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 소녀전선 | 발매일 | 2017년 6월 30일 |
제작사 | 선본 네트워크 테크놀로지 / X.D.글로벌 | 장르 | 총기 모에화 RPG |
기종 | iOS / 안드로이드 | 등급 | 12세 이용가 |
언어 | 자막 한국어화 | 작성자 | Maybe |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신선하다거나 참신하다는 것은 생각보다 찾기 어렵습니다. 어딘가에서 본 디자인, 그게 그거인 플레이 스타일, 괴리감이 느껴지는 홍보 PV와 인 게임의 모습 그리고 for 카카오와 뽑기까지. 이 때문에 뭐든 재미있는 게임이 있었으면 싶지만 오래 플레이를 지속할 수 있는, 자신에게 맞는 게임을 찾기란 생각보다 더 난감한 일이 되어버렸죠. 사실 이런 과제는 응당 모바일 게임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모든 플랫폼의 게임들도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흑백 폴더폰 시절 고전 게임을 생각해본다면 그야말로 눈부신 발전이긴 합니다. 다만, 현재 모바일 게임 시장은 '초' 레드 오션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상황이죠. 유저들은 항상 목마름을 채워줄 '무언가'를 찾거나, 불만은 있지만 끝끝내 특정 게임을 관두지 못하고 애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왕왕 발생하곤 합니다.
특히 근래 화두가 되어 잠재적인 불씨가 남아 있는 표절 문제로도 주목받곤 합니다. 최근에는 크루세이더 퀘스트를 표절한 여동생을 부탁해가 빠르게 침몰했던 일도 있었죠.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반드시 특정 국가를 운운할 수만도 없는 것이, 국내에서도 잊을만하면 벌어지곤 하거든요. 이번 리뷰 타이틀인 소녀전선 역시 이제까지 나왔던 동일한 장르의 게임들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때문에 마냥 참신하거나 신선한 게임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로그인 화면의 이미지는 주기적으로 바뀌곤 한다. |
아마도 예상했던 수치보다는 훨씬 더 많았을 결과물. 순조로운 출발인 셈이다. |
■ 어쨌거나 총기를 모에화.
시작은 다소 난해한 내용의 프롤로그로 출발합니다. 이내 플레이어는 지휘관이 되어서 캐릭터를 모아 제대를 꾸리고 이 제대를 규합해 적들을 물리치는 역할을 맡습니다. 간단한 조작법과 해설은 시작 단계에서 도움말과 가이드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플레이 자체는 그리 어려운 편이 아닙니다.
닉네임은 변경할 수 없으니 잘 결정하도록 하자. |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측면에서는 아쉽지만 무난하게 괜찮았던 가이드. |
어쨌거나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
업적이 달성되면서 자원이나 아이템 등을 조금씩 쌓게 된다. |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이라면 별도의 행동력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 대신에 인력/탄약/식량/부품이라는 4가지의 자원이 행동력을 대신하고 있죠. 전술인형으로 불리는 캐릭터들로 전투를 치르려면 자원이 필요합니다. 이 자원들은 단순히 전투에서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들을 획득하거나 장비를 만들거나 수복하는 등 게임 내 다양한 곳에서 사용됩니다.
로딩 속도도 상당히 쾌적하다. |
총의 설정이나 제조국의 특징 등이 캐릭터에 반영되기도 한다. |
기본적으로는 일정 시간당 소량의 자원이 충전되는 방식이지만 그 수치가 매우 적기 때문에 자원의 주 공급처는 군수지원에서 이루어집니다. 과금을 통해서도 자원을 충당할 수 있지만, 반드시 과금을 해야만 할 정도로 자원이 부족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재화에 대한 부담감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기도 하죠. 오히려 일정 단계 이상으로 진행이 이루어진 뒤라면 유료 재화인 보석을 제외하고는 게임 내에서 사용되는 재화의 대부분을 그리 어렵지 않게 충당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무과금이라도 탈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죠.
메인화면의 상단을 누르면 이 화면을 볼 수 있다. 부관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 |
어쨌거나 군수지원은 자원수급의 핵심 중에서도 핵심이다. |
제대는 5명의 캐릭터를 하나의 부대로 묶어서 부르는 말인데, 이렇게 편성된 제대를 활용해 전투를 진행하게 됩니다.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제대에 최대 인원인 5명을 모두 채워서 진행하게 되죠. 총을 캐릭터화한 게임답게 HG/AR/RF/SMG/MG 등 총기 종류에 따른 분류가 되어 있으며 모든 캐릭터들은 진형 버프와 전투 시에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을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 덕분에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조합이 요구되며, 설령 개별적인 강함이 높을지라도 조합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하면 의외로 제 힘을 못 발휘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죠.
제대 편성은 완전히 자유다. 성능은 둘째 치고 애정캐로 도배해도 무방하다. |
다만 버프에 대해서는 충분히 고민할 필요가 있다. 이것도 재미라면 재미. |
총기 종류마다 진형 버프의 종류도 대체로 정해진 편입니다. 가령 권총 계열인 HG는 개별적인 강함은 가장 낮지만 모든 총기 종류에 버프를 적용시킬 수 있죠. 반면 주로 탱커 역할을 맡는 기관단총인 SMG는 돌격소총인 AR에게만 버프를 줄 수 있는 등 종류에 따라 버프를 부여할 수 있는 계열과 능력이 다르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소녀전선이 가진 재미이기도 하지만 마냥 쉽지만은 않다는 점 때문에 되려 진입장벽이 된다는 일장일단이 있기도 합니다. 그 밖에도 유료 재화를 소모해 가구를 뽑아 숙소를 꾸밀 수 있다거나 장비, 편제 확대, 스킬 강화 등을 통해 캐릭터를 강화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숙소에 쓰이는 가구와 캐릭터의 스킨은 뽑기다. |
그리고 이렇게 같은 실수를 또 반복하겠지... |
■ 핵심 시스템 : 전투.
