기가 엄청났다. 출시직후 동남아를 방문했을 때도 비슷한 열기를 느꼈었는데
플레이해주신 분들의 평판(평가)은 엄청 높았던 것 같다.
지역을 막론하고 우리가 생각한 것 보다 캐릭터의 인기가 많다고 느꼈다.
X(트위터)를 보니 팬아트나 세계설정에 대한 포스팅을 봤는데 매우 기뻤다.
-Q: 완전한 액션 게임으로 탈바꿈한 작품이었다, 유저들 반응은 어떠했나?
본작이 턴베이스(턴제전투)를 벗어난 것에 대한 거부반응은 의외로 북미 쪽이 많았다.
물론 다른 지역도 거부 반응이 제로는 아니었지만 그러나 상상했던 것 보다는 적었다.
파판 시리즈의 발전성과 장래성을 바라시는 분들이,
파판16의 파판 다움을 알리려고 커뮤니티를 잘 중화(다독여) 주시는 움직임도 있었다.
그런 지원 덕분인지 초동이 자리 잡고 나서는 순수하게 평가해주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인상이었다.
-Q: 코스튬 변경 기능은 애초에 예정됐던 것인가 아니면 출시후 반응에 대응한 것인가?
개발을 진행중일 때 코스튬 기능을 구현하자고 말했기 때문에 예정된 것이었다.
유료 DLC는 개발 초기부터 DLC를 전제로 만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개발 중반쯤부터 세계를 확장할 여지는 만들어 두자는 의미에서 설정면에 있어서 훅을 남겨놓았고
실제로 유저들이 원할 경우 DLC를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최종판단은 초동의 반응을 보고 나서인데, 출시 전부터 조금씩 준비는 진행하고 있었다.
-Q: DLC 2탄은 2024년 봄 배포 예정이라고 하셨는데?
최근에는 규모가 큰 DLC는 대체로 게임이 발매되고 나서 1년후에 출시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 근처에 시간을 맞추고 싶고 물론 PC 버전도 차분히 개발중이다.
PC 버전에서는 DLC를 포함하여 즐길 수 있는 상태로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기도 해서
각각의 상세한 날짜는 발표를 좀 더 기다려 주길 바란다.
아무튼 좀 전에 얘기한 것처럼 상당한 볼륨의 것을 만들고 있다.
이미 파판16을 즐긴 분들은 물론이고 앞으로 PC버전을 기대해주시는 분들이
DLC에 입각한 본편을 생각하신다면 더욱 더 볼륨이 높아지는 것이니 부디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
PC 사양 정보는 머잖아 발표하겠지만 SSD는 준비해두길 바란다.
-Q: DLC 2탄과 PC판으로 (파판16은) 일단락 될 것 같은데 향후 전개는 예정돼 있나?
파판16 개발팀은 DLC 주력팀 이외는 해산하고 있기는 한데,
적어도 파판16의 속편이나 스핀오프를 우리가 만드는 것은 상정하고 있지 않다.
이번 파판16으로 많은 지견을 모았다 (많은 걸 깨달았다, 경험과 지식을 쌓았다는 말)
그 지견(경험)을 살려서 하나의 타이틀을 계속 이어가기 보다는
가능하면 차기 타이틀 등 새로운 도전을 생각하고 싶다.
향후 파판16과 관련된 것이 아무것도 없느냐고 하면 그것은 알 수 없다.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명언(확언)은 피해두고자 한다(웃음)
-Q: DLC 2탄으로 전력을 다한 다음 일단락 한다는 것인가?
그렇다. DLC 1탄과 2탄은 개발중기에 확산의 여지로서 남겨둔 부분이었기 때문에
이것은 '혹시 DLC를 만든다고 하면?'이란 선택지도 회수하게 되는 것이고
파판16 본편으로서는 전부 내놓은 형태가 된다.
어쩌면 '하늘 문명'의 수수께끼를 좀 더 깊이 파고들었으면 하는 의견도 있을 수 있지만
여기서부터 그 앞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고 싶다.
그리고 세계 설정책도 출시된다고 하니깐...
