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스태디아 비전 실현에는 시간이 걸린다.

[중고플스]

스태디아가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구글의 제품 관리 디렉터 Andrey Doronichev의 커멘트

"우리는 우리의 비전을 발표했고, 이는 거대하며, 거기에 도달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좋습니다. 대단합니다. 이게 전부라고요? 이는 일부 미미한 개선데 대한 것이 아니며, 특정한 기능에 대한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가려고 하는 크고 대담한 선언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는 매우 매우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갈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속도로 판단하건데, 우리가 전달드릴 추가로 전달해 드릴 능력에 자신이 있습니다."

"스태디아는 지난 1~20년동안 전세계 수십억 유저에게 검색 쿼리와 유튜브 동영상을 제공하는 구글 인프라와 동일한 인프라 위에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이 시점에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출처 : https://gamingbolt.com/google-says-itll-take-time-to-realize-bold-vision-of-stadia

[쿠드랴프카]

아직은 시기상조지만 미래가 기대됨

[izuminoa]

MS클라우드나 이거나 차이가 없는거 아녀?

[WINPARA]

전혀 개뿔도 기대가 안되네요...

[Console Gamer]

이번 차세대 콘솔 수명이 끝나갈때쯤에는 무시무시한 파급력이 생길 것으로 예상됨.

[염화미소]

지금이야 다들 무시하고 코웃음치지만 2-3년만 지나도 알 수 없을것 같네

[칸다군]

그게 오히려 문제임.
스테디아에 열광한건 광고대로 나오면 현재 게이밍pc도 압살한다는 거였는데
2~3년 지나면 pc성능이 어떻게될지. 플스프로나 엑박엑스 같은 고사양 콘솔이 어떻게 나올지 어찌암;

[Kaether]

스태디아가 게임판도를 확 바꿀것처럼 말하면서
나오면 기존 콘솔은 다 망할거라고 자신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출시이후 혹평이 쏟아져나오니 어느새 잠수탔지.

[ionseok]

약속한대로 구현됐다면 어~쩌면 그럴 수도 있었겠지만 너무 엉터리로 나와버렸네요.

[루리웹-2024118066]

가끔 그런사람있었는데 진짜 겜알못 같음

콘솔이나 가지고 있는지 의심스러움

[jay]

그냥 구글 무덤하나 추가한거...

[역습의 신지]

게이머: 인풋랙은 어쩔?
겜알못: 아몰랑 구글신 우쭈쭈
분명 우려의견이 더 컸는데 개쳐발렸죠

[돌다리]

이미 소니에서 ps now 를 하고 있어서... 일단 이걸 먼저 넘어서야..

[파랑이~♬]

엊그제 마소스트리밍 서비스 베타 당첨돼서 포르자 해 봤는데 핸들 반응이 느려서 게임을 할 수 없더군요
마소랑 구글의 기술이 현격히 차이 난다면 모르겠지만 결국 물리 법칙의 한계란 게 있는 거라서 많이 나아질런지 잘 모르겠네요

[중고플스]

저도 헤일로, 기어즈 같이 반응속도 민감한 게임들은 못하겠더라고요. ㅠ.ㅠ

턴제 게임이나 할만 할랑가...

[루리웹-23750057]

전 의외로 괜찮던데요
와이파이로 할땐 끊겨서 랜선으로 연결했더니
헤일로5를 하는데 쾌적하게 돌아가서 놀랐습니다
물론 와이파이가 너무 끊겨서 상대적 선녀인것도 있지만

[국수가락]

저도 이것저것 해본 유무선 스트리밍중에 성능이 제일 떨어지는게 엑박 스트리밍이었습니다. 같은 집안에있는 엑박에서의 스트리밍성능조차 개판인데 마소스트리밍이 성능이 좋을거란 기대는 아예 접었습니다.

[strangeCats]

전 주말에 집에서 wifi로 xcloud 해봤는데 핑이나 이런거 어떤가 해서 테스트삼아 월탱 돌려봤는데 의외로 할만해서 깜짝 놀랐는데요.

[수단말코비치]

기술이 어쩌고 이전에 겜 팔아대는 형식같은 서비스 내용보면 글러먹은 듯.

[코인러시]

다들 구독 서비스에 사활거는 와중에 진심 미친건기 싶음

[루리웹-3477647815]

구독료만 받고 게임패스처럼 모든 겜 다 가능해야지 구독료에 따로 게임까지 사서 하라니 지금 시장상황에서는 안통하죠

[anotherW]

엄청나게 저렴하거나 아니면
4k 60fps을 항상 보장해주는 사양으로 게임을 돌리던가

뭔가 메리트가 있어야 쓰겠죠

[루리웹-1356589701]

스테디아가 콘솔계 장악할거 같지는 않고 차라리 마소가 게임패스 월 요금 받고
엑박은 셋톱박스처럼 대여해주는 사업을 할거 같음.
폰에서 하고 싶으면 엑박에서 스트리밍하면 되고

[루리웹-4608437888]

애당초 태생부터 글러먹은 서비스..

[역습의 신지]

시간이 걸릴 거대한 비전을 지금 당장 되는것처럼 얘기하는것
이런걸 입턴다고 하는거다

[ffotagu]

정책을 갈아엎지않는 이상 글러먹은 서비스.
마소 클라우드가 성장하길 기대하는게 낫지.

[오져따리오져따]

기술력은 차차 나아지겠지만 운영이 글러먹음. 게임 가격도 겁내 비싸고 서비스 이용료도 또 내야함. 지포스나우를 본받길

[Dark Knight]

스태디아 게임이 싼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엄청 괜찮은 서비스를 제공하는것도 아니고 실망이 크네요.

