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피파 21 | 출시일 | 2020년 10월 09일 |
개발사 | EA | 장르 | 스포츠 |
기종 | PC, PS4, Xbox One | 등급 | 전체 이용가 |
언어 | 자막 한국어화 | 작성자 | 파와프로군 |
축구에 관심이 많은 필자에게 연중행사라고 할 수 있는 게임이 있다면, 바로 피파 신작 FIFA2021이다. 특히 이번 작은 한번 구입으로 차세대기의 업데이트 대응이 예정된 과도기적 작품이기에 기대 반, 우려 반으로 구입을 하였고 150-200경기를 플레이해본 결과, 각종 변경점을 통해 게임 밸런스에 대한 개발사의 고민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번 리뷰에서는 밸런스 관련 내용과 연말에 업데이트될 차세대 버전을 예상을 해볼까 한다.
자, 지금부터 필자와 함께 코로나로 위축된 가슴을 펴고, 초록색 피치 위로 달려가보도록 하자.
크게 변한 게임 밸런스
먼저 게임 밸런스부터 짚고 넘어가 보도록 하자.
전작의 공수 핵심 시스템은 상대 선수에게 몸으로 비비적거려 볼을 뺏어 낸 다음, 양발잡이로 대표되는 선수들이 슈팅 각도를 만들어 골을 넣는 패턴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밸런스가 크게 변경되어 마지막에 상대 수비수가 달라붙지 않고, 슈팅을 견제할 수 없는 각도를 만들어야 골이 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이번 작은 상대의 슈팅 궤적에 수비수를 비슷하게 가져다 놓았을 때 무조건 몸으로 블로킹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되어 제아무리 슈팅 찬스를 잡았더라도 근처에 수비수가 위치한다면 무조건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튕겨 나오게 된다.
이 말은 바꿔 말해, 골 루트가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공격 측에서 보자면, 마지막에 상대 수비수를 제치는 개인기 혹은, 빠르게 침투하여 상대 수비수보다 앞에 있어야 골이 들어간다는 의미가 되어, 소위 개인기가 좋은 빠르고 개인기 스킬이 뛰어난 선수들의 몸값이 크게 올랐고, 예를 들어 네이마르, 음바페, 래시포드의 가치가 폭등했으며, 적절한 스피드에 스킬로 상대를 제치기 애매한 손흥민이나 메시같은 경우는 전작보다 가치가 하락하였다.
특히 이번 피파21의 메타 플레이는 ‘볼의 진행, 슈팅 방향에 수비수의 방해 유무에 따라 골이 결정되는 시스템’ 이기에, 결국 마지막엔 상대 수비수를 벗겨내고 슈팅을 하는 것이 주된 플레이가 되어, 페널티 박스 내에서의 심리 싸움이 게임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즉, 내가 수비라고 가정하면 상대 공격수의 침투나 움직임을 예상하여 수비를 뒤로 빼고 상대 공격 범위 내에서 빙글빙글 L2를 눌러가며 저지하면서 스탠딩 태클로 볼을 뺏거나, 혹은 실패하더라도 슈팅 각도에 선수를 위치만 시키면 볼을 튕겨내므로, 마치 격투기의 그것처럼, 묘한 심리전이 펼쳐진다. 바꿔 말해, 미리 상대 공격 패턴을 예상하여 수비수를 먼저 안으로 집어넣어 상대 공격을 차단하고, 패스 루트, 슈팅 루트를 차단하면서 기회를 보아 차지 등으로 볼을 뻇는 것으로, 공격을 하는 입장으론 상대 수비의 위와 같은 플레이를 예측하여 방해 받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사실 이게 실제 축구긴 하다)
즉, 제아무리 개인기가 뛰어난 선수들이라도 공격 방향만 예측하면 막을 수가 있으며, 약간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순간엔 순식간에 골을 먹기 때문에 수비의 매커니즘은 쉽지만, 조작은 상당히 집중력을 요하고 힘이 많이 들어가는 시스템이다.
상대 공격 루트를 파악하여 미리 수비를 위치한다.
볼을 튕겨내는 장면
필자의 경우 소위 개인기가 뛰어난 편이 아닌, 스루 패스나 2선 침투로 득점을 하는 편이라, 이번 21의 밸런스는 개인적으로 크게 달갑지 않은 편이다. 물론 무조건 달라붙는 수비가 아닌, 상대 공격수 주변을 맴돌며 방해를 하며, 볼의 진행을 막아내는 방식은 실제 축구와 매우 비슷하며, 이를 피하기 위해 볼을 끌다 보면 바로 수비가 붙게 되어 소유권을 뺏기게 되는 압박 시스템도 인상적이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엔 상대를 제쳐내야 득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성공하면 그만큼 쾌감이 다르지만, 실점 시엔 반대로 화가 나게 되는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어, 격투 게임만큼이나 패배에 따른 감정 변화가 큰 편이다.