-Q: 파판14에는 파판16 콜라보가 나온다고 하던데, 파판16에서 파판14의 콜라보는 없나?
파판14와 파판16을 모두 우리 부서가 개발을 하고 있다 보니깐 내륜감(지들만 아는 얘기)이 나와 버리기도 하고
지금만 해도 PC판을 기다리는 분들 입장에서는 왠지 소외감을 느낄지도 모른다 생각한다.
그래서 가능성은 제로는 아니지만...이라는 느낌이다.
만약 PC버전이 발매되고 분위기가 고조됐을 때 비용을 들여 뭔가 만든다고 한다면
시드나 질을 본편에서 조작할 수 있는 등의 요소를 추가하는 것이 오히려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예를 들면" 이란 얘기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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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가 본편 엔딩 이전 시점이라서 아쉬운데 DLC 깨고 엔딩보면 엔딩이 바뀐다거나 하는 서프라이즈 있으면 좋겠네 소환수 다 못모은(리바이어선) 상태로 최종전 치뤄서 그 꼴 난거고 DLC로 소환수 다 모으고 최종전 치루면 달라진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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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참 아쉬웠음 마츠노야스미 수준까지는 바라지 않았지만 그래도 중후한 정치극일지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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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뭘 믿고 걸어다니는 핵폭탄에게 패드립 날리면서 도발한건지 이해가 안되는 아줌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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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암걸릴꺼 같았던 주인공 엄마가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뭔가 나올줄 알았는데 이두저두 아닌것이 너무 아쉬움... 뭔가 있을꺼 같은 좋은 역할 만들어 놓고, 실상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는 꼴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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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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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가 본편 엔딩 이전 시점이라서 아쉬운데 DLC 깨고 엔딩보면 엔딩이 바뀐다거나 하는 서프라이즈 있으면 좋겠네 소환수 다 못모은(리바이어선) 상태로 최종전 치뤄서 그 꼴 난거고 DLC로 소환수 다 모으고 최종전 치루면 달라진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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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남이
이거 좋네요 | 23.12.11 16: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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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연성이....있어! | 23.12.11 16: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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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지금 스토리로 후속작이 나오는건 아닐테고 엔딩이 너무 허무하달까 어떤식으로든 히든엔딩이 나오면 좋겠네요 | 23.12.11 17: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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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요 히든 엔딩으로 넣어주면 굿 | 23.12.11 17: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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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용을 보면 이건 너무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 23.12.11 16: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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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참 아쉬웠음 마츠노야스미 수준까지는 바라지 않았지만 그래도 중후한 정치극일지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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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이 부족해 잘 할 줄도 모르면서 정치 이야기하다 말아먹느니 이 정도로 멈춘 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해요. | 23.12.11 17: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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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스토리 괜찮았다고 생각함 이정도 스토리호불호는 그리 심한것도 아니고 | 23.12.11 17: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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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 막장엄마 뭐 있는줄 알았음 근데 졷도 없던 빡대가리였어서ㅜ당황함 | 23.12.11 18: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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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대극을 많이봐서그런지 그래도 납득은갔어요 옛날중세시대에는 고귀한혈통만큼 중요한게없기도했으니까ㅎ | 23.12.11 19: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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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암걸릴꺼 같았던 주인공 엄마가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뭔가 나올줄 알았는데 이두저두 아닌것이 너무 아쉬움... 뭔가 있을꺼 같은 좋은 역할 만들어 놓고, 실상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는 꼴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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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원장
도대체 뭘 믿고 걸어다니는 핵폭탄에게 패드립 날리면서 도발한건지 이해가 안되는 아줌마 ㅋㅋ | 23.12.11 17: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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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모도 아니고 친엄만데 | 23.12.11 17: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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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가장 의외였음. 정말 매력이 넘치는 여자라서 저렇게 까지 사람을 홀리는 그런식의 캐릭터인가 했는데, 그냥 똥 멍청이에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데 흑막같이 표현됨. | 23.12.11 18: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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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적 없고 오히려 공감해주고 공에 대해 언급해주기도 했죠 다만 요시다는 그냥 다른 길을 간거일 뿐이에요. | 23.12.11 20: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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