소녀전선의 전투는 방치형이 베이스가 되는 방식입니다. 즉, 플레이어가 특별히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전투를 진행한다는 것이죠. 스킬의 경우 자동 사용을 ON/OFF 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전투의 흐름은 일시 정지를 제외하고는 딱히 제어할 수 있는 수단이 없습니다.
다만, 전투를 하기 위해 필드에 진입하자마자 바로 전투가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필드에서의 플레이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죠. 게임의 설명을 빌리자면 적의 지휘부를 제압하는 것이지만, 그 방식이 흔히 알고 있는 ‘땅따먹기’와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전투는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만든 SD 캐릭터가 나와 진행한다. |
3x3칸 이내라면 전투 중에도 어디로든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
필드에는 마인드맵처럼 여러 칸이 길을 만들며 이어져 있고 아군 제대를 출격시켜 플레이어의 땅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를 거점이라 부르며 지휘부나 헬리포트에서만 아군 제대를 출격시킬 수 있죠. 게임은 턴 방식으로 진행되며 아군 거점이 아닌 곳에 제대를 배치하고 턴을 종료하면 돌아오는 자신의 턴에 해당 지역을 획득하는 방식입니다. 각 거점은 연결되는 길이 존재하는데, 주변의 모든 길을 점령하면 그 안에 있는 거점 역시 돌아오는 턴에 점령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지휘부와 헬리포트의 개수마다 턴당 행동력이 1씩 증가하며, 출격한 제대의 수마다 역시 턴당 행동력이 1씩 증가하는 방식입니다. 전투는 아군과 적군이 서로 동일한 거점에 위치하게 될 때 벌어지게 되며, 이긴 쪽이 살아남는 방식입니다. 아군의 턴에는 행동력 여하에 따라 몇 번이고 교전이 가능하지만, 적군의 턴에는 한 제대당 최대 한 번만 가능하죠.
처음에는 간단한 맵과 약한 적들이 주로 등장하며, 크게 어렵지 않지만 |
나중엔 이런 이벤트 전투도 하게 된다. |
메인 시나리오가 진행되는 것 이외에도 조금 난이도가 상승된 긴급 지역과 다른 룰이 적용되는 야간전, 많은 경험치나 자원 등을 획득할 수 있는 모의전 등 전투의 종류가 그리 적지는 않은 편입니다. 진행되는 방식은 비슷하지만, 때에 따라 완전히 다른 조합을 요구하기도 하고, 특정 총기의 캐릭터를 필수로 포함시켜야만 유리함을 가져갈 수 있기도 하는 등 색다른 재미를 부여하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모의전은 사실상 디아블로 3의 대균열 같은 포지션의 콘텐츠다. |
은근한 패러디를 찾아볼 수도 있다. |
사실 전투 자체는 크게 재미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에서 동일하게 채용하는 자동 전투를 사용하고 있고, 플레이어의 개입이 필요한 시점이 제한적이기도 하는 등의 이유가 크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전투 상황에서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제대 위치를 즉석에서 변경해주거나 스킬 사용 타이밍을 조절하는 것 정도인데, 극히 일부의 상황을 제외하고는 자동으로 플레이하는 것과 차이도 없을뿐더러 도리어 더 나쁜 효율을 보이니까요.
그러나 필드를 살펴보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집니다. 약간의 조작을 제외하면 자동으로 진행되는 것과 달리 수동으로만 조작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앞서 설명했던 방식에 더불어 모든 지역에는 단순 클리어와 전체 거점 점령 그리고 특정 조건을 만족시켜야만 획득할 수 있는 각각의 훈장이 존재합니다.
대부분의 전투는 관전으로도 충분할 때가 많아 재미는 좀 떨어진다. |
대신, 필드에서의 수 싸움은 간단하면서도 소소한 재미가 있다. |
플레이어는 반드시 특정 지역에 있는 모든 적을 상대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성장을 위해서 일부러 싸우거나 특정 지역의 전투를 반복하기도 하지만, 빠른 클리어를 위해 최대한 싸움을 회피하면서 적의 지휘부만 점령만을 중점적으로 노릴 수도 있습니다. 이미 중국 서버에서 진행했던 일부 이벤트들은 상당히 머리를 써야만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난이도를 자랑해서 의외의 재미를 주기도 했죠.
또한 친구로 등록한 유저가 설정해둔 제대를 불러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경험치를 획득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조작할 수 있는 범위도 제한적이지만 높은 랭크의 지역이나 이벤트 지역 등 여러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특이점이라면, 전투를 반복하다 보면 전술인형들의 레벨이 오르게 되는데, 그 자체만으로는 특별히 강해지지 않습니다. 강해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보는 편이 더 정확한데, 동일한 전술인형이나 대체 코어를 소모해 캐릭터의 편제를 늘리거나 전술인형을 소모해 강화를 시켜줘야 합니다. 설령 레벨이 100에 도달한다고 치더라도 직접적인 능력치의 변화는 없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제대로 쓸 수 없는 상황이 된다는 것이죠.
