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T.T 아일 오브 맨 - 라이드 오브 디 엣지 2

[baddude]

상당히 마이너한 오토바이 레이싱 게임입니다.

한글화가 잘 되어 있습니다.

커리어 모드 - 코스가 생각보다는 적은 편이고 지역 레이싱에서 열심히 해서 맨섬 TT 경기에 참가하는게 목표입니다.

문제의 맨섬 코스 - 한바퀴에 60km가 넘습니다. 이런 게임은 잘 못해서 기록이...ㅠㅠ
6바퀴 돌면 기운이 쭉 빠집니다. 한시간 넘게 집중해서 달려야 되니. 실수하면 바로 꽈당.

리터급 오토바이랑 미들급 오토바이 위주입니다. 클래식 바이크도 가능한데 그것도 레이싱용이라. 

R6, 사고 싶었던 놈인데 겁나서 못사고 있...

오토바이까지 고르고 코스에 도전, 60.79km 겁나 멉니다.;;;

속도감이 어마어마하고(바람 가르는 소리가 살벌합니다), 조금만 실수해도 바로 벽에 충돌과 동시에 사고나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1분만에 사고...실제라면 바로 사망

또 사고...

또 사고...ㅠㅠ

키보드로는 힘들고, 엑박패드로 하니까 그럭저럭 할만합니다.
20번 정도 사고나면서 한바퀴 도니 21분 나왔네요(잘하는 사람은 16분대도 나온다던데).....오랜만에 하다보니 영 안됩니다.;;;;;
동영상 올리는 법을 몰라서 못올리고 있네요.

[탐파스타]

1,2편 둘 다 해봤는데 미묘하게 1편이 더 좋았습니다. 패드로 나름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옛날 세가 맨TT 감성도 있고 유일한 맨섬레이싱이니...

[baddude]

1편은 키보드로만 해봤는데 도저히 못하겠더군요. 코스가 확실히 매력적입니다.

[와쿠와쿠와]

이거 넘 어려워요

[baddude]

해본 레이싱 게임 중에서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더트 랠리보다 더 어렵네요..ㅠㅠ

[토챠]

1편은 너무리얼해서 완만한 코너링도자빠졋는데
보완해서 나온게2편이라고 하더군요
2편 잼나요

[baddude]

실제 오토바이 타는 감각이랑 제일 비슷하더군요.
물론 현실에서는 과속은 커녕 100km 넘기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만.

[냠냠고먐미]

1시간 집중거의 불가능해서 짧은코스가 많은 라이드 시리즈만 주구장창 하고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