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왕국’, ‘천년’, ‘A3’의 액토즈소프트가 내놓는 2010년 신작
‘와일드플래닛(이하 와플)’은 1세대 온라인 게임명가로 유명한 ㈜액토즈소프트(사장 김강)가 100억 이상의 개발비와 60 여 명의 제작진을 투입해 개발 중인 대작 MMORPG 다. ‘마지막왕국(1998년)’, ‘미르의전설(1998년)’, ‘천년(2000년)’, ‘A3(2002년)’, ‘라테일(2005년)’에 이르기까지, 한국 MMORPG 의 계보를 잇는 제품들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액토즈소프트는 특히, 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2010년형 MMORPG ‘와플’를 선보이며 명가의 야심찬 부활을 선언했다.
<와일드플래닛>의 탄생
액토즈소프트는 <와플>을 선보이기에 앞서 제대로 된 논타켓팅을 구현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동시에 이동, 점프, 공격을 모두 가능하게 하면서 슈팅에 대한 자유도를 높이고 여기에 MMORPG를 더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자 했다.
<와플>을 FPS적인 접근으로 볼 때 기존의 몇 게임과 비슷하다는 반응이 있지만, 슈팅에 대한 접근, 전투 방식을 달리하면서 대규모 전투 스케일을 구현했으며, 그에 따른 몰입감이나 속도감을 높여 재미를 확산 시킬 수 있었다.
<와플>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본격 건액션 MMORPG다. 근 미래에 발생 될 수 있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기존 Slash형태의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건액션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이나믹 하면서도 섬세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와플’은 그 동안 FPS에서만 느낄수 있었던 현대 무기들을 타격감있는 전투가 가능한 최초의 TPS 방식의 MMORPG다.
정통 MMORPG 시스템 + α 의 집결
<와플>은 커뮤니티, 방대한 세계관, 넓은 필드, 파티, 길드, 퀘스트, 거래, 성장, 다양한 코스툼, 스킬 등의 정통 MMORPG 시스템을 기본으로 하면서, 기존 소규모 형태의 슈팅 게임과는 다른 필드 대규모 전투(RVR) 가 구현되어 보다 진화된 MMORPG 시스템이 구현되어 있다. 한 장소에서 100명 이상이 동시에 싸우는 RVR을 구현함에 있어서 1차 CBT를 통해 안정성을 검증이 되었다. 또한 <와플>만의 즐길거리로 인스턴트맵, 던전맵, 보스맵, 점령전, ‘미션시스템 (불특정 아군 유저들과 공동의 목표를 전략적으로 해결)’ 등과 같은 다양한 컨텐츠를 마련했다.
8월 13일 ~ 22일까지 10일간 누구나 무제한 오픈 테스트 즐겨라
지난 4월 초에 1차 CBT를 마친 와플은 논타켓팅 MMORPG라는 신선함을 제공했고, 새로운 방식의 MMORPG를 원하는 유저들에게 건액션의 몰입감과 타격감을 즐기기에 충분한 흥미를 마련했다면, 2차 테스트에서는 게임의 완성도와 접근성을 높이고 <와플>의 핵심 주제인 ‘논타켓팅 건액션 MMORPG’가 무엇인지 제대로 경험하게 될 것이다.
<와플> 2차 무제한 오픈 테스트를 위해, 게임의 완성도와 접근성을 개선하고 다양한 컨텐츠 보강 및 주요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그 결과 <와플>의 타격감이 더욱 강화되었으며, 속도감 있는 건액션 MMORP의 완성도를 보여주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와플’의 특징인 캐릭터의 비쥬얼을 좀 더 세분화하여 레벨업에 따른 캐릭터 성장 및 외형을 유저들에게 좀 더 매력있고, 호감을 느끼도록 새롭게 변화시켰다.
또한 퀘스트 목적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여 복잡한 동선은 최소화하며, 커스터마이징, 튜토리얼, 밸런스 및 레벨, 플레이 동선, 진영간 균형 등 핵심 컨텐츠 보강 및 주요 시스템 개선하여 게임의 용이함과 재미를 높인 새로운 ‘와플’ 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컨텐츠는 1차 CBT때는 30레벨까지 준비되었으며, 이번 2차 무제한 오픈 테스트에서는 50레벨까지 구현을 시켰다.
점령전 맵이 2개가 추가되며, 약 200개 이상의 일반퀘스트 및 140여개의 스토리 퀘스트, 8개의 미션 추가, 슈팅 방식의 보스전 추가, 기타 친구, 메달, 경매장, 임무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다. 1차 CBT때 유저들의 테스트 추가 요청에 따라 이번 2차 테스트 때는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무제한 오픈 테스트로 준비했다.
