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리메이크라는 표현을 쓰는데, 리메이크라는게 원작에 기반해 더 세련된 기술력을 적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 리메이크라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창작물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원작의 감독으로서 리메이크와 원작 부산행 사이에 유사점이 있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그 영화가 자신만의 유니크한 우수함과 새로운 비전을 가졌으면 하고 희망합니다.
사실 창작자 입장에서, 원작과 거의 비슷하게 해석될 거라면 그냥 원작을 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그 새로운 창작물이 분명 새로운 감독의 비전을 담고 있는 것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바람으로 정말로 원작을 많이 참고한다거나 충실하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창작물이 되었으면 합니다."
부산행 헐리웃 리메이크는 현재 밤이 온다(The Night Comes for Us)의 티모 타잔토가 감독,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감독에 따르면 제작자인 제임스 완은 리메이크에 대해
링이나 새벽의 저주 같은 성공적인 리메이크 작들이 그러했던 것 처럼
모두의 기대를 뛰어넘어야 한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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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가 좋은 감독이라기엔... 아직도 염력이 잊혀지질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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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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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완이면 좀 기대할만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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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완은 제작이고 감독은 다른사람이라, 위험부담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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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은 모르지만 반도는 스토리 개연성 신파로 질질 끄는거 총체적 난국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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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 | 21.12.05 03: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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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가 좋은 감독이라기엔... 아직도 염력이 잊혀지질 않네 | 21.12.05 06: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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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고 반도 | 21.12.05 07: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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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 21.12.05 13: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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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완이면 좀 기대할만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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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개구리
제임스완은 제작이고 감독은 다른사람이라, 위험부담이 큽니다 | 21.12.05 05: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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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작이군여 그러면 갑자기 불안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12.05 05: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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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게이
부산행은 모르지만 반도는 스토리 개연성 신파로 질질 끄는거 총체적 난국이었죠 | 21.12.05 07: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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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신파라고 고개를 저었던 공유의 주마등 장면에서 많은 외국인들이 눈물을 펑펑 쏟았어요. | 21.12.05 11: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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