턴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나 순수한 턴 방식보다는 조금 자유도가 보장된 방식이라 하겠다. |
■ 뚜렷한 장점과 단점.
게임이야 어차피 개인적인 취향에 의해 대부분이 결정되는 선택이지만, 완전히 오토로만 진행되는 게임은 어쩐지 금방 손을 놓게 됩니다. 스스로가 '게임을 하고 있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게임하는 것을 구경하는 느낌이랄까요. 웹 게임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종종 하곤 합니다. 마우스 클릭 한 번이면 사냥터를 찾는 것부터 퀘스트니 장비니 전부 다 알아서 해주는 게임들이 대부분이거든요.
소위 말해서 덕질할 요소가 은근히 있는 편. 의외로 퀄리티가 엉망이라거나 하지도 않다. |
소녀전선은 완전한 수동형 게임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특별히 지속적으로 붙잡아두는 자극적인 재미가 있는가 하면 애매하죠. 어쨌거나 캐릭터 게임이라는 범위에 묶이게 되고, 일정 궤도에 오르게 되면 그 다음에는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이 그렇듯 반복의 반복을 계속할 뿐입니다. 스킨이나 가구는 대체로 과금을 통해 얻게 되므로 아예 과금 요소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명백한 단점이자, 사실상 한계라고도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장점이라면 지나친 과금 유도를 하지 않는다는 것. 행동력이 없어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모든 캐릭터는 인 게임에서 충분히 수급할 수 있는 재화로만 얻을 수 있다는 것. '쩐다'라고는 못해도 나름대로의 재미와 개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일러스트 및 캐릭터 보이스가 꽤 호화롭다는 것 정도를 꼽을 수 있겠죠.
콘솔 게임들도 DLC를 파는 세상인데, 간편 결제가 엄청난 강점인 모바일 게임은 오죽할까. |
다행이라면, 소녀전선의 과금 대부분은 꾸미기나 치장 위주라는 것. |
너무 과한 과금은 당신의 지갑을 서글프게 만들 수 있으니 알아서 조심하자. |
한편, 한국 서비스의 처음은 약간 삐걱거리고 말았습니다. 서버는 비교적 쾌적했지만 버그가 제대로 잡히지 않았죠. 그중에서도 시나리오 지역을 클리어하면 출력되는 후반부 시나리오가 클리어 결산과 겹치면서 제대로 볼 수 없었던 문제도 발생했습니다. 군데군데 글자가 겹치거나 중국어가 제대로 번역되지 않은 채로 출력되는 등 원활한 게임 진행을 하기 힘들었던 문제가 다수 있었던 점도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시나리오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수준. 의외의 전개가 펼쳐지기도... |
그 시나리오가 씹히는 치명적인 버그였다. 다시 볼 수는 있지만, 글쎄... |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를 유통사가 인지하고 있으며 주말 동안 몇몇 문제는 해소되었다는 것입니다. 출시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이벤트도 본래의 달성 목표와는 다르게 난이도가 하향된 맞춤형으로 실시하는 등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죠. 기껏 게임을 잘 만들어놓고 사후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사라져간 게임들과 달리,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비교적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는 것은 그 어떤 게임이든지 매우 중요한 일이자 상당한 강점입니다.
자잘한 버그나 오류가 꽤 많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CBT까지 진행한 것 치고는 아쉬운 성적. |
■ 과하지 않게 조금씩.
새로운 게임 출시는 그 자체만 놓고 보면 그리 나쁜 일은 아닙니다. 다만 대부분의 게임이 점점 획일적인 모습을 보여주기에 아쉬움이 생겨나는 것이죠. 최근에는 그런 매너리즘을 경계하는 한 축이었던 인디 게임에서도 비슷한 게임들이 우후죽순 등장하면서 많은 고민거리가 생긴 것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소녀전선은 전투 자체는 간단하게 이루어지지만, 전투를 구성하는 요소에서는 유저가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두었죠. 취급상 모든 캐릭터에는 랭크가 존재하긴 합니다만 2성도 5성 못지않은 성능을 발휘하기도 하며, 5성에도 없는 스킨이나 캐릭터 보이스를 2성이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모든 캐릭터를 게임 플레이를 통해 모은 재화로 얻을 수 있다는 점 또한 과금 정책에 부담을 느끼는 유저들에게 강점으로 꼽히죠.
시나리오의 연출이나 보이스 미지원은 아쉬운 부분. |
제대 편성을 이리저리 바꿔보고 다양한 캐릭터를 기용할 수 있다는 것이 즐겁다. |
그러나 일정 궤도에 접어들면 반복 플레이가 강제되고,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는 가짓수는 턱없이 부족하고, 유료 재화가 결코 싸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부분적으로 은근히 높은 난이도에 흥미를 잃을지도 모릅니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게임들은 장점과 단점을 함께 가지고 있으며, 장점이 얼마만큼 특정 대상에게 어필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되는 것이죠.
난이도를 조절한 이벤트의 진행은 유통사의 게임 이해도를 뜻하기도 한다. |
콘셉트를 잡고 숙소를 꾸미는 것도 가능. 자잘한 놀거리가 아쉽긴 하다. |
이제 막 한국 서비스를 시작하기는 했지만 과연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지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게임이 방치되지 않는 것이지만 플레이어의 수가 유지되어야 하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만큼, 당장에 성공과 실패를 논하는 것은 옳지 않을 겁니다. 희망적인 관측으로 보자면 최소한 첫 단추는 제 위치에 끼워 넣은 셈이라 그리 나쁜 상황만은 아니긴 하죠. 이 분위기를 어떻게 끌어올리고 유지시킬 수 있을지 이제부터 시작인 셈입니다.