게임 컨텐츠 관련 추가내용
▶대규모 액션 전투 RvR(점령전) 시스템 & #8211; 하쉬 샌드힐 추가
& #8226; 하쉬 샌드힐 - 약 40~50레벨 정도의 유저들이 플레이 하는 필드인 하쉬 샌드힐에서 새로운 타입의 점령전이 추가된다. 하쉬 샌드힐에서 진행되는 점령전의 명칭은 작전명 ‘트라이던트’이다. 각 진영 유저들은 점령전이 시작되면 자신들의 전투병들과 함께 상대 진영의 전투병을 쓰러트려야 한다. 한 진영의 전투병이 모두 쓰러지면 해당 진영의 사령관이 진지에 호출된다. 승리 조건은 상대진영의 사령관을 호출시켜서 쓰러트리는 것이다. 점령전에서 승리하면 해당 진영은 하쉬 샌드힐에서 다음 점령전까지 우위를 점하게 된다.
▶보스전 & #8211; 자말의 신전 추가.
& #8226; 자말의 신전 - 보스 전 자말의 신전은 두 단계에 걸쳐 전투가 진행된다. 첫 번째로는 벽에 고정되어있는 데카마고 라는 로봇을 폭파시켜야 한다. 데카마고가 부숴지면 내부에 탑승하고 있는 자말이 등장하며 2차 전투가 시작된다. 하쉬 샌드힐을 통해 입장할 수 있는 투아레그 부족의 신전에서 새로운 보스 ‘자말’을 만날 수 있다. 자말은 투아레그 부족의 신전 지하 기도실에서 등장한다. 자말을 잡기 위해서는 파티 상태로 도전해야 하며 보스인 자말을 쓰러뜨리면 좋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 퀘스트와 미션을 위한 필드 추가
퀘스트와 미션을 진행하는 일반 필드가 추가됐다. 웨스턴 로드, 네이쳐스 드림, 하쉬 샌드힐 필드가 그렇다. 해당 필드에서는 각 진영 별 미션과 퀘스트, 스토리 퀘스트 등이 진행된다.
▶스킬 및 성장
유저 캐릭터가 2차 CBT 를 통해 50레벨까지 성장할 수 있는 성장 컨텐츠가 제공된다. 레벨 업에 따른 다양한 스킬 역시 제공된다. 스킬 트리가 변경되고 스킬 개수가 레벨에 맞게 추가되었다. 스킬 습득을 통해 유저 캐릭터는 보다 향상된 능력 치를 갖게 된다.
▶제작과 채집
필드에서 재료를 채집해서 원하는 아이템을 유저가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제작을 하기 위해서는 각 진영 마을에서 머물고 있는 중립 세력인 움브리엘 족을 찾아가야 한다. 10 레벨이 되면 원하는 제작 기술을 두 가지 습득할 수 있다. 유저는 자신이 만든 아이템을 게임 내에서 사용하거나 다른 유저에게 판매할 수 있다. 제작 기술의 숙련도가 증가하면 더 가치 있는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제작 기술의 상위 단계 습득은 기술을 가르쳐 주는 움브리엘 족 NPC를 통해 배울 수 있다.
게임 시스템 관련 추가내용
▶임무 카드 시스템
퀘스트와는 별도로 매일/매주 단위로 유저에게 임무를 부여하는 시스템이 추가됐다. 임무는 게임 플레이 중에 별도의 노력 없이 자연스럽게 달성할 수 있는 것과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으로 나뉜다. 이들은 난이도에 맞도록 자연스럽게 구성되어 있다. NPC를 찾아가서 임무/보상을 받을 필요 없이 UI창을 통해 게임 내 시스템으로 구현할 수 있다. 임무 창은 화면 우측의 탭을 통해서 퀘스트와 함께 간략 정보로 표시되며 상세 정보를 보기 위해서는 화면 좌측 하단의 메뉴버튼, 혹은 단축키 Y 를 통해서 임무카드 창을 열람할 수 있다.
▶친구시스템
플레이 하다가 만난 다른 유저를 친구 목록에 등록하여 유저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게 했다. 친구는 일방적인 등록이 아닌 쌍방의 동의에 의해서 맺어지며, 친구 상태가 되면 서로의 친구 목록창에 등록된다. 친구로 등록한 사람이 많아질 경우, 내가 원하는 그룹을 만들어서 등록된 사람을 구분할 수 있다. 친구 목록 창에서는 커뮤니티를 원하지 않는 다른 유저를 차단할 수도 있다. 차단 리스트에 올라가면 대화, 귓속말 등이 서로 보이지 않게 된다. 친구 시스템 창에서는 더 이상 의 친구 수락을 거부하거나, 내 상태를 자리비움으로 두어 친구들에게 메시지가 왔을 때 부재중임을 표시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네비게이션 시스템
퀘스트 및 미션, 개인 임무 등의 본인이 현재 수행중인 컨텐츠의 진행 위치를 편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시스템이 추가됐다. 화살표 모양의 네비게이션이 실시간으로 작동하며 이동하야 할 방향을 가리키게 된다. 목적지까지 남은 거리도 표시된다. M키를 눌러 전체 맺을 열면 현재 네비게이션에서 추적중인 목적지를 확인할 수도 있다. 유저가 안내를 받고 싶은 컨텐츠를 수동으로 선택하여 목적지까지 편리하게 찾아 갈수 있다. 자동모드로 할 경우, 내가 있는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수행 지역을 자동으로 가리키게 된다. 네비게이터는 x버튼을 통해 끄거나 켤 수 있다.