실제 중계방송 느낌 그대로~인 시합 정보 화면
그나마 크로스 시스템이 개선되어 필자와 같은 올드스쿨 게이머에겐 나름의 희소식이다. 리버풀의 세계적 윙어 아놀드의 빠른 크로스를 구현한 휩 크로스도 위협적이며, 크로스 시작 위치와 뛰어 들어가는 공격수의 타이밍에 따라 제대로 된 골도 넣을 수 있는 타이밍이 있어 공격의 다른 옵션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환영할만하다.
아놀드의 센터링
충돌
프리킥과 코너킥과 같은 데드볼 상황도 전작보다 훨씬 잘 들어간다는 판단이다. 프리킥의 경우 짧은 거리에서 제대로사이드 스핀을 걸고 구석을 노리면 짜릿하게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고, 코너킥도 직접 타겟을 지정한 다음에 선수를 조정하여 머리에 맞출 경우 멋지게 골로 연결되었다.
메시로 넣어 본 프리킥
경기장 업그레이드가 추가된 한층 진화 된 FUT
가장 큰 변화는 FUT에서 협력플레이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즉 친구와 함께 2명이 팀을 구성하여 다른 유저와 대결을 하거나, AI와 대결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추가되었다. 이 점이 굉장히 흥미로운데, 친구의 덱이 좋다면 해당 친구의 덱으로 스쿼드 배틀과 라이벌 전이 가능하여 친구와 함께 즐길 거리가 많아졌다.
팀 이벤트가 추가된 점도 재미있는데, 예를 들어 핼로윈 이벤트일 땐 늑대인가 혹은 뱀파이어 진영을 고르게 되어 진영 별로 경쟁을 하여 보상을 받는 것이 생겼다.
필자는 늑대를 골랐다.
이전 팀 이벤트에서 받은 델피에로 경기장 데포
또한 전체적으로 스쿼드 혹은 경기장으로 바로 갈수 있게 메뉴 네비게이션이 시원하게 바뀐 점과, 게임을 통해 경기장, 매치데이에서 관중들의 함성, 응원가 등을 세부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띄는 차이점이다.
특히 게임을 계속 플레이함에 따라 경기장이 업그레이드되는 시스템이 채용되어, 정말 자신의 축구 클럽을 갖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만족감인 높다. 예를 들어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 팀의 디포 등을 관중석에 배치하고, 시합에 임했을 때 경기장에 모든 관중들이 해당 유니폼과 디포가 장식된 웅장한 경기장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듣고 있자면, 진짜 내가 경기장에 서 있는 듯한 착각까지 들게 한다. 이 밖에 잔디의 배열을 바꾸거나, 경기장 내부의 시설물, 그리고 골 득점 시 폭죽까지 바꿀 수 있으며, 트로피 전시까지 준비되어 있다.
관중석 컬러 변경
경기장 테마 변경
홈팀 디포 변경
메인 하단 디포
득점 시 이펙트 효과
관중 함성 선택
클럽 응원가 선택
필자 역시 초반부터 FUT 모드를 달려, 어느 정도 팀을 구성은 하였는데, 역시 새로운 피파에 적응이 되지 않아 연패를 거듭하고 있지만, 스쿼드 배틀을 통해 CPU와 대전하여 코인을 벌고, 이렇게 모은 선수로 디비전 라이벌을 통해 랭킹이 오르락내리락 하며 하루를 즐거이 보내고 있다.
또한 피파의 경우 무과금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다양한 목표와 미션을 통해 보상이 주어지고, 해당 보상으로 선수를 모아 스쿼드 빌딩 챌린지(SBC) 를 통해서 더욱 강한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순환구조가 잘 되어 있어, 1년간 꾸준히 질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
SBC과제. 여기서 받는 팩에서 대박이 나올때 정말 짜릿하다.
과제 완성의 순간. 이렇게 과제를 하다 보면 전세계 축구 선수를 알게 된다.
마지막으로, 선수 체력 회복이 없어진 것도 환영할만하다. 전작의 경우 계약 기간과 체력 모두 신경 쓰며 관리해 줘야해서 게임을 즐길 때 약간 스트레스가 받기도 했는데, 이제 체력 회복 없이 계약기간만 신경쓰면되어서, 주전 스쿼드로 대전에 집중할 수 있다.
