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을 기다렸다. 명작의 후속작이 이제 코앞에 다가 왔다. '라스트 오브 어스' 최고의 명장면을 다시 기억해보다.
드디어 우리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를 단 몇주 후면 만날 수 있습니다. 전작인 라스트 오브 어스는 2013년 가장 최고의 게임이였고, 압도적인 극찬을 받았습니다. 모든 상을 다 휩쓸었으며, 2010년대 최고의 게임으로 자리 매김 했습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 본편과 DLC 레프트 비하인드를 포함하여 TOP 10 명장면을 다시 한번 되돌아봅시다.
TOP 10. 라일리와 엘리가 러너에게 물리게 되다.
엘리가 조엘을 만나기 전 엘리의 가장 친구 라일리에 초점을 맞춘 DLC 레프트 비하인드에서 나온 장면입니다. 라일리는 엘리를 버려진 쇼핑몰로 데려가 그곳에서 사진 부스에서 포즈를 같이 취하고, 아케이드 게임을 하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춥니다.
엘리가 진짜 본연의 나이인 어린 10대들 처럼 행동하는 것을 볼 수 있는 명장면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상대로 그 행복은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엘리와 라일리는 결국 러너들에게 쫓기고 결국 둘 다 물리게 됩니다. 두 사람은 함께 감염을 기다리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엘리는 다들 아시다시피 면역자였고,
엘리는 라일리가 감염 되어가는걸 보면서 어떻게 대처했을지도 모르지만, 이것은 엘리에게 큰 영향을 준 사건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엘리는 라일리를 직접 조엘에게 자신이 잃은 첫번째 특별한 사람으로 언급합니다.
라일리와 엘리는 서로의 가장 친한 친구였고, 엘리는 라일리가 죽어가는 것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이 장면은 엘리의 서사와 캐릭터성의 핵심 이벤트이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 명장면입니다.
상실감을 맛본 경험, 이 장면 이후 엘리는 영원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TOP 9. 조엘과 엘리의 자동차 대화.
조엘과 엘리가 아버지와 딸의 관계로 커지고 있음을 완벽하게 보여준 상호작용의 가장 멋지고 단순한 명장면입니다.
조엘과 엘리는 차를 결국 구해 그들이 비를 뚫고 차를 몰 때, 엘리는 조엘에게 음악 믹스테이프와, 성인 잡지, 그리고 그들을 도와준 빌에게서 몰래 가져온 만화책을 보여줍니다.
비록 짧고 달콤했던 장면이지만, 이 장면은 아버지와 딸의 사실적인 묘사라고 느껴졌습니다. 이들은 아포칼립스 세계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여전히 미쳐버린 세상에서 인간관계를 찾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TOP 8. 엘리가 조엘을 살리다.
기술적 관점으로 볼 때, 갑자기 새로운 캐릭터로 플레이어블을 바꾸는 것은 약간 거슬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티독답게 서술적 관점에서 이치에 맞는 방식으로 엘리로 플레이어블을 바꾸게 되는 명장면입니다.
조엘은 여행 내내 엘리에게 계속 생존하는 법을 가르쳐 왔기 때문에, 겨울이 올 때 쯤이면 엘리는 많은 것을 배웠을 것입니다. 조엘은 엘리의 멘토 역할을 했습니다.
엘리는 조엘을 돌보기 위해 조엘의 상처를 치료하고, 겨울 동안 그를 따뜻하게 하는 동시에 음식과 다른 물품들을 찾아다닙니다. 라일리와의 경험과 마찬가지로 조엘을 돌보는 것은 엘리에게 역시 매우 큰 영향을 주었고
엘리는 이후 매우 성숙하게 됩니다.
TOP 7. 조엘과 엘리의 대결.
엘리: 마리아가 사라 애기 해줬어요. 그런데.
조엘: 엘리.
네가 지금 얼마나 민감한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구나.
엘리: 딸 일은 안됐어요. 하지만 저도 사람을 잃었다고요.
조엘: 넌 상실에 대해 아무 것도 몰라.
엘리: 내가 좋아하던 사람들은 전부 죽거나 날 버렸어요.
전부요. 아저씨만 빼고.
그러니까 다른 사람이랑 있는게 더 안전하단 소리 하지 마요. 그러면 더 무서울테니까요.
조엘과 엘리의 대결은 캐릭터의 허탈한 리얼리즘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트로이 베이커와 애슐리 존슨의 화려한 연기가 돋보이는 명장면입니다.