▶메달 시스템
퀘스트, 미션, 전장 등의 컨텐츠를 수행하면서 경험 치와 보상 아이템 외에 메달을 받을 수 있다. 메달은 제 2의 화폐처럼 사용되며 원하는 아이템(방어구/무기)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 제공되는 컨텐츠를 충실히 수행하면 모아나갈 수 있다. 모아진 메달은 마을의 메달상인을 통해 아이템으로 교환하거나 자신이 가진 메달 타입을 다른 종류의 메달로 맞교환 할 수 있다. 자신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메달의 수량과 종류는 C키를 눌러 캐릭터 정보 창에서 열람할 수 있다.
게임 리뉴얼 항목
▶ 게임유저의 피로도 감소를 위한 노력
지난 1차 CBT 이후, 게임에 대한 몰입감이 높은 나머지 게임을 하고 난 이후 피로감을 호소하는 유저들이 있었다. 몰입감이 있어 게임성이 높은 게임이라는 평가도 있었지만, 유저들의 피로감 해소를 위한 노력은 개발자들의 남은 숙제이기도 했다. 이번 8월 2차 CBT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들을 했다.
& #8226; 단축키 및 UI & #8211; UI 가 보다 편리하게 변경되었다. 크라토스와 연합클랜, 양 진영의 테마에 따라 UI의 기본 프레임 색이 다르게 제공된다. 로딩 화면에서 진입 맵에 따라 이미지가 다르게 보여지며 해당 상황에 맞는 다양한 팁이 출력된다. 추가되는 컨텐츠에 따른 UI들 역시 추가되었다. 또한 왼쪽 하단에 전체 통합 메뉴 버튼을 두어 보다 편리하게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도록 단축키를 한번에 보여주는 창을 마련하였다.
& #8226; 튜토리얼 단계 & #8211; 튜토리얼이 보다 편리하고 친절한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난이도와 구성이 변경 되었다. 튜토리얼 단계에서 정커를 타고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도록 내용을 추가하였고, 초반 튜토리얼을 원하지 않는 유저는 생략하고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였다.
▶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유저가 보다 다양한 경우의 수에 따라 원하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도록 선택항목이 추가 됐다. 캐릭터 생성과정을 더욱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확대기능을 추가하는 한편, 캐릭터의 직업과 전직 정보, 속한 진영에 대한 정보를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정보 제공 단계가 추가되었다. 해당캐릭터의 직업이 사용할 수 있는 무기를 생성 과정에서 동영상을 통해 미리 보기를 제공한다. 기타 다양한 개성표현을 기능을 추가해 색다른 캐릭터를 연출할 수 있게 준비했다.
▶ 양진영 연합클랜 vs 크라토스
ㆍ연합클랜: 행성충돌 이후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폭력과 무질서가 지배하는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서로 힘을 합쳤다. 이들은 평화와 법의 수호자를 자청하며 인간의 가능성을 믿고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 한다.
ㆍ 크라토스: 타나토스 행성이 지구에 충돌하기 이전 지구를 떠난 이들은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지구로 귀환했다. 이들은 황폐화 된 지구를 보고 분노하였으며 자신들의 힘으로 과거를 뛰어넘는 신세계를 만들기 위한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와플’은 지난 4월 1차 무제한 테스트 에서 공개했던 양진영 별로 3종류 캐릭터(워리어 계열, 왓쳐 계열, 헌터 계열)의 대대적인 변신을 꾀하였다. 다가오는 8월, 이들의 변신이 주목된다.
▶ 1차 CBT이후 ‘확’ 달라진 캐릭터, 2차 CBT 때 공개
지난 1차 CBT이후, 캐릭터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 게임 유저들의 입맛에 맞는 맞춤형 캐릭터가 탄생했다. 보다 균형감 있는 8등신의 늘씬하고 수려한 외모를 지닌 호감형 캐릭터가 탄생하게 된 것. 유저가 보다 다양한 경우의 수(눈, 코, 입, 머리모양, 복장) 에 따라 원하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도록 선택 항목을 추가했다.
<연합클랜>
<크라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