편집 : 이상원 기자 (petlabor@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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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리뷰가 이랬다가 저랬다가 초점을 못 잡네요. 과금을 해야 돼서 단점이랬다가, 과금 요소가 적어서 장점이랬다가 알 수 없댔다가 그리 나쁘지도 않댔다가...뭔가 리뷰를 억지로 짜낸 느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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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할때 버튼 오토 돌리고 끝나는게 아니라 거점점령과 탄약 상황 생각하면서 머리좀 굴려야 하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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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중국서버 6개월동안 한 유저지만 전투시스템이 재밌진 않습니다. 오죽하면 이 게임에 대해서 전투 시스템을 물어보면 주변 사람들에게도 수동조작으로 컨트롤은 가능한데 그걸 장점으로 말하기엔 더 재밌는게임 있다고 말할정도고... 물론 이벤트지역이라던지 나중에 나오는 8지역이라던지 난이도가 꽤 높다는 야전지역들의 경우에는 가만히 손을 놓는 경우가 많지않아서 자동사냥으로 끝난다는 말은 좀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그렇다고 컨트롤하는 손맛이 큰 것도 아닌지라 전투가 지금도 그렇게 재밌진 않아요 거의 이 게임은 자신의 자원을 관리하면서 캐릭터 레벨링, 또는 장비나 스킬강화를 통해 육성한 다음 몇 달마다 나오는 대규모 이벤트 또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메인 시나리오와 같이 난이도가 좀 있는 컨텐츠를 클리어하는 게임입니다. 게임 자체가 자기 혼자하는 게임처럼 설계되있지 뭘 남들이랑 경쟁하거나 그런게임도 아니다보니 자극적인 요소도 많지 않고요. 그래서 전 PVP나 레이드같이 계속해서 휴대폰을 붙잡게 만드는 요소는 싫은데 혼자하는 게임처럼 좀 여유롭게 육성하는게 좋다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도 그런 요소에 이끌려서 게임을 계속하고있고 완전히 자극이 없다고 하기엔 몇달에 한번씩 열리는 이벤트맵에서 머리쓰면서 게임하는게 재밌어서 오래 잡고있습니다
(IP보기클릭)219.255.***.***
핫하긴 한가보네요 모바일게임 리뷰올라온 거 오랜만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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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코레는 게임성을 떠나서 명백하게 우익겜이기떄문 아닐까요? 칸코레를 단순히 플레이하는 사람들을 비난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개인의 자유고), 칸코레 게임자체에 대해서는 충분히 까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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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긴 한가보네요 모바일게임 리뷰올라온 거 오랜만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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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나쁘지않게 하고있습니다. 행동력이 특히 맘에 드네요. 행동력 있는 게임은 행동력 차면 바로바로 써줘야된다는 강박관념이 생기는데 이건 그게 없어서 여유롭게 할 수 있어요 | 17.07.05 23: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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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하던 친구가 한탄하던말이 생각나네요. "한국인들은 여성부년들 때문에 자기것하나 제대로 못만들어보고 시장 다뺏기고 중국은 그런 우리를 비웃듯이 초고속 성장중이다." | 17.07.23 16:56 | |
(IP보기클릭)203.236.***.***
지금 한국 모바일 게임 보면 굳이 여성부 탓할 요소는 없어보이는거 같은데요.. | 17.07.24 07: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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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가 3주짜리라 스킨점수까진 쉽게달성가능합니다 | 17.07.06 08: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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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할때 버튼 오토 돌리고 끝나는게 아니라 거점점령과 탄약 상황 생각하면서 머리좀 굴려야 하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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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생각없이 하다가 후반에는 탄약이나 포위당해서 끔살 ... | 17.07.07 0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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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666 666 666 아닌가요? | 17.07.08 21: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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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메이드 성우도 코시미즈 아미 인뎁쇼....;;근데 성능은 확실히 벡터가 좋긴 합죠^^;; | 17.07.07 15: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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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쪽은 관심이 없어서 쿠기밍하고 하야밍만 좋아해요 | 17.07.07 16: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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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시군요. 참고로,코시미즈 아미도 유명한 성우라서,에우레카7의 아네모네,캉오파 시리즈 시라누이 마이.