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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니 호프를 그대로 담아 낸 제시 페이든. 물론 게임이니만큼 조금은 미화시켜줘도 좋았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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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을 고저차 상관없이 하나로 표현해버린 건 진짜...ㅎ 스테이지 이정표 보고 다니긴 하는데, 간만에 재플레이 하면서도 여전히 가끔 헤메네요. | 21.01.18 09: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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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는 표지판, 미니맵 번갈아가며 보면서 나름대로 제작진의 의도대로 플레이해보려고 했습니다. 편리하다못해 떠먹여주는 요즘 게임에 너무 익숙해졌나 새삼 다시 생각도 해보고요. 초중반까지는 그런 플레이의 수고로움이 뭐 마냥 나쁘진 않았는데 문제는 스토리나 내용조차 어려운데 길찾기마저 어려우니 플레이어는 게임 한복판에서 아예 물리적,정신적으로 지쳐버린다는 겁니다. 안그래도 전투도 빡세고.. 그래도 뭐 나름대로 개성이 뚜렷한 간만에 아주 특이한 게임이었습니다. | 21.01.18 09: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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