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New Lyrics - Ben Rector
오늘부로 게임패스 기한이 끝나, 잠깐 동안의 여정을 마무리 지어야 했는데
컨트롤러를 내려놓는 순간에 이렇게 큰 아쉬움을 느낀 게임은 오랜만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계절을 다 둘러보지 못하고 봄의 향기를 잠깐 머금다
헛웃음으로 내쉬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네요. Stop 표지판을 게임 도중에서
만나본 기억은 없지만, 멈춰야할 시기는 늘 가까이에 있었는데 그 시기가 오니
참 아쉬웠습니다. 그저 멈추면서 언젠간 다시 찾아가 해보겠다는 마음 뿐이네요. ㅋ
상시 온라인 모드로 게임을 진행해서 그런지 전편보다 도로를 지나가는
드라이바타나 일반 차들이 많이 보이질 않아서 횡한 느낌이 들어 트레일러에서
맛보았던 활력 가득한 느낌을 받지 못해 조금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바뀌어가는 경치 속에서 사계절을 질주해나가는 느낌은 3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해주더군요. 확실히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에 대명사로
불리는지 알것 같았습니다.
이 아쉬움을 3편으로 달래면서 4편 입문의 적정 시기를 잡아봐야 겠네요.
사계절의 순풍을 잊지 않고 흥겨움을 품은채 3편에서 달려나가봐야 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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