(13부터),늑대와 향신료의 호로,페르소나4의 아마기 유키코,킬라킬의 마토이 류코 등을 맏았습니다 | 17.07.07 16: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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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가 재밋다고 우겨서 한거였는데 전투의 재미로 말할거같으면 3일해보고 접은 데스티니차일드보다도 할게없는 수준 | 17.07.06 2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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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장점이 있다면 뽑기가 인게임 재화로 이루어진다는점 그외엔 기존의 폰게임과 차별화 되는 재미가 있다고 보기는 힘든수준 사실 뽑기겜중에 게임이라고 부를수 있는게임이 거의 없다는걸 생각하면 아슬아슬하게 게임이라고 부를수는 있지 않나 싶음 | 17.07.06 2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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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보고 들어왔는데 인게임은 정말 플래시겜 생각나더라구요 ㅎㅎ 퀄리티가 아쉬워요 | 17.07.06 2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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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금부분에 대해 약간 오해하시고 계셔서 말씀드리자면 보석을 얻는 방법은 말씀하셨듯이 무료로 주는 보석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맵을 일정 조건으로 클리어시 주는 보석과 이벤트때 얻는 방식이 있어서 출석보상만 있는건 아니긴 합니다. 물론 이벤트는 비주기적이고 맵클리어로 받는 보상은 한정적이다보니 유료재화를 꾸준히 많이 얻는 게임은 아니지만 막연히 키우는 게임에서 뚫어야 하는 제한인 제대확장과 창고확장정도는 충분히 플래이하면서 뚫을 수 있는 양은 되므로 과금을 해야하는 게임은 아니에요. 아마 다른 해금요소를 보고 둟어야할게 많다고 고려하신거 같은데 고속으로 수리하거나 제조해주는 아이템을 많이 주다보니 가장 과금하지 않아도 될 요소로 보는 분들도 많습니다 ㅎ;; | 17.07.07 01:57 | |
(IP보기클릭)175.193.***.***
근데 전투부분은 정작 게임하는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라 뭐라 쉴드를 칠수가 없네요 ㅎㅎ;; | 17.07.07 02:00 | |
(IP보기클릭)115.95.***.***
솔직히 이겜 전투가 재밌다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데차에 비빌정도까지는... 저도 데차 오픈부터 하다 최근 접었지만 데차야 말로 리얼 캐릭터 콜렉팅 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도 데차 퀼리티 만은 인정함 그거하나로 살아남은 게임이고 | 17.07.07 02:20 | |
(IP보기클릭)124.53.***.***
데차에 비빌정도로 재미없는거맞음 | 17.07.07 05:15 | |
(IP보기클릭)119.193.***.***
한국형 폰겜은 극혐해 하시지만 그 한국형 폰겜에 흔하게 들어있는 결투장이나 레이드 없다고 까는건 아이러니하네요 | 17.07.07 13:16 | |
(IP보기클릭)211.203.***.***
? 진짜 잘 몰라서 그러는데 한국형 폰겜이 결투장이나 레이드때문에 까였었음? | 17.07.07 14:46 | |
(IP보기클릭)119.193.***.***
이런 모바일 게임에서 결투장이나 레이드라는건 경쟁 컨텐츠라는건데 이런건 결국 핵과금 유저 컨텐츠니까요 단순 이런 컨텐츠때문에 까인다기보단 과금을 유도하게 되는 과정이고 이런 과금유도는 루리웹 유저들이 그리 극혐하는 한국형 가챠겜이죠 | 17.07.07 15:11 | |
(IP보기클릭)211.203.***.***
아 그렇군요.... | 17.07.07 15:19 | |
(IP보기클릭)1.237.***.***
ㅋㅋㅋ 아무리그래도 전투는 24일하고 접은 데차보다 할만하던데? | 17.07.07 16:58 | |
(IP보기클릭)219.252.***.***
전투 재미없는거 맞는데 비추보소 ㅋㅋ 거진 11개월 넘게 하고있는데 전투 재미없는거 맞습니다 수집이 재밌는거지 | 17.07.07 22:05 | |
(IP보기클릭)60.113.***.***
관점에 따라 다를듯. 데챠나 소전이나 캐릭터 조합 + 육성 후 전투라는 건 똑같은데 그 다음이 문제. 소전은 바둑에서 초반에 직접적인 싸움이 아니라 포석에 신경써야 되듯 점령할 곳을 짜 나가는 전략성 맛이 있고 데차는 리듬게임 마냥 타이밍 맞춰서 눌러야 되는거 때문에 순간적인 집중력이 필요해서 눈에 보이게 뭐 한다는 느낌이 남 적이 까다로울 때 컨트롤 필요한것도 쎔쎔이라고 보니 패스. 취향차 | 17.07.08 13:42 | |
(IP보기클릭)114.30.***.***
3지역부터 금장 따려면 슬슬 전투시 부대운용에 신경 써야하는 게 재밌던데, 물론 머리 안쓰고 노가다해서 넘어가는 식으로 하면 재미없겠죠. 모바일 게임수준에 적절한 전투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다보면 금장/은장/퀘스트 등으로 수급한 다이아로 제대 확장 등 요소는 충분히 살수 있어서 과금해야할 필요성을 전혀 못느끼는데 별로 안해보고 악평하시는거 같아서 안타깝군요. | 17.07.08 22:22 | |
(IP보기클릭)175.123.***.***
하도 화제되서 깔았는데 전투가 너무양산형....이런게임 많지않나? 자동전투 버튼터치겜 왤케 핫한건지... 일러퀄리티빼곤 뭐 특별한게없던데 | 17.07.10 14:46 | |
(IP보기클릭)121.159.***.***
맞는말인데 비추가 더 많네. 역시 루리웹! 전투는 진짜 재미 없습니다. 다만 '저처럼 캐릭 모으고 일러보는 재미를 느끼는 일반적인 루리인'이라면 재미를 느낄수 있죠. 선입관 다 버리고 솔직히 전투만 놓고 보면 재미없는건 맞습니다. | 17.07.11 09:04 | |
(IP보기클릭)112.175.***.***
게임의 포인트가 이쁜 캐릭터 수집/육성 + 육성해둔 캐릭터로 이벤트참여에 초점을 두고 있는것 같습니다 수집/육성 컨텐츠에 매력을 못느끼면 취향에 안맞는 게임이라고 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17.07.11 14:20 | |
(IP보기클릭)124.62.***.***
개인적으로는 전투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 요소는 2가지라고 봅니다. 첫번째. 전략적인 땅ㅁㅁ기 두번째. 상황에 따른 덱 편성 그중에 첫번째 요소가 재미의 8할을 차지한다고 보기 때문에 이러한 전략시스템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재미있다고 보기는 어려울거 같네요 그 땅ㅁㅁ기 자체가 개인적으로는 적당한 난이도라고 봅니다. 매번 금장과 은장을 한꺼번에 따기 위해서 머리를 굴리다 보면 그것도 나름 개인적으로는 재미있었어요~ | 17.07.13 22:55 | |
(IP보기클릭)119.64.***.***
이딴 댓글에 37개나 추천이 있다니! 역시 이중인격웹! 이래야 우리 루리웹이지! 그냥 객관적으로 전투재미만큼은 쉴드칠 수 없다라고 했으면 다들 공감했겠지 대신 추천은 없겠지만 이중웹답게 | 17.08.01 00:02 | |
(IP보기클릭)61.85.***.***
전체적으로 리뷰가 이랬다가 저랬다가 초점을 못 잡네요. 과금을 해야 돼서 단점이랬다가, 과금 요소가 적어서 장점이랬다가 알 수 없댔다가 그리 나쁘지도 않댔다가...뭔가 리뷰를 억지로 짜낸 느낌이군요.