또다른 즐길거리 볼타모드 & 커리어모드 & 프로클럽 모드
전작에서 호평을 받은 스트리트 풋살 게임인 볼타 모드가 여전히 건재하다. 자신의 선수를 만들어 팀을 모아 세계 무대를 평정하는 것을 무대로, 세계의 다양한 풍경을 보는 재미도 있고, 아바타를 꾸미는 재미도 있어 생각보다 깊게 즐겼다. 게다가 볼타 모드가 지향하는 바가 풋살을 통해 개인기를 익혀 상대를 제치는 연습, 그리고 상대 수비를 몸으로 막아내는 블로킹 연습을 충분히 할 수가 있어, 실제 축구 실력에도 도움이 되는 구성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볼타모드 메뉴화면
아바타 꾸미기 모드
선수 구성
선수 영입
카카가 등장해서 반갑지만.. 꽃미남은 어디로
마지막은 레전드랑 시합을
스토리 진행 중
볼타 상점
볼타 경기장
커리어 모드 역시 동일한 구성이나, 매치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크게 개선하여 ‘인터랙티브 매치SIM’ 을 통해 플레이어가 감독모드로 시뮬레이션 모드를 즐기다 직접 개입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만들어 놓아, 더욱 쾌적한 플레이와 몰입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쭉 시뮬레이션을 지켜보다, 프리킥 시 혹은 페널티킥시 시뮬을 중지하고 직접 찰 수 있다거나 하는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실제 축구 클럽의 훈련처럼 선수의 특별한 트레이닝을 통해 선수의 스킬 등을 올릴 수 있는 것도 즐겁고, 이적 AI가 개선되어 커리어 모드 내의 감독모드를 통해서도 더욱더 심도 있게 자신의 스쿼드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감독/선수로 즐길 수 있는 커리어모드
손흥민이 되어보자
시합 후 평가 코멘트
연습화면
시뮬레이션 화면.
사실, 커리어 모드만 제대로 즐겨도 좋을 만큼 EA가 공을 들여 만든 모드기에 경쟁을 원치 않는 유저들도 충분히 축구의 즐거움을 즐길 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프로 클럽 모드를 통해 가상의 프로 선수를 만들어, 축구에서 한 포지션을 담당하여 실제 유저들과 함께 팀을 꾸려 마치 ‘온라인 조기 축구회’를 뛸 수 있는 점도 상당히 재밌었다. 게다가 성장까지 있어 반복하여 꾸준히 선수를 키울만한 동기가 되고 있으며, 자신의 클럽을 만들어 친구를 초대하거나, 혹은 다른 클럽에 가입할 수 있는 등의 기능도 존재한다.
필자가 만든 황선홍
선수 능력 업그레이드 화면
피파 콘텐츠의 순환
전체적으로 피파는 매우 짜임새가 잘 만들어진 게임이다. 먼저 그냥 친구와 오프라인 모드로 대전을 즐겨도 좋고, 라이선스가 풀로 구성된 챔스리그를 실제 현실 세계와 동일하게 즐겨도 재밌고, 자신만의 팀을 꾸려 여러 유저와 경쟁하는 FUT을 일년 간 깊게 파고들어도 좋으며, 앞서 이야기 드린 볼타 모드를 통해 1:1과 수비를 배우고, 프로 클럽 모드를 통해 친구들과 팀을 만들어 클럽 대전도 너무 재밌고, 커리어 모드로 감독과 선수 혹은 손흥민과 같은 실제 선수의 삶을 체험해볼 수도 있어, 축구의 모든 것이 종합된 선물 세트라고 보면 될 것이다.
선수 만들기. 외모 에딧
스킬 게임 연습
또한 이 모든 것이 축구에 대한 이해와 피파를 더욱 잘 하기 위한 구성으로 순환이 되어, 여러 모드를 즐기다 보면, 축구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전 세계의 축구 리그와 선수들을 보며 세계 클럽에 대한 이해도도 넓어지게 되고, 다양한 스쿼드를 구성해가며 나만의 팀을 만드는 재미가 역시 최고의 축구 게임 다운 느낌을 그대로 들게 한다.
손흥민의 슈팅장면
흐뭇한 무리뉴
차세대 버전을 기대하며
현시점으로 12월에 피파21의 차세대 버전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사실 이번 작품을 즐기면서 전작에 비해 그래픽이 크게 변한 것도, 게임 콘텐츠의 추가도 없다고 판단하여 위닝과 같은 업데이트 판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였고, 역시 우려먹기의 EA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으나, 하나하나 떼서 볼수록 축구 게임 왕좌 다운 디테일이 깊은 개발력과 고민을 알 수 있었다.
EA의 최대 고민은 실제 축구의 그것을 게임으로 제대로 구현해내고 싶다는 것에 있다. 압박수비와 이걸 벗겨내는 능력, 나아가 1:1 대전에서 공격과 수비의 심리전, 나아가 전체 전술이 선수의 움직임을 어떻게 구현해나가며 자신에게 맞는 전술은 무엇인가를 AI, 모션, 나아가 전체 유기적인 팀의 움직임을 통해 실제로 유저가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게 해주었다.