조엘과 엘리는 한동안 함께 다녔고, 엘리는 조엘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조엘이 자기를 떼어놓을려고 한다는 생각에 그녀가 느끼는 두려움
은 두 사람 사이의 믿을 수 없는 유대감과 애슐리 존슨이 화가 나면서도 겁에 질린 아이를 설득력 있게 묘사한 덕분에 명장면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조엘 역시 엘리가 마음 속에서 녹아들고 있었지만, 차가운 태도에서도 분명히 엘리를 보호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조엘은 잊을 수 없는 과거의 실패때문에 누구와 정을 맺는 것을 두려워 합니다. 엘리는 심지어 조엘의 딸인 사라를 직접 언급하게 됩니다.
좌절감을 완벽하게 전달하고, 실패에 대한 감정을 억누르고, 단 몇 대사만으로 상실을 고뇌하는 조엘 역을 맡은 트로이 베이커의 연기는 여기서 빛을 발했습니다. 어떤 영화나 TV 배우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매우 섬세하고 미묘한 연기였습니다.
이 순간은 두 가지 이유때문에 명장면이 될 가치가 있습니다. 스토리와 등장인물들을 매우 잘 전개하는 동시에, 애슐리 존슨과 트로이 베이커의 뛰어난 연기력.
TOP 6. 샘 그리고 헨리의 ■■.
피츠버그에 입성한 엘리와 조엘은 매복을 받고 다른 생존자 샘과 헨리 형제를 만납니다. 그들은 같이 동행하게 되는데, 샘과 엘리는 또래 나이이고, 조엘과 헨리는 모두 어린 애들의 멘토와 보호자의 위치에 있습니다.
조엘과 엘리의 또 다른 똑같은 캐릭터들인 것입니다.
이렇게 이 그룹이 유대감을 형성하기 시작했을 때 샘은 자신이 물렸다는 것을 깨닫지만,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 않습니다.
엘리가 아침에 샘을 깨우러 갈때 엘리는 감염된 샘의 공격을 받습니다. 비록 처음에는 충격을 빠지고, 조엘이 가방에서 총을 꺼내 엘리를 도와줄려고 하는 것을 헨리가 총을 쏴 막습니다.
그리고 결국 직접 헨리가 샘에게 총을 쏴 엘리를 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가슴 아픈 장면이 나오게 됩니다. 이후 헨리는 자신의 머리에 방아쇠를 당겨 ■■을 택합니다.
이 장면은 이 게임에서 가장 비극적인 부분 중 하나입니다. 이 장면은 헨리와 샘 역을 연기한 브랜든 스콧, 나드지 지터, 그리고 베이커와 존슨의 연기를 다시 한번 극찬하고 싶습니다.
"이게 다 네 잘못이야"라고 조엘에게 대사를 전달하는 헨리의 연기는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TOP 5. 기린.
게임이 막바지 다다를 무렵, 봄에 조엘과 엘리는 마침내 파이어플라의 기지가 있는 솔트레이크 시티에 도착합니다.
그러던중 방황하는 기린 떼를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이 장면이 명장면을 만드는 특별한 이유는 그것이 지금까지의 조엘과 엘리가 겪어온 사건들과는 매우 극명한 대조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조엘과 엘리는 너무나 많은 폭력과 죽음과 고통을 목격했습니다.
기린은 이전 세계의 잔재를 상징합니다. 바이러스로 인해 종말이 온 세계에서도 이 동물들은 어떻게 살아남았고, 이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번성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의 존재는 미래에 대한 희망과 인류가 생존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강력한 표시입니다.
이 장면이 게임에서 매우 특별한 장면이라고 믿습니다. 왜 우리가 갑자기 기린을 보고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되는지. 너티독은 정말 예상치 못한 곳에서 그 느낌을 어떻게 끄집어낼지 정말 잘 알고 있습니다.
TOP 4. 조엘의 결정.
조엘과 엘리가 마침내 파이어플라이를 만났을 때, 일이 정확히 계획대로 진행되지는 못합니다. 조엘이 엘리를 그들에게 데려갈 때쯤 엘리는 의식이 없습니다.
엘리와 관계를 맺고 있고, 애초에 조엘에게 가장 먼저 밀항을 요청했던 파이어플라이 수장 마를렌은 엘리의 뇌를 통해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법을 만들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수슬을 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예상대로, 이것은 엘리를 죽일 것입니다. 마를렌과 파이어플라이는 기꺼이 엘리의 목숨을 가지고 인류를 구할 기회를 갖게된 것입니다. 엘리가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엘리는 스스로 이 결정을 내릴 수 없습니다.
조엘이 그녀를 위해 대신 결정을 내립니다. 결국 조엘은 파이어플라이가 엘리를 죽이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광란의 질주를 시작합니다. 조엘은 엘리를 구하러 가고 방해하는 모든 사람들은 죽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나쁜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들은 바이러스에 맞서 인류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희망을 가지고 싸우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처음 이 장면을 플레이 했을때 이렇게 해야 하는지 매우 불편했었던 것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저도 엘리가 죽는 것을 원치 않았고, 순전히 인류를 구하기 위한 사람들을 총으로 쏴죽이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심지어 엘리의 수술을 앞둔 외과의사를 메스로 살해할 기회도 있습니다.