(IP보기클릭)115.91.***.***
홍보는 해줘야겠는데 속마음은 좋은 말은 안나오고... 이해는 됩니다. | 17.07.13 10:23 | |
(IP보기클릭)27.118.***.***
저는 과금일수도 과금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 17.07.17 14:28 | |
(IP보기클릭)14.45.***.***
(IP보기클릭)220.84.***.***
배박은 전범국미화 때문에 까인거였으니 | 17.07.07 13:01 | |
(IP보기클릭)126.43.***.***
중공군들이 비추때려박고 감 | 17.07.09 11:52 | |
(IP보기클릭)210.100.***.***
여기는 내로남불의 루리웹이니까요 ㅋㅋ | 17.07.11 20:13 | |
(IP보기클릭)223.52.***.***
그런데 총박이겜에 미드웨이드립에 비교될만한드립이나왔나요 비교하는 기준이 어느기준이죠? | 17.07.13 00:36 | |
(IP보기클릭)222.120.***.***
님혹배박이? | 17.07.13 10:07 | |
(IP보기클릭)211.212.***.***
내로남불은 무슨 상관이지ㅋㅋㅋㅋ 우익 묻었냐 안묻었냐 차이인데 은근슬쩍 물타기하시네 | 17.07.24 08:06 | |
(IP보기클릭)14.52.***.***
물타기 실화? 우익배박이로 물타기를하는 사람이있네 ㅋㅋㅋ | 17.07.25 21:48 | |
(IP보기클릭)14.52.***.***
배박이는 우익이묻었잖아요~ | 17.07.25 21:48 | |
(IP보기클릭)119.64.***.***
하긴 이런 애가 추천 23개나 박고 가는 이중웹이니까! 다른데 같았으면 팩폭으로 뒤졌을껀데 | 17.08.01 00:04 | |
(IP보기클릭)210.182.***.***
멍멍스타트
625 일으킨 중국 총기 모에화는 괜찮고?? | 19.11.13 02:28 | |
(IP보기클릭)221.141.***.***
(IP보기클릭)115.90.***.***
고통받지 마시라고 10분 추가해서 4:00 로 맞춰드렸습니다. | 17.07.07 13:54 | |
(IP보기클릭)119.196.***.***
(IP보기클릭)180.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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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가 일정 이상 올라가면 캐릭터를 무빙시켜줘야하는 요소가 있긴하지만 그걸로 커버하기에는 아쉬운점이있죠 다만 다른 모바일 게임들이 전략성이나 오토이외의 컨트롤이 있냐하면 그건 아니라서 크게 단점이라고 느껴지지는 않네요 | 17.07.07 00:38 | |
(IP보기클릭)221.163.***.***
저 역시 모바일에서 과도한 컨트롤은 사람을 지치게 하더라고요. 그런걸 느끼고 싶으면 콘솔을 그냥 하면 되고... 뭐랄까 편하게 하면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게임으로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확밀아 이후 벌써 5년이 지났는데, 한 단계 발전된 느낌의 확밀아를 하는 느낌이네요. 그래서 인기가 있는 듯. 다만, 이 게임도 시간이 지나면 단점이 보이겠지만 그래도 지금 시기에 맞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17.07.10 11:21 | |
(IP보기클릭)18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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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중국서버 6개월동안 한 유저지만 전투시스템이 재밌진 않습니다. 오죽하면 이 게임에 대해서 전투 시스템을 물어보면 주변 사람들에게도 수동조작으로 컨트롤은 가능한데 그걸 장점으로 말하기엔 더 재밌는게임 있다고 말할정도고... 물론 이벤트지역이라던지 나중에 나오는 8지역이라던지 난이도가 꽤 높다는 야전지역들의 경우에는 가만히 손을 놓는 경우가 많지않아서 자동사냥으로 끝난다는 말은 좀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그렇다고 컨트롤하는 손맛이 큰 것도 아닌지라 전투가 지금도 그렇게 재밌진 않아요 거의 이 게임은 자신의 자원을 관리하면서 캐릭터 레벨링, 또는 장비나 스킬강화를 통해 육성한 다음 몇 달마다 나오는 대규모 이벤트 또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메인 시나리오와 같이 난이도가 좀 있는 컨텐츠를 클리어하는 게임입니다. 게임 자체가 자기 혼자하는 게임처럼 설계되있지 뭘 남들이랑 경쟁하거나 그런게임도 아니다보니 자극적인 요소도 많지 않고요. 그래서 전 PVP나 레이드같이 계속해서 휴대폰을 붙잡게 만드는 요소는 싫은데 혼자하는 게임처럼 좀 여유롭게 육성하는게 좋다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도 그런 요소에 이끌려서 게임을 계속하고있고 완전히 자극이 없다고 하기엔 몇달에 한번씩 열리는 이벤트맵에서 머리쓰면서 게임하는게 재밌어서 오래 잡고있습니다
