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연방으로 데려온 퀵 헤드테이커의 염원인 카라크 조른 수도를 얻게 해주려고
카라크 조른과 전쟁을 개시 했습니다
수도 한 군데밖에 정착지가 없지만 드워프라 단단하고 수도에 3군단을 수비로 둘러 놓아서 퀵 헤드테이커의 한 군단 만으론 공략이 어려워 보입니다만
여기서 스케이븐의 사기 능력 중 하나가 발휘가 됩니다 모든 스케이븐 팩션은 기본 공격시에 확률적으로 매복공격이 발동이 됩니다
이 매복 공격이 성공이 되면 상대편 증원을 끊어버리고 한 군단 만을 상대할 수 있게되지요
전광석화의 상위호환 능력을 기본으로 들고있는 스케이븐은 역시 사기 종족입니다
모처럼이니 드워프 얼굴들 좀 볼까요
앞 뒤로 포위해서 유리한 위치를 잡고 시작하는 매복 공격
시작하자마자 래틀링건이 불을 뿜습니다
공성무기도 있지요
대형유닛 저격에 제격인 워프 라이트닝 캐논
긴 사정거리에 빠른 탄속과 높은 명중률에 강력한 관통 데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병에게 사용하면 대형유닛보다 효율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한방 제대로 맞으면
제 아무리 단단한 드워프라도
직선으로 갈려 나갑니다
숲 속으로 숨어서 다가오려는 슬레이어들은
워프락 제자일과 데스글로브 폭격수가 잘 막아주고 있습니다
저격총이 멋진 워프락 제자일
그리고 우리 보병들에게 적 드워프 군주가 포위 당했습니다
서로 노려보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 드워프 군주와 스톰버민들
이제 근접 보병들도 전투가 시작 되었습니다
실상은 드워프 뒤에는 우리 화기반의 총알들이 날아오고 있는 형국이지요
금세 드워프들의 사기가 둑뚝 떨어집니다
전설 군주 퀵 헤드테이커
빨강색 무기가 인상적입니다
퀵 헤드테이커가 적 드워프 군주를 몇대 퍽퍽 때리니
사기가 꺾여 도망을 가고 맙니다
군주가 패주하고 등 뒤로 총알 세례를 받으니
리더쉽이 출중한 드워프 들도 금세 사기가 꺾여 도망가기 시작합니다
손쉽게 이겼습니다
이렇게 매복 공격으로 수도 방벽을 둘러싸 방어하던 드워프 병력들을 각개 격파하는 퀵 헤드테이커
증원으로 다 함께 전투를 하게되면 수에서 밀려 불리하지만
한군단씩 각개격파를 하면 우리가 훨씬 유리합니다
그리고 적 영토에서는 숙영 태세를 하지 않는 한 전투로 잃은 병력들이 보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전투에서 승리할때마다 포로 먹기로 부대 보충을 해줬습니다
이제 카라크 조른은 수도 주둔군과 다 채우지 못한 한개의 군단만 남았군요
바로 옆에서 숙영으로 병력을 채우면서 확실하게 수도를 차지할 생각입니다
한편 그림고어는 스닉치에게 계속 병력을 꼴아박고는
세력이 약해지자 결국 라이클란트에게 선전포고를 받고 맙니다
아무래도 그림고어는 곧 끝날것 같습니다
다음은 계속해서 옆 땅에서 공격해 들어와 우리를 괴롭히는 블러디 핸즈를 좀 혼내 줘야겠습니다
우르자그는 새비지 오크를 잘 사용합니다
이번에는 적의 규모도 만만치 않군요
거의 알몸이나 다름없는 새비지 오크
블러디 핸즈의 전설군주 우르자그
멧돼지를 타고 있군요
멧돼지 기병 새비지 보어 보이즈
우리 쪽은 래틀링건을 앞세워 배치하고
여느때처럼 캐터펄트로 니가와 전략을 사용합니다
역시 보병에겐 플레이그클로 캐터펄트죠
기병으로 정면으로 냅다 돌진해오는 블러디 핸즈
사정거리에 들어오면 래틀링건으로 참교육을 시켜줍시다
물몸인 새비지 오크는 그냥 녹는군요
래틀링건은 저지력도 상당히 좋아서
기병이나 일반 보병은 래틀링건의 사격을 받으면 이동속도가 꽤나 느려집니다
적 보병들이 거의 다가왔다 싶으면 뒤에 대기해둔 스톰버민들을 앞으로 진군시켜 보병을 틀어 막고
데스글로브 폭격수로 움직이지 못하는 보병들을 녹여 나갑니다
새비지 오크와 스톰버민의 격돌
오크 한마리가 유난히 눈에 띄는군요
보병들 격돌 순간은 항상 로망이 느껴지는 장면입니다
멀리서 조감도로 바라본 전투 상황
스톰버민들이 확실하게 라인을 잘 잡아서 버티고 있습니다
클랜렛과는 다르다 클랜렛과는!