이때의 폭력은 정말 불안하게 느껴졌습니다. 비디오 게임 역사상 이때의 경험은 잊지 못할 것입니다.
조엘은 엘리를 건물 밖으로 옮기게 되고 지하 주차장에서 마를렌과 부딪치게 됩니다.
그녀는 조엘에게 이치를 따지려고 하지만, 조엘은 자비심이 없습니다. 엘리의 어머니와 마를렌은 서로의 친구였으며, 조엘의 도덕적 모호함은 전체적으로 명백하지만 가장 변덕스러운 부분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조엘의 마음도 좋은 곳에 있습니다. 그는 엘리를 결국 딸처럼 사랑하게 되었고, 또 다시 아이를 잃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수년 전 딸을 구하지 못한 분노와 후회가 그를 상황의 현실로부터 눈을 멀게 합니다.
그는 엘리가 인류를 구할 수 있는 치료의 열쇠가 되거나, 엘리의 희생으로 수백반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는 심지어 엘리가 어떤 선택을 원하는지에도 관심이 없습니다.
이 장면이 명장면인 이유는 조엘은 자신의 두 어린 소녀가 죽는 것을 절대 허락 하지 않으며, 그렇게 하기 위해 세상까지도 희생 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장면은 등장인물들과 서술에 충실하면서 그러한 도덕적 딜레마의 애매함을 강조하기 때문에 더욱 가치가 남습니다.
TOP 3. 엘리가 데이빗을 죽이다.
"조엘: 오. 아가야.."
극찬을 받는 명장면입니다. 이때 엘리의 반응은 감정 폭발의 완벽한 표현입니다.
데이빗은 전형적인 비디오 게임에 등장하는 악당이 아닙니다. 그는 실제로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악당이라 더욱 무섭게 만듭니다.
데이빗이 엘리에게 끔찍한 짓을 할려는 순간이었습니다. 엘리는 조엘에게 안기면서 울음을 터트립니다. 엘리가 아직 어린 아이인 14살이라는 것을 잊기 쉬웠을겁니다.
짧은 생애 동안 엘리는 모든 고난과 역경, 정신적 학대, 수많은 폭력과 죽음을 목격했습니다. 엘리는 인류 최악의 상황을 경험했고, 심지어 그 이상도 경험했습니다. 여기서 엘리의 반응은 그렇게 많은 것을 겪은 아이의 붕괴를 보여줍니다.
또한 조엘이 "오. 아가야.."라고 말하는 장면은 자신의 딸 사라에게 말했던 그 말입니다.
조엘은 엘리에게 완전히 자신의 딸 사라를 투영하게 되었고, 딸로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조엘은 사라를 구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엘리를 구하게 되었고, 조엘이 엘리에게 과잉보호 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장면이며, 다시 한번 이 장면은 실제 인간의 감정과 관계를 보여주는 위대한 명장면입니다.
TOP 2. 엔딩. 그리고 조엘의 거짓말.
우리는 조엘이 엘리에게 모든 것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압니다. 조엘은 엘리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며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맹세합니다.
엘리의 표정 역시도 조엘을 믿지 않거나, 최소한 의심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엘의 행동은 이해할 수 있지만 여전히 변명의 여지가 없었고 엘리가 진실을 알아낸다면 그들의 관계는 갈팡질팡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엘리에게서 나온 단순하고 단호한 "알겠어요"는 비록 그 말을 그다지 믿지 않더라도 조엘과 함께 살아가는 것을 받아들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 게임의 본질을 자극하는 질문과, 생각이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입니다.
TOP 1. 발단, 사라의 죽음.
게임 역사상 최고의 오프닝 씬 중 하나. 너티독은 15분만에 플레이어의 감정을 끌어냈습니다.
이 장면은 조엘을 연기한 트로이 베이커의 연기 또한 매우 눈부셔서 더욱 마음이 아팠습니다. 트로이 베이커가 죽어가는 딸을 안아주는 조엘 역의 진심 어린 연기는 게임 역사상
최고의 연기 중 하나일 것입니다. 또한 사라역을 연기 하나 헤이스 역시 믿을만한 연기를 선사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구스타보의 완벽한 음악. 음악은 때때로 이와 같은 장면에 장애가 될 수 있지만, 구스타보의 음악은 이 순간을 더욱 가치 있는 명장면으로 만들어 냈습니다.