(IP보기클릭)121.131.***.***
이 분 말씀이 이 게임을 제일 잘 표현한거같네요 | 17.07.09 03:41 | |
(IP보기클릭)218.144.***.***
레벨링이나 노가다성에 재미를 못느껴서 3일하고 접었네요 ㅜㅡ | 17.07.16 1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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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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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걍 1제대만 키우면서 쭉쭉 육성하다가 전투에서 재미를 찾는게아니라 땅ㅁㅁ는 재미라는걸 깨닿는데 좀 걸린듯 | 17.07.07 0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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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말하면 사실 자원관련시스템말고는 칸코레랑 닮은 부분이 거의 없음. 전투는 칸코레 들먹일 필요도없이 상위호환이고 뒤로가면 갈 수록 더 심하게 느낌 일단 말씀하신 것만 보면 안 해보신분 같네요. | 17.07.09 22:22 | |
(IP보기클릭)175.212.***.***
이해를 못 하시네요 누가 상위호환 아니랬나요. 들먹일 필요도 없이 상위호환이라시는데, 아무것도 안 들먹이면 뭐에 대해서 상위호환이세요? 상위호환이 되려면 비교대상이 있어야되는데 모순을 느끼지 않으세요? 설마 모바게 일반에 대해서 상위호환이라고 하실 거세요? 님 문장 자체만 봐도 자가도착임. 전투가 좋아졌다는 걸 강조하려면 건 유사 게임에 비교할 때에 더 설득력이 있다는 거죠. | 17.07.09 22:46 | |
(IP보기클릭)175.212.***.***
게다가 자원관련시스템 말고는 닮은 부분이 없다그러는데 그게 전투 외 UI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그 표현이 적합한가요? 자원 관련된 시스템이 인형제조, 수복, 군수지원, etc 인데 이게 게임의 주요 파트지 뭘까요? 자원과 관련 없는 과금 방식과 아이템, 일퀘 주간퀘 시스템까지 유사하죠. 기본적으로 따온 게임 맞아요. 안 해보기는 무슨 되게 우스운 말 하십니다. 따온 건 따온 거라고 인정하고 들어가는 거고 더 발전시킨 건 발전 시킨 거죠. 거기에 정식 출시라는 게 또 메리트겠고요. | 17.07.09 22:54 | |
(IP보기클릭)121.191.***.***
상위호환이라는건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보기만해도 상위호환이라는거고요. 솔직히 지도상에 원형있고 길있는걸 칸코레의 특징으로 말하는건 아니리라 생각하겠습니다. 해당 방식은 칸코레아니어도 플래시게임에서만 찾아도 흔한 방식이니까요. 그럼 여기에서 전투가 발생하게되는 시스템을 보면 일단 진행방식이 랜덤이라 선택권이 없음. 그 다음이 적의 위치가 변함이 없음. 추가적인 전략성이 없다는 이야기가 됨 . -소전의 경우 적들도 소위 땅ㅁㅁ기하면서 좁혀오면서 적의 증원도 존재함. 이를이용해서 더 많은 전투를 할지 전투를 피할지는 유저의 선택임. 거기다 S등급(금장) 을 얻기 위해서 턴수, 그때 움직일 적의 예측이동 경로도 생각해야됨. 난 공략볼거다 하면 의미는 없겠지만 그리고 전투 내에서 건들여 줄수 있는 방식이 없음. 사실 모든 전투가 그저 피아간 회피말고는 변수가 없음. 기껏해봐야 진형정도지 크게 유의미한 차이를 주는 것도 아님. -스킬의 유무를 안 따져도 버프위치로 인한 포지셔닝 위치마다 타겟팅하는(당하는) 적의 우선순위를 전부 따져야 됨. 생각보다 경시되는 SD케릭터 2D전투맵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애초에 칸코레는 없잖아요? 자원 및 시간소모관련은 SRPG계열이나 RTS까지 들먹여야되나요? | 17.07.09 23:06 | |
(IP보기클릭)121.191.***.***
칸코레가 원류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하나하나따져보면 다 원류가 있습니다.\ 이상하게 칸코레하시는 분들은 그런거에 우월감을 가지시는 것 같더라구요. | 17.07.09 23:08 | |
(IP보기클릭)175.212.***.***
? 제가 ['전투'를 칸코레에서 따왔다]고 했습니까? [명백히 더 재밌다]고 했지. 뭐하러 그리 길게 얘기를 하시나요 애당초 제가 좋다고 얘기한 건데... 그리고 님, 그냥 기본적인 베이스 UI의 세부사항이 도장찍기라고 해도 될 정도의 유사성인데 무슨 원류가 다 있다는 등의 얘기를 하셔도 의미가 없어요. 그래서 제가 그거 따와서 나쁘다라고 하기라도 했습니까? | 17.07.09 23:22 | |
(IP보기클릭)175.212.***.***
오히려 칸코레의 ㅋ만 꺼내도 괜히 과민반응하시는 것 같은데 접어두세요 좀. | 17.07.09 23:24 | |