[흑0러시아산0곰]

난 스태디아 보다 기존 게임사들이 더 좋을거 같은데 소니도 한국 서비스만 안하다 뿐이지 PS NOW도 있고 거기다 안드/ios에 리모트 플레이도 지원하고 여러가지 서비스 하면서 조금씩 넓혀 나가는 거지 마소도 클라우드 이야기를 몇년째 하고 있으니 나오긴 하겠지....거기다 클라우드 서비스 할때 좋은게 이미 있는 PSN/XBOX LIVE에 클라우드 서비스 올려서 하면 되는 거고 기계도 세계로 퍼져 있으니 더 유리하지 지금 기계도 인터넷망만 빠르면 연결해서 바로 가능할텐데 차세대기 나오면 말 다했죠(문제는 인터넷 속도 진짜 리모트나 쉴드 쓸때마다 느끼는데 기가랜 아니면 답답함-근데 이건 스태디아도 마찬가지 오히려 더 함).

[아덴시아]

지포스 나우나.. 플스 나우, 엑스 클라우드들은 클라우드만 가능한게 아니라.. 대체제로 이용가능한 서비스임.. 하지만. 구글은 클라우드말고 대체할 수단이 없음..

[볼록]

필 해리슨 짤리기 전까진 노답일거 같은데

[국수가락]

네트워크로 인한 그리고 디스플레이로 인한 레이턴시 (랙, 딜레이..)를 받아들이는 게이머들의 만족도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이해없이는 이건 그냥 돈쳐들어간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도 유/무선 스트리밍 게임에 관심이 있어 PS remote부터 온갖 유무선 스트리밍을 모두 시도해보고 테스트도 해봤는데요. (현재는 쉴드TV 사용중이고 뭐 대충 만족은 합니다만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느낍니다)
최근 나온 스트리밍 게임 디바이스중 그나마 최고수준인게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와 엔비디아 쉴드TV 유선연결인데 이조차도 1~3ms 의 레이턴시가 발생합니다. (직접 테스트해봄) 거기다 디스플레이에 의한 딜레이까지 더해지면 게이머는 평균적으로 3~5ms (최소수준) 을 경험하는데 이는 예민한 사람은 분명히 느낄수준이며 FPS하는데 뭔가 알듯 모를듯 답답함이 느껴지는 수준입니다. (쉴드가 조금더 나을뿐 대부분의 기기들이 하드웨어 코덱와 네트워크 성능이 거기서 거기기 때문에 비슷비슷합니다)
거기다 디스플레이가 느리면 같은 조건에서도 8ms이상도 충분히 발생하는데 이정도면 격투게임정도까지가 한계고 FPS는 답답함을 누구나 느낄 수 있죠.
기기가 바로 옆에 있는 유선연결조차도 스트리밍 성능이 이정도인데 무선은 최소 10ms이상은 기본이고 보통 30ms이상 까지 나오는걸 정상 범위내에 넣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조금이라도 민감하면 액션겜조차도 버겁습니다. 구글 스태디아는 유선연결이 베이스지만 서버가 멀리 있다보니 아무래도 집에서 스트리밍하는 수준까지는 못미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신작 게임 한두시간 돌려보고 접을 라이트 유저정도라면 그냥저냥 괜찮네 할지 모르지만 그래픽카드에 백만원이상 지출하고 60Hz를 넘어 144Hz까지 원하는 헤비게이머의 눈을 만족시키기엔 턱없이 부족한 수치입니다.
현재 하드웨어로는 어느기기나 대부분 이정도에서 조금 낮은 비슷한 레이턴시 성능을 가지는데 하드웨어 코덱의 성능이 아주 획기적으로 좋아지고 하드웨어와 네트워크를 포함한 레이턴시가 1~3ms 이하로 줄어들지 않는 이상 게임판을 바꿀만한 괴물은 나올수 없습니다.
이 두가지가 충족되려면 현재 수준의 하드웨어,네트워크 레벨에서 한단계 이상 뛰어넘는 뭔가가 나오지 않는 이상 힘들겁니다

[국수가락]

하나 경험을 추가하자면 일반적인 3인칭 액션게임이나 스포치 게임 정도라면 지금의 쉴드TV 수준의 레이턴시라면 게임하기에 충분하긴 합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1인칭 조준의 경우 아주 작은 딜레이라도 시각적인것보다 감각으로 그 딜레이가 느껴지기 때문에 뭔가 살짝 느린 답답함으로 다가옵니다.
FPS에서의 그 느낌마저 못느낄 수준으로 레이턴시가 내려간다면 이건 뭐 볼것도 없이 100% 게임판이 뒤집어질겁니다 .하지만 아직 이게 아니라는게 가장큰문제죠.

[국수가락]

제가 해본 게임 스트리밍은
PS remote 유무선 (PC, Mac, PS Vita)
PC streaming 유무선 (Moonlight, Steam link)
애플 TV 유선 스트리밍 (moonlight, Steam link)
쉴드 TV 유무선 스트리밍 (엔비디아 스트리밍, Moonlight, Steam link 포함)
기타 아이패드 프로, 안드로이드 타블렛 등 무선 디바이스들에서의 무선 스트리밍들
테스트는 거창한건 아니고 게임내 ms단위로 시간이 디스플레이 되는 게임들을 동시에 멈춰서 나오는 시간차로 측정해봤습니다) 기기에서 출력되는 정확한 시간값은 알수 없기 때문에 가장 빠른 디스플레이를 기준으로 시간차를 비교하였습니다. 실제 레이턴시는 제가 쓴 숫자보다 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