이 오프닝 씬은 많은 강력한 요소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15분만에 이렇게 표현해냈다는 것은 너티독의 놀라운 업적입니다. 환상적인 연기, 음악, 그리고 분위기, 이 모든 이유들이 이 오프닝씬과 사라의 죽음을 라스트 오브 어스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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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안하고 플3으로 처음 했을때 오프닝 15분만에 눈물 글썽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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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사라 죽었을 때 참 연기력이 좋았음. 자칫 소리지르면서 울부짖는 개오바를 할 수도 있는데 진짜 현실을 믿고 싶지 않는 아버지의 슬픔을 잘표현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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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장면을 촬영할때 트로이 베이커와 닐 드럭만의 의견충돌이 있었다는 일화는 유명하죠. 트로이는 크게 분노하는 방향으로 연기했는데, 닐은 억누르는 쪽으로 연기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해서 15 테이크나 반복한 후에 트로이가 납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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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만 하겟습니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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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에 죠엘이 엘리를 안고 파이어플라이의 아지트(?)를 빠져나가는 모습이 프롤로그에서 죠엘이 그의 딸인 사라를 안고 달려가는것과 겹쳐보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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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3로 라오어 해보고 지금까지 여러 게임을 해봤지만 저 오프닝을 능가하는 장면은 없었던 거 같아요 ㅎ | 20.05.25 00: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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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7 오프닝 이후 최고의 충격 오프닝. | 20.05.25 11: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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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안하고 플3으로 처음 했을때 오프닝 15분만에 눈물 글썽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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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울었습니다 ㅜㅜ | 20.05.25 01: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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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그때 전 막 아들이 태어나서 감정몰입 100배였습니다. | 20.05.25 01: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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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장면은 정말 충격적이었죠 ㅜㅜ | 20.05.25 06: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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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가 있다보니 오프닝 보고 15분만에 같이 울었어요 아마 대부분 자식을 둔 부모라면 거의 다 울었을 듯... | 20.05.25 08: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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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사라 죽었을 때 참 연기력이 좋았음. 자칫 소리지르면서 울부짖는 개오바를 할 수도 있는데 진짜 현실을 믿고 싶지 않는 아버지의 슬픔을 잘표현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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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소리
저 장면을 촬영할때 트로이 베이커와 닐 드럭만의 의견충돌이 있었다는 일화는 유명하죠. 트로이는 크게 분노하는 방향으로 연기했는데, 닐은 억누르는 쪽으로 연기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해서 15 테이크나 반복한 후에 트로이가 납득했다고.... | 20.05.25 00: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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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닐드럭만 인정 | 20.05.25 01: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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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한테 이러지마.."라는 대사가 참 안타까웠음 | 20.05.25 12: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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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3초뒤에존나웃었음 | 20.05.25 0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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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25 02: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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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겼당~ 푸흡 | 20.05.25 02: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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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는 코를 막아야지... | 20.05.25 06: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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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샘 헨리 씬이 제일 기억에 남네여 ㅠㅠㅜ | 20.05.25 00: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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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초기에 테스는 원래 악역으로 내정되어있었다는 것도 재밌죠. 악역 테스의 배경스토리도 있는데 이건 지금 보면 좀 의미심장하고 어느정도 파트2의 스포도 되는지라 노코멘트 합니다 | 20.05.25 00: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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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
그리고 마지막에 죠엘이 엘리를 안고 파이어플라이의 아지트(?)를 빠져나가는 모습이 프롤로그에서 죠엘이 그의 딸인 사라를 안고 달려가는것과 겹쳐보이기도 하죠. | 20.05.25 00: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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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 20.05.25 01: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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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요 ㅋㅋ | 20.05.25 02: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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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이거 머임 | 20.05.25 13: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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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만 하겟습니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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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그외 모든 것들이 너무 잘나와졌지 | 20.05.25 02: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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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인적으로 엔딩은 감동적이거나 뭉클하다기보단 그냥 담담했네요 | 20.05.25 02: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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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7R도 떴다하면 까는중 출시 전 관련글만 올라왔다하면 AC에 나오는 추억속에서 가만히 있어줘 짤 엄청 올리더만ㅋㅋㅋ | 20.05.25 08:29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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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시국에
2 예판 시작하자마자 폭주 되서 서버 마비 됐었는데 지 혼자 방구석에서 뭘 안다고 쉐도우복싱 하다가 똥까지 싸고 자빠졌네ㅋㅋㅋㅋ | 20.05.25 03: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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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은 그렇게 심한 편은 아니지 않았나요? 그런 요소가 존재한다고 해도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반면에 2편은 선을 넘었죠. 게다가 제작자가 sns에서 지적하는 유저들을 전부 차별주의자로 만드는 발언까지.. | 20.05.25 13: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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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어디에서 PC질이 존나 심하다고 느낄 수 있지?? DLC인 레프트 비하인드에서 엘리가 레즈비언인게 나왔는데 본편 어디서 PC질을 느낌?? 궁금해서 물어봄. | 20.05.27 20: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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