(IP보기클릭)121.191.***.***
뭐에 대해 상위호환이냐고 물어놓고서 얘기를 왜하냐니... 그리고 칸코레를 일언반구도 안했느니 어쩌고 하셨잖아요.. 격투게임같은 경우에는 게임마다 버파, 철권들과 비교 및 언급해야되고 판정 기능은 어디서 빌려왔으며 모션은 여기서 따왔다 이런걸 직접 언급해야되나요? 와우도 요즘엔 자기가 원조니 어쩌니 안하는데.. 여기서 이런걸 또 볼줄은 몰랐네요. | 17.07.09 23:28 | |
(IP보기클릭)175.212.***.***
어휴...와우가 MMORPG의 원조가 아닌거랑 와우 UI 그대로 가져온 걸 와우 UI 가져왔다고 하는 건 별개입니다. 다른 게임들에서도 마찬가지고요. 허수아비 치지 마세요. | 17.07.09 23:30 | |
(IP보기클릭)1.177.***.***
파생작 아류가 상위호환이 안되면 그건 그것대로 심각한 거임. | 17.07.10 21:54 | |
(IP보기클릭)175.212.***.***
그리고 애당초 이게 무슨 칸코레 띄워줄라고 하는 소리로 보이세요? 강점을 얘기하려면 유사 업종 유사 게임에 비교해야 옳은 거라는 소리 한 거에 괜히 침소봉대하지 말고 정신 좀 차리세요. | 17.07.10 22:41 | |
(IP보기클릭)112.175.***.***
애시당초 칸코레는 전투하는 게임이 아니라서... 전투는 그냥 결과를 보여주는 역할이고 그 준비를 하는게 실제 플레이죠 그리고 그 준비과정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나침반 알아서 돌고 진형선택하면 끝나는건 옛날 이야기죠. 연합함대, 능동분기, 기지항공대, 아웃레인지, 탄착관측사격, 주간연격, 야전연격/컷인, 대공컷인, 야전3신기, 선제대잠, 과적포/피트포, 루트고정요원, 중파스토퍼, 방깍기믹해제, 사령부회항, 수송게이지, 딱지시스템, 양상보급 등등... 육성/장비/강화 전부 제외하고 '전투' 관련 시스템만 대충 나열해봐도 저정도 나오는데, 몇개나 이해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 17.07.11 14:43 | |
(IP보기클릭)211.15.***.***
이분말이 맞음... 칸코레가 우익논란+운빨↗망겜 인거때문에 그냥 렙만 때려올리고 걍 센거만 편성 때려박아두면 알아서 이기고 지고 하는걸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편성이나 장비 많이 신경을 써야되서... | 17.07.11 16:03 | |
(IP보기클릭)23.232.***.***
걍 딱 봐도 인터페이스 디자인, 외형 자체가 Ctrl+C, Ctrl+V 수준으로 똑같은 파트가 엄청 많은데 원조 있다 타령 하는 거 보고 소름.... 오히려 그 쪽이야말로 진짜 게임 둘 다 안 해봤으니까 이런 소리 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둘 다 했으면 딱 외형들만 흩어봐도 걍 파생작 맞는데 아니면 UI가 뭔지 단어를 이해를 못 하는 건가 설마. | 17.07.12 14: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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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빈 롬멜
칸코레는 게임성을 떠나서 명백하게 우익겜이기떄문 아닐까요? 칸코레를 단순히 플레이하는 사람들을 비난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개인의 자유고), 칸코레 게임자체에 대해서는 충분히 까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 17.07.07 10:41 | |
(IP보기클릭)221.150.***.***
안한글안사요인정합니다 | 17.07.07 21:58 | |
(IP보기클릭)121.127.***.***
햐.. 칸코레 우익이라는 말에 박히는 비추수ㄷㄷ해 | 17.07.10 03:01 | |
(IP보기클릭)112.175.***.***
원래 루리웹 비추수 = 공감/비공감의 표시지 객관적인 옳음/틀림에 대한 판단지표가 아니니까요. 칸코레가 우익이냐 아니냐는 바라보는 사람마다 해석이 분분한지라 | 17.07.11 14:50 | |
(IP보기클릭)210.100.***.***
내로남불 그자체죠. 일본꺼 빨면서 그걸 인정하는게 싫어하는? ㅋ | 17.07.11 20:17 | |
(IP보기클릭)121.127.***.***
칸코레 우익이라는 거에 해석이 분분할 여지가 있나요?? | 17.07.11 22:38 | |
(IP보기클릭)121.127.***.***
게임이 일뽕 처먹은 우익인가? 칸코레(ㅇ) 소전(x) | 17.07.11 22:40 | |
(IP보기클릭)115.23.***.***
생각보다 해석이 분분할 여지가 많습니다. 당장 나무위키의 칸코레/논란 페이지만 봐도 비판/옹호론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엄청나게 기니까요. 심지어 해석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기도 하거든요. | 17.07.11 23: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