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2019년 국왕 손주 5명 '왕족'에서 제외
덴마크, 최근 여왕 손주 4명 '왕자→백작' 격하
BBC "왕실 미래 보장하려면 '구조조정' 불가피"
스웨덴, 2019년 국왕 손주 5명 '왕족'에서 제외
덴마크, 최근 여왕 손주 4명 '왕자→백작' 격하
BBC "왕실 미래 보장하려면 '구조조정'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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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야 일단은 왕국일 경우 명목상으로나마 왕실이 국가원수이거나 군통수권의 역할을 가지거나 의회에서 최종적으로 완성한 법안의 실행을 승인하는 결정권이라도 법으로 명시가 되어있는데 반해서 일본의 왕실은 의견피력 없이 옥새만 찍어주는 역할만 한 것이 천년 가까이가 된지 오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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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네롱
유럽이야 일단은 왕국일 경우 명목상으로나마 왕실이 국가원수이거나 군통수권의 역할을 가지거나 의회에서 최종적으로 완성한 법안의 실행을 승인하는 결정권이라도 법으로 명시가 되어있는데 반해서 일본의 왕실은 의견피력 없이 옥새만 찍어주는 역할만 한 것이 천년 가까이가 된지 오래지요. | 22.10.06 23: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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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땐 활발하게 활동했는데요ㅋㅋㅋ 지금도 간간히 목소리는 내자나요 히로히토 뒤지고부터 한국 신경쓰는척 하던데 우리나라에서 이미지 자체가 워낙 똥이라 가식으로밖에 안보임ㅋㅋㅋ | 22.10.06 23: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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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막부에서 "나라 운영은 본디 왕실과 조정이 맡으셔야죠~하하호호"하면서 실권을 곱게 넘겨준 것은 아니었고 보신전쟁 같은 내전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었지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던 '일본제국'의 모습은 20세기 초반에나 보였던 모습이고, 명치유신 초창기인 혼란의 1800년대 후반은 전혀 다른 모습이었기도 했고요. 명치유신과 내전의 후유증으로 골골거리면서 사실상 국운이 기울던 시기에 운 좋게 미국에서 자국 사정으로 일본에서 손을 떼는 기적과 함께... 그런데 생각해보면 명치유신의 이면에는 존황파의 일본 유학자들이 있었습니다. 실제 옛날 조선 통신사로서 일본의 유학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든 선비들 가운데는 "왜국도 엄연히 왕실과 조정이 있는데, 군벌 수뇌부들이 이를 능멸하는 모양새가 아닌가!" 라며 망탁조의 드립을 치며 이야기를 나눴고, 실제 일본 조정에 소속된 유학자들은 그걸 깊이 공감했다고 하지요. 물론 막부측 유학자들은 '맹자'를 근거로 "왕실과 조정이 엉망이니 신하된 도리로서 우리들이 열심히 하는건데 왜 그걸 나쁘게 말해요 ㅅㅂ" 라는 반응이 주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언젠가 일본도 왕실과 조정이 기강을 바로잡아 나라를 다스릴 시기가 돌아올 것"과 같은 이야기도 나눴다고... 여담으로 일본제국도 나름 성리학의 편린을 가진 흔적이 있어서인지, 중일전쟁 당시에도 공자의 사당이나 무덤을 건드리진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 22.10.06 23: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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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일제시대때 적극적으로 횡포부린 우리나라의 원수니 빨리 폐위되서 안보였으면ㅋㅋㅋ 전범 집안이 지금은 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미화시키는거보면 뻔뻔하고 역겹던데요 | 22.10.06 23: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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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히로히토야 전후에 보여준 행보가 워낙 의뭉스러운 구석이 있음을 부정할 수 없기야 하죠. 그나마 야스쿠니 신사에 전범들과 식민지의 희생자들까지 합사되자 참배를 끝까지 거절한 것은 인정하지만요. 애초에 일본에서 우리나라의 현충원에 해당되는 곳은 치도리가후치 전몰자 묘원이고 야스쿠니는 그냥 사설 사원에 불과한데, 우리나라로 치면 국가 대표단이 현충일에 현충원이 아니라 뭔 사설 공동묘지에 참배를 가는 것과 같은 이치인 셈이죠. 아키히토를 비롯한 소위 일본 내 양심 인사들이 야스쿠니 참배를 거부하는 명분 가운데 "국가 사원도 아닌 일개 사설 사원에 왜 우리가 참배를 가야 하는가?"인 것도 있죠. 근래에 퇴위를 한 아키히토는 전쟁 당시에도 11살이란 어린나이에도 신풍특공 이야기를 듣자 "그렇다면 그저 무의미하게 병력을 소모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지적을 했을 정도로 전쟁에 대한 트라우마가 심했던지라 그나마 납득은 갑니다. 일단은 일본도 형식상으론 민주주의 법치국가라서 국민들의 폐지여론이 활발히 일어나 대국민 투표라도 한다며 모를까 현재로선 요원한 일이죠. 역사적인 선례를 보면 아마 완전히 없어지진 않고 에도시대 후반부처럼 일본 대중들에게 잊혀지면서 쇄락하고 명맥만 유지하는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 22.10.07 00:0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