그러면 이제 래틀링건과 데스글로브 폭격수의 차례입니다
왼쪽 라인의 오크 소수 부대를 일점사해서 빠르게 녹여버리고
돌파구를 만들어서
빠르게 사선 확보
스톰버민들에게 붙들린 새비지 오크들에게 보랏빛 구슬을 선사해 줍니다
아주 살살 녹는군요
이렇게 측면을 갉아먹으며 나아가는 한편
우리의 전설군주 데스마스터 스닉치는
우르자그와 대면합니다
일대일 승부!
암살자인 스닉치에게 마법사인 우르자그는 일대일 대결로는 상대가 안 됩니다
한방 한방 맞을때마다 피가 팍팍 깎여 나가는 우르자그
금세 패주하고 마는군요
군주가 도망가자 사기가 확 꺾이는 블러디 핸즈 오크들
이겼습니다
역시 강력한 화력을 뽐낸 래틀링건
예전의 허약한 스케이븐이 아닙니다
최고 딜량은 역시 데스글로브 폭격수
몇 턴후 우르자그는 질리지도 않고 또 슬금슬금 기어 나옵니다
바로 앞에 스닉치가 매복해 있는 것도 모르고
쫄래쫄래 걸어와서는
또 딱 걸렸군요
우리의 돈과 경험치가 되려고 또 와주었구나
언덕 밑에서는 스톰버민이 언덕 위에서는 래틀링건과 데스글로브가 포위를 해서
일제사격!
무방비한 적들의 등 뒤에 납탄을 퍼부어라!
뒤에서 사격을 받지만 앞에 있는 스톰버민에게 달라 붙어버린 오크들
우르자그에겐 3부대가 붙어 마크를 합니다
마법사 주제에 딴딴한 놈이구나
저 멀리서 우리 증원군까지 몰려오는군요
일방적인 공격에 사기가 꺾일 수 밖에 없습니다
승기가 기울고
또다시 승리
또 박살이 난 우르자그
그림고어의 세력이 약해진 틈에 세력을 상당히 많이 키운 블러디 핸즈도 점점 힘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블러디 핸즈를 신경쓰는 사이에 그림고어가 검은 암반이 아니라 우리 본진쪽을 노리고 들어왔습니다만
본진쪽에도 지키는 병력 한군단을 만들어 뒀습니다
본진에서 본병력이 멀리 떨어질 경우에는 만일에 발생할 반란군 때문에라도 지키는 군단을 두는게 좋습니다
기왕이면 반드시 지나가야하는 중요 거점엔 성벽도 올려두면 더 든든하고요
정착지 옆에서 매복해 주둔군과 합세해서 그림고어를 물리친 방어용으로 뽑은 군주
이들이 없었으면 본진이 다 털린뻔 했습니다
아자그도 잡고 더욱 그림고어를 괴롭혀 줍시다
그러다보면 드워프가 오크들 땅을 먹고 자리잡기 시작합니다
나중에가면 결국 드워프도 우리들의 적이 되겠지만 지금은 오크들의 세력을 분산시켜줄 좋은 미끼가 될겁니다
불모지대 아래 위로 그림고어와 블러디 핸즈가 정신 없이 압박을 해옵니다
때로는 정착지를 내주고 매복도 잘 활용하면서 검은 암반을 잘 지켜 나가다보면
카오스도 나오고...
카오스 난이도를 보통으 해놨더니 4개 군단만 선발대로 나오는 군요
결국엔 라이클란트와 전쟁을 벌인 그림고어의 세력이 이렇게 바닥까지 떨어져 버립니다
그렇다면 이제 그림고어의 땅을 본격적으로 점령하기 위해 공세로 접어들 때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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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ㅎ | 21.02.25 23:3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