그래서 차세대기가 더욱 기대된다. 더욱더 하드웨어 성능이 올라가는 만큼 멋진 그래픽과 모션, 나아가 처리능력 개선을 통해 축구의 모든 것과 함께 현장의 기분까지 그대로 전달하는 사운드를 포함한 그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된다면 지금의 자리를 지키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축구팬과 스포츠 게임 팬으로서도 12월에 받는 큰 선물이 될 것이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
핼러윈 보상으로 받은 고양이 디포. 너무 귀엽다.
필자의 팀
이제 위닝과의 비교는 크게 의미가 없는 것 같다. 판매량, 라이선스, 게임성, 콘텐츠의 깊이, 개발사의 노력 모든 것이 너무 차이가 난다는 느낌이며, 게임 밸런스에 따른 호불호 정도가 있을 것 같고, 축구 자체를 고민하는 면, 라이브 운영에서도 비교가 되질 않는다. 요컨대 축구를 좋아한다면 피파, 위닝을 좋아하시면 위닝을 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필자 역시 오랜 골수 위닝팬이다)
허나, 세상 모든 것이 경쟁이 있어야 더욱 발전이 있는 법이며, 피파 역시 위닝을 본보기 삼아 지속적으로 개선을 하며 지금의 자리에 이른 만큼 위닝의 분발도 촉구하는 바이다.
볼때마다 멋진 챔스리그 연출장면
바야흐로 새로운 축구 시즌의 시작이다. 리뷰를 진행 중에 프리미어 리그를 몇 경기 보게 되었고, 실제 선수들의 움직임을 보고 있자니, 피파가 떠오르는 장면이 많아, 게임을 좀 줄여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손흥민 선수의 활약을 기원하며, 또한 한 시도 빠르게 코로나가 종결되어 관중이 가득한 축구장이 볼 수 있길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다.
작성 파와프로군 / 편집 안민균 기자 (ahnmg@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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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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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만 들어보면 그럴듯하지만 매년 직접 구매해서 해보는 저로서는 인게임은 정말 욕이 나온다고 하고 싶군요. 가장 기본적인 스케이트 타는것 부터 해서, 슛모션, 패스모션, 공물리등 수년간 뭐 하나 발전이 없습니다. 플5 에서는 엔진도 좀 바꾸고 발전이 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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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잘 타고 다닙니다. 뒷걸음질도 개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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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게 개뿔 하나도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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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나올때마다 거하게 욕먹는 시리즈지만 이만한게 또 없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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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트머신
아직 잘 타고 다닙니다. 뒷걸음질도 개잘함 | 20.11.20 15: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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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작 제일 어이 없는게 수비할때 부비적거리고 있으면 공 놔두고 상대선수를 한바퀴 돌아서 제자리로 돌아오는데 상대 공격수는 거의 제자리임 ㅋㅋㅋㅋ 와 수비수 움직임 공격수의 3배 이상! | 20.11.20 17: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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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만 들어보면 그럴듯하지만 매년 직접 구매해서 해보는 저로서는 인게임은 정말 욕이 나온다고 하고 싶군요. 가장 기본적인 스케이트 타는것 부터 해서, 슛모션, 패스모션, 공물리등 수년간 뭐 하나 발전이 없습니다. 플5 에서는 엔진도 좀 바꾸고 발전이 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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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성과 축구자체에 대한 고민에 높은 점수를 주고 계시네요. | 20.11.21 1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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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나올때마다 거하게 욕먹는 시리즈지만 이만한게 또 없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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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게 개뿔 하나도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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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이변태
얼티메이트하는 유저는 얼리엑세스해야함 | 20.11.20 17: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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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실축은 간결하게 가는 추세인데 피파21은 개인기를 너무 강요함.. 패스 플레이 힘들더군요. | 20.11.21 1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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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요즘축구는 최단시간 패스루트 골루트 찾는건데 개인기로 질질끄는게 말이안됨 | 20.11.26 0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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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는 원래 드리블이랑 스킬 쓰는게임임 초고수들이랑 플레이 보면앎 | 20.12.03 2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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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이 날 낳다. | 20.11.22 07: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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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는 아직까지도 2K14의 그래픽이 컬쳐쇼크였다는 사람들이 많은거보면 피파는 그래도 발전을 하긴 하죠 ㅋㅋㅋㅋ 저는 피파 18하다가 20해보니까 많이 바뀐거 같긴 하더라고요. 근데 21해보면 20에 비해서는 별 발전 없어보이긴 합니다. | 20.12.05 14: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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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링은 뷰지 아닌가요? | 20.12.03 1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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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그래서 해설자나 캐스터들도 크로스라고합니다 | 20.12.06 18: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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